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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맞추기 3초 전
illust. 아몬드브리즈님 최민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고, 낮이 긴 계절이면 퇴근길에 차창 밖으로 노을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영업직 종사자였고 그래서 사람을 만날 일이 많았다. 누군가 앞에서 자기소개를 해야 할 일도 많았다. 그가 자신을 설명해야 할 때 스스로를 수식하는 문구는 때와 장소에 따라 달랐지만 그는 늘 자신이 평범한 회사원이라...
"유토야, 우리 그만하자." "......." 분명 들었을 텐데. 스피커에서는 아무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진심이야?" 목소리가 벌써부터 잔뜩 먹먹해졌다. 이 전화 넘어 마른세수를 하고 있을 너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것만 같다. "응." "...이유라도 알려줘." "그냥. 지쳐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매섭게 뱉는다. 이 말은 너에게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소문이 돌았다. 인형에 제 애인과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세 번 말한 뒤 잠에 들면 꿈에 완벽한 나의 이상형이 나타난다 뭐라나. 주변에서 계속 들리는 소문에 형구는 귀를 후비다 집에서 한 번 해볼까, 생각을 했다. 실제로 될 진 모르겠지만 정말로 꿈에 내 취향인 사람이 나오면 기분이 좋지 않을까 집에 인형이 있나 곰곰이 생각했다. 10년도 더 전에 집...
'나 이제 힘들어, 형구야.' 어설프게 착한 척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형이 이런 문자를 보냈다. 가끔 욱하고 성질을 낼 때도 있지만 바로바로 사과하는 착한 형이.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내 뒤에 있어 주던 그 마음 넓은 형이. 고등학교 2학년 때, 내가 지겹게도 쫓아다녔던 그 사람은 같은 학원의 같은 고등학교 3학년 선배였다. 18살 고등학교 2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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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gger warning 유혈 등 부상 표현에 주의하세요.
조바심에 다리를 떨던 홍석은 끝내 소파에서 일어섰다. 커튼월 구조의 호텔은 통유리 너머 화려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했는데, 홍석에겐 도시를 관망할 여유가 없었다. 나직한 정적 속에서 홍석은 부산스럽게 거실을 빙빙 돌았다. 긴장을 풀기 위해 늘 마시던 대로 핸드드립 라떼도 한 잔 내려 마셨는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심장이 더 뛰었다. 이건 다 카페인 ...
형구야, 내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고르라고 하면 고민 없이 지금을 고를 거야.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특별한 너를 전보다 더 특별하게 생각하도록 한 계기는, 딱히 특별하지 않아. 소소하게 열리는 학교 축제에서 스치듯 보게 된 네가, 너무나도 반짝였으니까. 좁지 않았던 무대를, 온전히 너의 힘으로 채우고 있던 너는, 너무 빛났으니까. 너는 마치...
옛날 옛날, 한 마을에 아주 아름다운 소년이 살고 있었어요. 그러나 새까만 눈동자와 새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은 어쩐지 불길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소년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예쁜 꽃을 선물하고, 좋은 물건을 선물했지만 아무도 그와 놀려고 하지 않았어요. 홀로 남아 너무나 외로웠던 그 소년은 어느 날 마녀를 찾아가 애원했어요. "마녀님 제발 더 이상...
“그래서 계속 후원 중이라던 애는 요즘 어때?” “뭐 졸업 무사히 했고, 공연도 몇 개 하더라고.” “보람은?” “말해 뭐해, 보고 있으면 짜릿하지. 오롯이 내 덕은 아니지만.” “그래서 누군데 안 알려줄 거야? 나한텐 슬쩍 말해줘” “다음에, 아직은 좀 그래.” “에이, 그러지 말고.” “지아 선배가 나 찾는다, 가볼게. 수고, 윤정후.” 내가 들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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