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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12년간 좋아할 수 있겠어요? 웃으며 말하는 사쿠라이에게 마츠모토는 웃으며 대답해보였다. 절대 무리입니다! 카메라를 보며 활기차게 대답하는 마츠모토의 주먹은 힘있게 쥐어져 바들바들 떨리고 있은지 오래였다. 몇 년 간의 짝사랑일까. 마츠모토는 짝사랑의 년수를 세는 것을 포기했다. 그러나 그게 잊고 싶다고 쉽게 잊혀지는 것도 아니고, 만약 그것이 마츠모토의 뜻...
내가 먼저 유우한테 마음이 있었고 내가 먼저 유우에게 다가갔다 항상 관계가 끝나고 꼭 집으로 돌아가는 건 조금이라도 유우에 대한 마음을 끊어놓기 위한 것 유우의 얼굴이 가지 말라고 잡고 있는데 알고 있지만 애써 모르는 척 하고 가버리는 건 상처받는 게 싫어서……. 처음부터 시작을 안 하는 거다 나는 상처받기 싫어하는 겁쟁이니까 그래서 선을 그어 버리는 거다...
타이히로로 쌍방 삽질 짝사랑 보고 싶다 타이가 시골에서 카즈키만 보고 올라왔는데 히로 보자마자 묘한 감정이 생기고 아 시골에 있는 친구들이랑 느낌이 뭔가 달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점점 그게 아니라는 걸 느낌 히로 카즈키 졸졸 따라다니는 후배가 귀여워서 장난 많이 치는데 타이가는 그때마다 죽을 맛 자꾸 팔짱끼면서 타이가 나는? 나는 안 좋아? 하고 ...
“오늘도 그냥 갈 거야?” “응 집 비워두면 불안하거든” 잡고 싶다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다 “피곤하지 않아?” “그냥……. 뭐 참을 만 해” “데려다 줄게” “됐어 혼자가도 돼”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꺼낸 말이지만 역시 히로는 받아주지 않았다 내 마음을 알고 있는 듯 히로는 항상 이렇게 선을 그었다 “히로 좋아해” 나도 모르게 튀어나간 말...
# 1. 쟤 왜 저래, 존나 나대네…. 나, 유기현에게 이민혁의 첫 인상은 시끄러웠다, 나댄다, 쟤 엠비티아이 엔프제… 그런 건가, 엄청 말 많네.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3학년 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한 가지 쯤은 소유 중인데, 쟤는 혹시 아빠가, 아니지… 할아버지가 삼성 회장이라도 되는 건가. 아무튼 이민혁은 공부도 안 하는 주제에 나 같이 성적에 목숨 거는...
으슬으슬 몸이 추웠다. 이마를 짚어보니 열이 나는 것 같았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불꺼진 방을 둘러 보았다. 내가 감기약을 어디에 뒀더라. 한참을 생각하다 그냥 전기장판 온도를 높이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그냥, 조금만 더 자고, 그러고 일어나서 찾아보자. 그렇게 생각하고 눈을 감았다. ﹡ 2년의 연애였다. 그 중의 절반의 시간을 형은 군대에서 보냈다. 1...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환하게 들어오는 빛, 어딘가 쎄한 느낌. 건희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눈을 떴다.지각...! 아 종강했지...확 풀리는 긴장끈에 안심하고 돌아눕는데 이번엔 등골이 서늘했다. 익숙한 몸 상태, 낯익은 방. 그런데 이 둘은 공존하면 안 됐다.왜 몸은 원나잇 했을때의 그것인데 누워있는건 여환웅 자취방이야...?파드득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벽에 붙은 사진 ...
거짓말쟁이에게는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이를 닦고 친구와 등교해 수업을 들었다. 지루할 정도로 같은 하루, 그래. 편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책상 서랍에 들어있던 종이는 평소와는 다른 것이었다. 환웅은 정리 정돈을 잘하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쓰레기를 서랍에 처박아 둔 다거나 받은 안내장 같은 것들을 집에 가져가지 않고 서랍...
*리퀘박스에 들어온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단편입니다 [서동재를 짝사랑하는 황시목이 직진수인 되는 것이 보고싶다고 하셨습니다.........] 사랑에 빠졌다. 혹은 사랑을 하게 됐다. 라는 문장은 대체 어떤 이유로 만들어진 것일까. 사랑은 시목이 알고 있는 단어 중 가장 개인적이면서 감정적인 단어였다.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사랑'으...
“야 여환웅” 여름이었다. 햇볕은 무자비하게 내리쬐었고 바람 한 점 불지 않았다. 매미는 지독시도 울어댔고 우리가 들고 있던 막대 아이스크림은 아래로 줄줄 흘러내렸다. 너는 덥다며 한 손에 들고 있던 손풍기를 얼굴에 가져다 대며 왜 부르냐며 더우니 빨리 집에 가자고 나를 보챘다. 그리고 그 무자비한 뙤약볕 아래에서, 너의 더위 때문에 한껏 짜증이 난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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