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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첫날밤엔 누구나 그렇듯 떨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묵연이 소영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붉은 천을 걷었을 때, 소영은 웃고 있었다. 묵연은 소영이 웃을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묵연을 빤히 보며 그녀가 웃고만 있자, 묵연이 말했다. “그만 웃어요. 보통 첫날밤은 다들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렇게 보면서 웃으면…” 소영은 더욱 활짝 웃었다. 그리고 묵연에게 조금 ...
오늘은 바다에 잠기는 꿈을 꿨어. 내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도 그냥 그게 바다인 걸 알 수 있었어. 익숙한 냄새가 났거든. 우리가 봤던 겨울 바다는 바람이 아주 시려웠는데 형이 내 몸에 물 한방울 튀기지 않게 하느라 나는 파도 한 번 쓸어보지 못했잖아. 기억나? 있잖아, 정말 그 바다도 그 날 분 바람처럼 그렇게 시려웠을까? 오늘 내가 죽어가던 바...
삐...삐...삐... "지민아.. 좀.. 일어나봐.. 제발.."아이를 낳는 도중 문제가 생겼고 아이가 태어났다. 의사는 수술실을 나와서 하는 말이 정말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다."다행이 고비를 넘겼지만 다리를 전처럼 쓸수 없을지도 모릅니다."정국은 큰 충격을 받고 그자리에서 펑펑 울 수 밖에 없었다. 아이의 얼굴도 볼 수 없었다. 아이를 보면 원망할까봐,...
내 일기장에서 이름을 많이도 남겼지만,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는 몇몇 사람들을 애도하는 밤. 사실 우리는 이런 이별에 익숙하다. 가장 좋아하는 색의 크레파스는 항상 사라져있었다. ‘슬픈 일이지만, 일상에서 참 흔한 일이지.’라며 전화기 끝에 서 있던 사람의 크레파스는 무슨 색이었을지 짐작해본다.
디지털 다이어리 데코로 활용하기 좋은 ✨ 힘내라 프리랜서! 말풍선 스티커 2탄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들 사용해 주어서 빠르게 2탄도 제작해 왔습니다☺️ 마감일이 정해진 모든
행복을 정의내리고 싶진 않지만,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건 분명히 알겠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다 = 불행하다’ 라고 생각치는 않는다 작위적인 행복을 위해 힘쓰고 싶지도 않다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별로 없다 아니 평생 행복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것이 그다지 나쁘다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나같은 사람은 행복을 알아버리면...
*소니아... 캐조종(?) 이 존재합니다.... 앤캐 캐해석 잘하고싶다 불타는 건물들 사이로 너가 보였다. 옛날 영화 속에나 볼 법한 풍경이 남자의 눈에 서렸다. 그래, 이렇게 된 김에 영화의 시작처럼 설명해볼까. 인류는 인공지능이 지배했다. 여기까지 말한다면 대충 알아듣겠지. 뻔한 이야기였다. 과학의 무궁무진한 발전, 그리고 그에 따른 막대한 피해는 자연...
1. 시작하는 말 아니 사실 어둠하고 갈등 그런걸 마음대로 나쁜 것이라 취급한 것이 염치가 없는걸까? 그냥 가지고싶은걸 다 가지지 못한 흔한 사람의 꼬장이나 고집같은 나쁜 마음이라고 생각해주라 하면 건 너무 억지일까? 나쁜건 정말 나쁜거겠지. 행복은 정말 좋은거겠지? 2. 거슬리는 실밥같은 생각들을 잘라내면, 나는 실밥을 잘라낸 것 뿐인데 내가 잘려나간 것...
" 내 쇼는 이제 시작이야! " < 외관 > 커다란 리본이 달린 모자, 리본이 달린 귀걸이, 리본이 달린 지팡이, 리본이 달린 와이셔츠를 입고 있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던 머리카락은 목 끝부분에 닿을 정도로 짧게 잘랐다. 여전히 보라, 하늘, 분홍으로 빛나는 백발이다. 동글동글한 눈썹과, 하트모양의 동공을 한 벽안.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듯한 길이의...
번화 - 동정 액자를 차지하고 있는 기억도 나지 않는 사람, 텅 빈 심장을 안고 그 사진을 버릴까 고민도 해봤지만 결국 로즈는 그 사진을 버리지 못했다. 전쟁의 시대는 기억도 나지 않는 아기토들에 의해 끝났고 남은 사람들은 이제 죽음을 추억하며 살 수 있게 되었다. 지금에서야 상실의 고통을 수여해준 신에게 감사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건 신의 농간이라며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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