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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1. 그러니까 이를테면 춥지? 이리와~ 하면서 겉옷으로 와락 안아주거나, 쉬는 시간에 엎드려 자는 제노 교복자켓으로 덮어주는 재민이나, 나란히 앉아있을때 손 마주잡고 꼼지락거리면서 손톱 깎을때 되지않았어? 이런 거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고, 운동할 땐 잘 먹어야지 하면서 약 챙겨주는 제노 같은 미묘한 관계. 근데 그 미묘함을 제노만 모르는 것. 재민이 자각하...
야오토메 가쿠는 종종 꿈에서 누군가와 가벼운 키스를 하는 꿈을 꾸곤 한다. 그 꿈에서는 항상 달콤한 향기와 함께 부드러운 입술이 닿았다 떨어진다. 몇 번인가는 누구였는 지 떠올려보려고 했지만 단 한번도 떠오르는 날이 없었다. 그 날도 여느 때와 같이 수업이 끝난 오후, 음악실 창문 근처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잠이 들었다. 이제 막 봄이 시작되어 창문으로 들어...
성적우수, 품행 바름, 외모 준수. 모든 걸 갖춘 아르주나의 유일한 결점이라 함은 딱 하나, 악령이 붙었다는 것이었다. - 그에게 붙은 귀신은 사실 악령이든 뭐든 이름 붙이기가 곤란했다. 남에게 해를 끼칠만한 짓은 일절 하지 않았고, 존재감을 나타내는 일도 드물다.(딱 한 번 진짜라면 나타나라는 요구에 칠판에다 글씨를 쓴 거 외엔.) 들러붙은 아르주나 본인...
어릴 때 시노 하지메는 놀이공원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네 살이던가, 그보다도 어렸던가, 동생들이 아직 없었던 시절이니 더 많지는 않을 것 같다. 눈높이가 낮아서 크레용과 음표 모양으로 알록달록하게 칠해져 있던 동네 놀이터의 울타리 모양을 잘 기억하고, 식당에서 탁자가 좀 높으면 어린이용 방석이 필요했고, 분홍색으로 칠해진 공원 모퉁이 부스에서 팔려고 ...
쓰고 싶기는 4년 전부터 썼고 이 조각도 2년 전에 썼네; 살다 보면 완성하는 날도 오겠지 (....) 원래 중편 정도로 쓰고 싶었는데 좀 쳐낼 건 쳐내고 3편짜리 단편으로 쓸 계획이다. 음... 계획만 (....) 올해 안에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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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성 조아나 학원은 40년 전에 개교한 이래 줄곧 오메가만을 배출해온, 이른바 오메가만을 위한 명문사립학교였다.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에 시작된 오메가 분리 교육 제도에 따라, 오메가는 알파나 베타와는분리된 환경에서 중등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오메가 분리 교육 제도는 '오메가가 안전한 환경에서 중등 교육을 이수 할 수 있도록'하는데 그 목적이 있...
“루시안?” “어, 어, 응?” 보리스는 몰래 한숨을 쉬었다. (꼴에)자존심이 있어서 말은 안하고 있지만 은근히 아까부터 대화를 뚝뚝 끊고, 무의식중에 뒤를 돌아보고, 흠칫흠칫 놀라는 걸 보니 각이 나온다. 챌피 녀석, 쓸데없이… 보리스는 머리를 짚으며 투덜거렸다. 자리를 비운 사이 이야기꾼 챌피가 특기인 유령 이야기를 꺼낸 모양이다. 보리스는 그 자리에 ...
창궁으로 현대au로 같은 반 학생인거 보고싶다. 쿠훌린은 빛의 왕자니깐 나름 기업체 회장의 아들이었으면 좋겠음. 근데 워낙에 성격이 활발하고 공부에 딱히 흥미없어서 그냥 일반고와서 금수저 인생 즐겼으면 좋겠다. 그래도 유쾌하고 사교성 좋아서 어딜가나 인기 많았으면 좋겠다.,홍차는 흑수저였음 좋겠음ㅠ비록 주어진 환경은 좋지않지만 상황에 만족하며 성실한 생활할...
“어라, 츠카사짱?” “나, 나루카미 선배. 세나 선배는…?” “이즈미짱은 오늘 좀 늦는다고 하던걸.” “그렇습니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츠카사가 스튜디오 안으로 뛰듯 들어왔다. “텐션이 높네~ 츠카사짱, 좋은 일이라도 있니?” “매점에서 이걸 샀습니다!”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츠카사가 가져온 봉투를 뒤집어 코타츠 위로 쏟아 부었다. 온갖 과자들의 ...
“내년에도.” 내뱉는 한마디와 함께 정적이 내려앉았다. 머리와 어깨 위로, 그리고 둘의 사이로 눈꽃만 팔랑팔랑 흩날렸다. 떨어지는 눈꽃을 품고 숨을 한 번 들이켠 아르토리아의 입술이 뒷말을 이었다. “내년에도. 그 내후년에도.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 분명 들었던 말이었다. 여름에 있었던 축제 때도 들었던 말이었다. 똑같은 의미의 말일 텐데도 가슴이 두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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