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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초고 *비정기연재 *개눕 님 리퀘 (신선유장 - 군주유기) *장면장면 조각글이 제맘대로 이어집니다. 개연성 없음. 일전까지만 해도 신선의 관점에서 저택의 경비체계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레전드 히어로가 드림 배틀을 위해 유기를 직접 찾아온 것만 해도 여러 번이다. 유기는 밖으로 나가길 원치 않아 머물고 있을 뿐이었기에 딱히 누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
박일도를 없앤 날로 부터 일 년이 지나 다시 만난 날 윤의 안색은 기억 보다 많이 파리해져 있었다. 윤화평씨, 하면서 입꼬리를 올려 웃는 표정에선 지칠대로 지쳐 무기력함이 묻어났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동안 윤은 몸을 사리지 않았다고 같은 성당 신부에게 전해들었다. 구마가 필요한 곳을 전국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 밤을 새지 않는 날을 셌으면서도 강형사의 앞에서...
*창천 3.3까지의 스포있습니다 과거 푸른 용기사는 필연적으로 숱한 죽음을 딛고 날아올랐다. 공적을 쌓아 쾌거를 이루든, 그렇지 않든. 처참하게 패퇴하든, 그렇지 않든. 매 전투 끝에는 피 흘린 자리에 남겨진 것을 그러모은 유품 더미가 쌓였다. 비록 속이 애저녁에 불타 잿더미가 된 에스티니앙에게 그 유품 더미는 큰 감흥을 주지 못했으나, 그것들을 가만히 바...
케일 헤니투스는 또 무리하고 말았다. 그 본인에게는 그리 무리가 아닐지 모르겠지만 그의 주위 사람에게는 가슴이 철렁할만한 그런 무모한 일이었다. 그건 알베르 크로스만에게도 해당하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케일의 소식을 듣고도 그는 내색하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정해진 일과를 잘 마무리하고 완벽한 하루를 끝내기 전 케일을 보러 갔다. 침대에 누워있는 케일은 그리 ...
네 차에 독을 탔어. 시윤은 아무 말 없이 웃었다. 눈을 감고 찻잔을 들어 입에 대었다. 호록, 하고 차를 마시는 자그마한 소리가 조용한 공간에 울렸다. 한 모금 마신 후 달칵, 소리를 내며 찻잔을 내려놓은 시윤은 여전히 입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반면, 차에 독을 탔다고 말한 상대가 오히려 입술을 짓이기며 손을 떨었다. 시윤은 여유로웠다. 다시 한 번 ...
유명우의 앞에 있는 남자는 사람좋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유명우는 그다지 환하게 웃지 않으며 남자의 손을 마주잡았다. 안녕하십니까. 남자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텔레비전에서도 잡지에서도 가끔가다가 신문에서도 보인 얼굴이다. 어느 길드의 A급이었나, 이제는 이름은 잊었다. 대장간의 주인이 아니었던 유명우는 그 얼굴을 알고 있었다.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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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머리 하나가 양쪽으로 이리저리 기울여지다가 이윽고, 꼿꼿이 핀 모양으로 이따금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아가는 내 앞으로 서성이는 발걸음을 선보이더니 사박사박, 그 소리가 언저리에 남게 하는 것이었다. 또 바라보게 만드는 타코야키 모양과 같은 나다씨의 두상엔 여전히 두 가닥 머리카락뿐이 있지 않았지만 저 얼굴에 몽글몽글 자리 잡는 미소만큼은 ...
W. 나람 유상아는 피투성이의 얼굴을 보자마자 숨을 멈추었다.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상처를 확인하고, 두려움을 담은 눈동자는 얼굴을 확인했다. 미약한 맥박과, 또 가파른 숨이 멈출까 무서워서, 유상아는 기절하고만 싶었다. 어쩐지 오늘따라 불안하더라니. 출장간다는 한수영과, 한수영이 건너는 다리에서 큰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이, 그리고 때마침 그 근처 병원의...
트위터 해시태그 : #멘션온_커플링으로_내지_않을_동인지_한문단_쓰기 [장비유비] To. 유빙 "나 두고 가지마....부탁이야, 형..."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사무친 목소리가 간절한 애원을 보내왔다. 크고 넓적한 상처투성이 손들이 앙상하게 메마른 손을 그들 사이로 따스하게 겹쳐왔다. 허나 언제나처럼 차분하게 일렁이던 녹안의 주인은 그저 쓰디쓴 미소를 빙...
" 너, 그거 알아? 우리가 지금까지 잘 지냈던 거, 우연 일지도 몰라. 어쩌면 말야, 내가 언제 사고로 죽었을지도 모르잖아?" 나는 작게 그의 말에 이어갔다. "누가 그래, 넌 안 죽어. 그리고, 그런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1. D-7, 꿈꾸었던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나는 출근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갈 준비를 했다...
*小片은 짧은 조각 글을 넘버링 해서 올리는 것으로 시리즈물이 아닙니다. “사랑이 아니라 집착일지도 몰라요.” 이미 갈라져 빈틈이 생긴 마음은 무엇보다 파고들기 쉬운 것이라 생각했으나 우습게도 그 덩어리는 맨손으로 어찌해볼 수 없을 만큼 단단하기만 했다.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부딪힐 몸뿐이어서 서로에게 상처가 남을 것을 알면서도 마음속의 말을 뱉...
*369화의 스포가 있습니다 *태민-Good bye( https://youtu.be/KXoR-g7G4sQ )의 가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로는 서로에게 꽃이었다. 김독자는 멸살법의 에필로그 유료 시나리오가 시작하기 전 유중혁의 인생을 마지막까지 지켜봐온 신 이외의 유일한 사람, 독자(獨者)였다. 그러기에 김독자에게 유중혁은 멸망한 세계에서 홀로 피어있는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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