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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Ludwig Wilde x Belzer Holden 홀든 경은 비를 맞아 눅눅해진 담배를 입에 물고 골목 끄트머리를 주시했다. 어둑한 하늘 너머에서 쏟아진 빗물에서는 비린내가 아득했다. 인기척 하나 없는 골목 위로, 고뇌와, 기다림의 연속이 줄지어 담배연기와 함께 일렁였다. 창백한 얼굴은 망설임 없이 담배를 연거푸 빨아들이고 연기를 뱉으며 고대한 약속...
눈이 갑자기 확 떠진 건 이유를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팔이 저린 곳도 없고 자세도 불편하지 않다. 밤 늦게 이어진 연습을 마치고 들어와서 누운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영민은 누운 채로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조금씩 어둠에 익숙해지면서 시야가 또렷해진다. 상체를 일으켰다. 손을 더듬어 사이드테이블 위의 휴대폰을 집었다. 파랗게 밝아지는 화면이...
미도리야의 가느다란 목에 큰 손이 감싸들어왔다. 망할, 데쿠. 넌 날 좋아하긴 했냐? 바쿠고의 입에서 갈라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도리야는 표정 없이 바쿠고를 쳐다보았다. 왜, 캇쨩? 늘 말하잖아, 사랑한다고. 사랑해, 캇쨩. 키득, 비릿한 웃음이 미도리야의 얼굴에서 비쳐줬다. 이내 바쿠고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망할, 데쿠!!!" 바쿠고가 소리를 ...
1. 창문을 여니 아직은 선선한, 하지만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6월의 시작을 알려왔다. 6월은 인터하이 예선이 한창 열리고 있는 시기였다. 쿠로코는 달력을 물끄러미 보다 18이라는 숫자에 시선을 멈추었다. 그러고 보니 6월은 키세의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했다. 18일이라면 인터하이 예선이 얼추 마무리될 시기였다. 쿠로코는 살짝 우울해졌다. 세이린은 주력 선...
"만약 네가 무언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한다면, 너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시로는 눈썹을 살짝 찡그렸다. "어디서 많이 들은 말인걸." "그치? 내가 인생의 격언으로 삼은 말이거든." 두 손가락을 맞부딪쳐 크게 튕기는 소릴 내더니 랜스가 으스대며 말한다. 멋진 말이라고 생각해. 뒤이어 꺼낸 말은 조금 작다. ...
3평 남짓한 방에는 곳곳에 피가 묻어있었다. 흩뿌려진 피도, 눌러붙은 피도, 오래되어 이미 생생함을 잃어버린 갈색 피도 있었다. 벽에 골고루 채색된 붉음을 바라보며 흡족한 미소를 짓던 그는 이내 웃음기를 거두고 주변의 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는 조용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보이지 않는 또다른 희생자를 향해 침착한 목소리로 선언했다."옛날에는 말이야, 너...
-여기에 나오는 아메는 모두 배교아메 입니다. 제가 요즘 배교아메 뽕이 너무 충만해요...(..) -------------------------------------------------------------------------------------------------------------------- 1-아포아메 에브루헨이 자기가 지니고있던 여신의 기...
1. 우치화담조윤 인간일때 우치랑 사귀다가 요괴인걸 깨닫고 요괴본성에 휘둘려서 우치스승 죽이고 우치 가둬버린 화담이 요괴지만 이미 우치를 사랑한 마음이 깃들어버려서 마음을 버리지 못해 괴로워하는 거 보고 싶다. 우치가 족자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자기를 쳐다보던 눈빛이 잊혀지지않고 심장에 화살박힌 거처럼 때때로 화담 괴롭혔으면.. 어느날은 인간적인 감정에 휩쓸...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창 밖에 떠오른 보름달 덕분에 방은 불을 켜지 않아도 충분히 신의 얼굴을 살펴볼 수 있을 만큼 환했다. 죽은 듯이 눈을 감고 있는 신은 루이가 그의 코트를 벗길 때에도, 침대에 눕힐 때에도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침대맡에 앉아 신의 뺨을 어루만지는 지금도 그...
-불한당 첫 글이라서 캐붕 주의. 1. 그래도 난, 형 믿어요. 어이없는, 심지어 농담으로 치부하는 코웃음도 나오지 않았다. 재호에게는 그렇게 다가왔다. 무감각. 그게 믿음이였다.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 동안 수많은 사람의 더러운 입에서 나왔지만 현수 입에서 나온 말은 재호의 가슴을 찌르고 지나쳤다. 그 어린 녀석은 뭘 안다고 믿는다, 안 믿는다 하는지. 스...
1. 형 너무 재밌어요. 라이관린이 웃으면서 성우의 어깨를 친근하게 툭 쳤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눈빛을 지닌 소년을 성우는 퍽 이뻐했다. 물론 성우는 자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좋아했고, 애정을 아낌없이 주는 류의 사람이었다. 자신을 향한 친절함이 모두에게 향하는 그것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관린에겐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외국에 적을 ...
1. 히지카타가 긴토키 짝사랑하는 짧은 긴히지 눈치 빠른 사카타 긴토키는 히지카타 토시로가 자신을 보면 유달리 별 것도 아닌 일에 얼굴을 붉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왜 붉히는지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처음 눈치 챘을 땐 그를 피하기 급급했었다. 왜냐면 누구나 그렇듯이 나는 관심 없는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상대방을 예전처럼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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