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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태의 등교 시간은 늘 남들보다 늦었다. 저 새끼만 공지를 따로 받았냐는 반 애들의 의문에 공감을 표하지 않는 건 나뿐이었다. 권기태는 중학교를 다닐 때에도 늘 늦었다. 너는 왜 맨날 늦게 처다니냐. 권기태의 몰골을 보고 집어넣었어야 했던 그 말은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혀끝에서 떨어졌다. 어, 그냥. 멍이 시퍼렇게 든 왼쪽 눈은 검은 자위의 반을 가리고 ...
2017.02.16 작성 1 태초의 기억을 떠올렸다.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껍데기와도 마찬가지였다. 남자가 느낄 수 있는 감정도 다양하지 않았기에, 그것은 거의 ‘인간’이라고 보기보다는 물건에 가까웠다.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냉철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물건. 갓 죽은 인간의 영혼이 눈을 떴을 때, 그곳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이었다. 죽...
세훈이 강렬한 빛에 눈을 떴다. 무의식적으로 제 옆을 더듬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자리를 뜬 종인이었다. 세훈의 입에서 허탈한 숨이 새어 나왔다. 저를 내리쬐는 빛에 인상을 찌푸린 채로 몸을 일으켰다. 언제 연구실로 옮겨졌는지도 모르게 깊이 잠에 빠졌었다. 세훈이 베드에 걸터앉았다.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 느낌에 주춤했다. “잠깐 앉아 있어.” 세훈의 너...
- 좋아해. 좋아해. 배키야. 뜨겁다. 온몸을 감싸는 진심에 데일 것만 같았다. 그런 종류의 사랑을 받아내는 건 버거운 일이었다. 나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없고, 또 그런 사랑을 견뎌낼 수 없다. 상처를 줄 수 있는 관계는 시작하지 않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그렇다는 건 내가 제일 잘 알았다. 해봤으니까. 둘 다에게 이득이 전혀 없고, 피해만 입히는....
※ 드림주의 : 연인사이가 되기 직전※ 개연성이 두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따라가므로 정신없는 폭주기관차전개 주의 ※ 20세 아우릭의 이스델라 기사단 전제설정이 있음※ 21세 런던의 신전 직속 신녀 전제설정이 있음※ 추락과 방화 소재 주의※ 총 20,997자 0. 메데바. 어젯밤 눈이 한 차례 내렸는지 이스델라 기사단 숙소 앞이 온통 새하얗다. 코튼 드레...
07 경수는 어머니가 입에 넣어주는 복숭아를 받아먹으며 공중에 발을 동동 굴렀다. 경수가 기분이 좋을 때 하는 행동이었다. “맛있니?” “복숭아가 제일 좋아.” “할머니네 집에 가면 근처에 복숭아 농장이 있다더라.” “진짜요오?” 엎드려있던 몸을 벌떡 일으킨 경수는 제자리를 빙빙 돌았다. 경수는 허공을 바라보며 자랑질을 했다. 복숭아를 매일 먹을 수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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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아는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별이 몸을 바스러뜨려 빛을 발하는 하늘 아래 홀로 잠 못 드는 아이가 바로 그였다. 밤이면 밤마다 자식을 재우려 진땀을 빼는 부모의 손길이 무색하게도 복아는 땅거미가 내려앉기 무섭게 넋을 빼고 어둔 하늘을 바라다보고 앉았다. 날이 밝을 동안은 그렇게 활달할 수가 없는 어린아이가 해가 떨어지기 무섭게 하늘만 쳐다보는 모습은...
토르는 제 물음에 덤덤히 수긍하던 라엘과, 라엘의 옆에 선 제 동생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그에게 라엘은, 천국과 다름 없었다. 누구에게나 받던 선망과 관심, 그리고 사랑. 그것은 토르에게 익숙한 것이었다. 그는 좋은 전사였고, 그런 관심들은 당연한 것이었다. 로키 역시 토르에게 관심, 사랑, 선망을 보였다. 오딘과 프리가는 사랑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
2016.08.11 작성 물빛 머리의,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릿결을 가진 그녀가 그에게 물었다. 완벽에 가까웠던 그녀의 목소리는 흐트러지듯 떨리고 있었고, 남자의 눈빛은 어둠을 머금은 듯 고요하고 깊었다. 어둠에 가려 그 진실은 온 데 간 데 없이 거짓의 가면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아스테르, 정말 당신은 나를 사랑했나요?” 그녀의 물음에 그는 천천히 그녀를...
레오는 자기 말고 관심없는 타입이라서 부대내 가십같은 것도 신경 안쓰고 살 것 같다. 만약에 부대 내 남자 중에 타이를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 이런 소문들어도 어.. 고마워? 하고 말 듯.. ㅋㅋㅋㅋㅋㅋ 바이로맨틱이긴한데 헤테로 섹슈얼이라 ... 타이를 사랑하는 호모섹슈얼 친구는 웁니다 타이 어디 삐뚤어진데도 없고 운좋게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 잘 받고잘자란...
2016.07.29 작성 전쟁은 천계, 마계 할 것 없이 모든 것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아름다웠던 천계의 모습은 외곽부터 산산이 부서졌고, 전장에는 수많은 천사와 악마들의 시체들로 썩은 냄새가 진동을 했다. 기사단을 중심으로 한 천계의 군사들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평범한 천사들-강하기만 하다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가리지 않았다.-도 전장으로 끌려갔다. 천계의...
현빈이 여기에서 지낸지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고통스럽고 끔찍한 나날의 연속이였지만 그것도 몇개월. 그 후로는 적응되었는지 무덤덤해진 현빈이였다 주사만 빼면. 도대체 주사로 뭘 넣는건지 이것만큼은 적응이 되질 않았다 "현빈님, 보스께서 부르십니다" 이 시간쯤 되면 '사냥'이 시작되기에 미리 몸을 풀고 있던 현빈이 대뜸 들어와 검은 정장을 주며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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