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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놈의 얼굴을 보자마자 이가 부득 갈렸다. 소름이 끼친다…왜 찾아온 거야? 여기까지…어떻게 온 건데…? “…너, 어떻게…찾아온 거야?” 한 걸음 뒷걸음질을 쳐버렸다. 무서웠다… 스토커 같은 녀석… 아니, 스토커…? 설마…? “힘들었어. 찾기 힘들었다고… 왜 나를 멋대로 차단한 거야. 이슬아…” 그놈은 내게 한 걸음씩 다가왔다. 관리자 아저씨는 나와 그...
이상하다.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결국 자신에게 좋은 일이 된것이지만 어딘가 기분이 이상한 사랑. 좋아하던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어딘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마치, 마음이 한 순간에 식은 느낌이었다. “... 죄송해요. 저는 이 고백 못 받아요.” “... 어?” “제가 선배랑 친해지고 싶다고 했지. 언제 좋아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이런 고백은 좀 ...
"결혼할까, 우리?" 언은 아림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쿵쿵쿵- 아림의 심장이 세게 뛰기 시작했다. 언은 장난으로라도 결혼하자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 아림도 결혼을 쉽게 입에 담은 적 없었고. 그렇기에 언이 지금 자신에게 던지는 결혼하자는 말은, 말 그대로 프러포즈였다. "결혼하자, 아림아." "... 장난치지 마." "장난 아닌데." 언은 살며...
거실로 나갔을 때 어머니와 함께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훈희를 보며 훈영은 다가갔다."성진이 오빠 옷이 좀 크다, 그치? 오빠 옷은 냄새나서 못쓰겠어. 그래서 아줌마에게 줬는데 괜찮지?""응. 그래""얼굴색이 별로구나, 어디 아픈거 아니냐?""아뇨.. 아니에요."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지인이 안으로 들어섰다. 승마복을 입은 그 상태로 그녀는 훈영에게 웃으며 다...
답장을 하기로 마음먹고 디엠 창에 들어가 보니, 난리가 나 있었다. 외로우시면 자기를 만나보면 어떻겠느냐부터 185cm에 75kg 2N 살 어쩌고... 하는 소개와 본인 사진,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이 정도면 괜찮지 않냐 등등 아니, 대체 다들 어떻게들 찾아오시는 거예요? 섹스라는 말도 언급하지 않았건만. 진지하게 궁금증이 들었다. 물어보고 싶을...
A. 그래, A가 좋겠다. 까닭은 없다. A는 집을 나선다. 무얼 하려고 나섰나 하니, 그저 목적 없이, 동네를 좀 거닐려는 듯하다. 동네를 돌며, A는 여러 사람을, 그 익숙한 얼굴들을 본다. 꽤나 한적하다.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까닭이다. 동네의 어느 한 곳에, 교회가 하나 자리잡고 있다. 작은 교회다. 이곳의 주민들은 보통 종교가 없거나 불교, 무교(...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아야 나는 어디로 가는가 가는 곳 모를진저 하더니 정말로 모르게 되었으니 감히 한 말 하자면 떠남은 확실히 하여야 했을진저. 제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나니 하늘님이란 제가 있는지도 모르리니 제가 기도하는 모습을 나는 가만히 지켜본다. 실은 저 금빛 십자가 앞에 있어야 할 놈은 나일진저 그러니 나는 벌받을진저 하늘님 앞에서 빌고 빌어도 마땅찮을 판에 그저 빤빤...
출근길은 생각보다 즐거웠다. 민 솔은 결국 전철을 타고 가던 중에 휴대폰 전원이 다 닳아버린 탓에 꺼져버려 입술을 삐죽였지만, 나와 대화를 이어가며 시간을 보냈다. 평소보다 이르게 출근하는 전철은 사람들이 내가 출근하는 시간대보다도 적었고. 그 덕분에 운이 좋게도 낑겨서 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그렇다고 앉아서 갈 수는 없었지만…! 환승하고, 강남...
이미 맛이 가 버릴 정도로 술을 들이켰는데도 정신은 또렷함과 알딸딸 중간에 가 있다. 내 앞에 있는 새끼는 술에 취하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이 분위기에 몽롱하게 만들었다. 저를 밀어내는 내 팔을 붙잡은 길고도 단단한 손가락이 약간은 농밀한 느낌으로 손목을 만지작거린다. 내가 앉은 곳 바로 옆에 짚은 손에 눌린 부분이 적나라하게 신경 쓰이고. "나도 궁금한데...
여전히 화사하지, 그 꽃은. '삼 년 전에 아내를 잃었다'라……. 그래, 벌써 삼 년이 지난 게다. 그 꽃이 진 지가 말이다. 너는 아직 기억하고 있느냐? 그 꽃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나는 그 아름다움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장이라도 손을 뻗으면 그 진홍색 꽃잎― 그 동백과 같은 빨강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 꽃잎 위에는 이슬 한 방울이 맺혀 있을...
언젠가 두 사람이 이시더니 한 사람은 하늘에서 온 사람이요, 또 한 사람은 한 땅에서 태어나 한 땅에 묻힐 사람이더라. 그 둘이 만남은 그 언젠가의 수년 전인데, 실 그 둘이 서로 알게 됨은 또 그보다 훨씬 전이니, 이는 어찌 보면 쌍방의 편련(片戀)이요, 다르게 말하면 옛적부터 이루어진 다솜[愛]이더라. (그 두 사람 중 한 명의 이름은 '청'이더니, 뚜...
정신없이 하교를 한 뒤 자고 일어나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오늘이 바로 토요일이라는 것.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은...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는 것. 파워 집순이인 나는 약속이 너무 싫다. 이미 잡은 약속이라 깰 수도 없는데. 그래도 변명을 생각해 내자며 머리를 굴리던 중 휴대전화가 시끄럽게 울려댔다. 나는 인상을 팍 쓰며 화면을 눌렀다. 그러자 화면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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