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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윤진이 영상을 다시 한번 돌려봐도 그 훼방꾼의 모습은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와라... 나와라. 왜 안 나오냐는 말이지...” 몇 번이고 영상을 다시 돌려 봐도, 그 훼방꾼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지금은 찾는 걸 그만두고, 윤진은 한숨을 내쉰다. “후... 에밀리오도 아니었던 건가.” 하지만 윤진이 가지고 있는 정보도...
완벽한 거리를 찾아서 이백우 친해질 거리 과거의 말. 나는 수아의 품에 안긴 작은 아기를 내려다보았다. 실망스러운 결과물임에도, 수아는 뭐가 그리 좋은지 방긋방긋 웃으며 자고 있는 아기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작고 신기해." "그리고 너랑 하나도 안 닮았어." 내가 투덜거리자 수아는 이해한다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래도 귀엽지 않아?"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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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작스럽게 들려 온 목소리에 나는 몸을 흠칫 떨었다. 그리고 라이쳐스로 추정되는 목소리를 가진 자를 마주 보기 위해 몸을 돌렸고, 그 곳엔 당연하게도 라이쳐스가 서 있었다. “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다시 보니 반갑군요.” “눈 색이 왜 바뀌신 건가요?” “예, 에?” “당신의 눈이 왜 파랗게 변했는지 설명해주세요.” 뭐? 아니, 뭐라고요? ...
아파트 복도에서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누르자 띠리릭 소리가 들리고, 나는 약간 힘을 주어 무거운 현관문을 연다. 입고 있는 것은 내 머리 색과 같은 크림색 가디건에 하얀색 티셔츠, 그리고 검은색 테니스 치마. "다녀 왔습니다." 집 안을 향해 그렇게 외치고,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안내 책자가 들어간 크로스 백을 현관에 내려놓은 나는 갈색 단화 속에서 하얀 양말...
"자, 한 시간만 쉬었다가 합시다!"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76-4p. 미숙 (4) 덜컥, 쾅-! 거친 소리가 몇 번 울리더니. …쿵…. 점차 문 너머의 소란이 잦아들었다. ‘됐나.’ 방문에 기대어 소리를 듣고 있던 리버는 그제야 천천히 문에서 몸을 뗐다. 흘끔, 문을 돌아보며 그는 생각했다. ‘의외로 비명은 안 지르네.’ 대부분 살려달라고 문을 긁기 바쁘던데. 이번엔 그런 게 없었다. 혹시 모른다. 너무 무서워서...
쾅쾅쾅. "문 열어. 당장 안 열어? 여기가 부모 집이지 네 집이야? 말 안 들을 거면 나가, 나가서 네가 네가 그렇게 하루 종일 연락하는 딱 너 같은 친구들이나 만나서 같이 살지 왜?" 귀에서 피가 나도록 볼륨을 최대로 올린 음악조차 뚫고 나오는 귀에서 피가 나도록 듣는 문장이 열거된다. 베이스가 울리고 문을 부술 듯한 주먹으로 방 안에 미세한 진동이 울...
[아킬레우스] 심원한 바다가 은과 같은 무한한 파도를 연주할 때마다 명심할 것입니다. 하늘에도 또한 금빛의 번쩍임을 감춘 구름과 영광이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나의 어머니이자 위대한 바다의 여신 테티스께서 이르시되, 어떤 어려움이 있거든, 하늘에서 가장 위대한 신 제우스와 가장 위대한 여신 헤라를 찾으라 하셨으니 불멸의 계책을 아시는 당신께 문안 인사를 ...
- 하루에도 수십 번씩 형사들이 유은을 찾아왔다. 바네에 집에 있다는 이야기를 누구한테서 들은 걸까. 미안할 정도로 하루에 수십 명씩 들이닥치는 이곳에서 바네는 고맙게도 청과점을 뒤로 한 채 유은을 돌봤다. 형사들은 집요했다. 몇 시에 앤을 만났느냐, 앤에게 애인이 있었거나 매춘을 하는 사람이었는가부터 앤에게 원한을 품은 자가 있었느냐, 그걸 넘어서서 유은...
모든 중생이여, 항상 행복하여라. 태평하고 안락하여라. -부처[숫타니파타]- "일단 이 일은 그냥 넘기고 경영수업부터 시작하죠." [아 그래, 일단 오늘은 우리 회사가 어떤 구조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너는 이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지 알려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잘 부탁한다. 야훼, 새로운 부대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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