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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하늘에서 떨어진 아이, 루안은 몸을 뒤척이다 고개를 들었다. -새털구름에 있는 것 같아! 가벼워! 조아! 루안은 반짝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다. 아이가 몸을 꿈틀거리며 일어나려 하자, 머리 위의 날개가 팔락이며 머리를 도왔다. 끝없이 펼쳐져야 할 하늘이 없어졌다. 사방이 둥글둥글한 통나무로 막혀 있었고, 다리가 달린 판때기가 루안을 둘러싸고 있...
폭풍에 휘말려 떨어진 듯한 아이의 창백한 얼굴에는 작은 생채기가 드문드문 나 있었다. 아이의 작고 귀여운 눈은 꼭 감겨 있었고, 갈색 단발머리는 비에 젖어 검게 변한 채 아이의 목덜미에 달라붙어 있었다. 비단 나무 자락을 엮어 만든 등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과 허리춤에 달고 있는 작은 주머니들은 아이가 조인족鳥人族이란 것을 보여주었다. 조인족은 등에 새들의 ...
전쟁이 끝났다. 겨울의 칼바람도 멈춰섰다. 트레야드의 귀족들, 라그라그의 왕족들, 히비스의 사제들, 그리고 전쟁을 매듭지은 영웅들이 트리스에 모여 전후처리를 논했다. 왕족과 귀족의 처벌. 분쟁금지의 조약. 4가지 철칙. 3대륙의 국경선과 무법지대 지정. 맹약을 어기는 자, 우리의 적이 되리라. 실상은 나쟈킨 히비스가 저희 셋의 힘을 빌어 다른 이들을 윽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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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자리 마련, 지우는 약간... 불편함을 느끼고 만다. 애초에 황토와는 교류 목적의 대화 외에 해본 적이 없기도 하거니와, 미묘하게 자리한 열등감을 들킬까 겁이 났던 탓이다. 친하게 지낸다면 좋겠고, 훌륭한 사람이라는건 알지만, 지우는 제 부족함 덕에 이 자리에 불편해졌다. 허나 그것을 티낸다면 더욱이 못난 짓, 의연한 소가주로서의 표정을 지은 지...
"공녀님 얼른 일어나셔야 할 텐데..." 음...? 무슨 소리지. "으..." "공녀님?!" 뭐야...멜인가? 아니, 그보다. 왜 눈이 안 떠져?! 몸이 물을 먹은 것이라도 된 듯, 무거워 일어날 수가 없었다. 심지어 눈꺼풀조차 무거워 앞을 볼 수가 없었다. "공녀님 일어나셨어요?!" "ㅁ...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공녀님!!" 멜이 우는 소리가...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동장군의 기세로 꽝꽝 얼어붙은 얼음 폭포. 그 아래 한 소녀가 단단한 얼음장을 깨고 있었다. 소녀는 아주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눈동자는 마치 유리알처럼 살포시 받쳐져 아름답고 조심스러운 모양새로 빛나고 있었다. 소녀는 추위 속에 오랜 시간 밖에 있던 탓에 볼이 붉게 불그레했다. 적당한 윤기를 가진 단정한 검은 댕기머리를 한쪽 어깨에 걸쳐 체 ...
“빨리 복귀해! 빨리!” 오늘도 그때의 기억으로 잠에서 깼다. 대한민국이 사라진지 벌써 3년이다. 그 놈의 ai가 우리의 뒤통수를 칠 줄은 아무도 몰랐다. 2052년 국내의 BOWLTEC이란 회사에서 개발된 차세대 AI는 뛰어난 학습능력과 사고력, 적응력으로 사람의 일을 대체하였다. 내가 태어난 2100년에는 이미 기업의 CEO나 판사를 대체하였다. 그러다...
"아바마마께서는 지금 잊고 계신 것이 있사옵니다." "잊은 것이라니. 무엇을 말하고자 함이더냐." 조급증이 묻어나는 음성이었다. 그의 갈증을 증폭시키듯 한참 동안이나 입을 다물었다가 연천은 들리락말락한 소리로 속삭였다. "소자 말이옵니다." "천아." "소자를 보내소서. 어차피 죽을 자리, 궐 안의 누구 하나가 반드시 그 자리로 나서야 한다면 불민한 몸이...
지금 당장 추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엘레베이터 안을 가득 채운 사람들이지만 들리는 소리는 덜컹거리며 느릿하게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소리 뿐이었다. 고개를 돌려 살짝 벌어진 틈으로 멀어져가는 땅을 보고있자 엘레베이터가 큰 움직임과 함께 멈추고 문이 열렸다. 이 폐건물 안에 있다고 믿기지 않을만큼 깔끔한 유리문을 열고 차례대로 사람들이 들어간다. 문을 열고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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