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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어느새 내 시야가 돌아왔다 돌아온 내 시야 앞에는 아까보았던 하얀색 문이 있었다 [방을 리셋하고 있는 중입니다 ㅇㅅㅇ;;] [방을 리셋하였습니다! -^~^-] 그러더니 이번에는 하얀색 문이 스스로 열렸다 "뭐야 기회가 2번남았다고?" 들어가기전 내몸을 살펴보았다 노란색 가루가 되었던 내 신체 일부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
"당신이 어떻게 그렇게....!"그렇게 말하고는 가버렸다. 커피를 못 마셔서 어지럽기도 했지만 어지러움을 슬픔으로 참고 뛰었다. 마들렌맛 쿠키의 얼굴을 다시는 보고싶지는 않으니까...."앗, 에스프레소맛 쿠키! 에스프..."마들렌맛 쿠키는 여러번 불렀지만 대답은 없었다. 오히려 거리가 더 멀어졌을 것 뿐이다. "에스프레소맛 쿠키....!"다시 한번 에스프레...
하늘을 담은 눈, 마력으로 빛나는 새하얀 날개. 라이오넬은 셀레스트였다. 라이오넬의 날개는 붕대로 묶어서 숨길 수 있을만큼 작지 않았으며, 라이오넬의 눈은 시시각각 흐르는 하늘을 완벽하게 비출 수 있을 정도로 투명했다. 라이오넬이 셀트스트가 아니라고 할 방법은 세상에 없었다. 그렇기에 리엔은 라이오넬을 이 작은 지하실에 숨길 수밖에 없었다. 집안 누구도 모...
우리의 숙소는 지하 1층에 있는 직원 휴게실이었다. "들어가시죠." 경호원 중 한 명이 무뚝뚝하게 우리를 휴게실로 떠밀었다. 그가 유일한 출입문을 꽝 닫았다. 철컥철컥. 열쇠로 문을 잠그는 소리가 났다. 휴게실은 지하라 그런지 외부와 이어진 창문이 없었다. 우리 셋은 휴게실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휴게실엔 직원들을 위한 소파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었고, 탕...
2023/05/22 소제목과 각주를 추가. [율리우스] 아까도 얼핏 보긴 했지만, 정말 엄청난 건물이네. [아리아] 이 사원은 '위대한 충돌' 이후 처음으로 이세계 '아유타'에서 건너온 선교사들이 엘프들을 설득하고 고용해서 건설한 것이에요. 올림포스 신들은 처음에는 이주민인 엘프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이세계의 신을 향해 기도하는 걸 알고는...
감사합니다.
초록빛 잎들이 부딪히는 마찰음 사이를 자박거리는 작은 발소리 하나가 지났다. 한 손에 채집통을 끌어안고, 고개를 푹 떨군 채 눈으로는 무수한 나무 뿌리들을 훑고 있던 소년이 고개를 들었다. 등산객들이 밟고 다져서 만든, 뿌리와 흙으로 된 계단이 저 멀리 햇빛을 받친 능선까지 높게 이어져 있었다. 소년은 잠시 채집통을 땅에 내려놓고 숨을 골랐다. 그래도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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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온제 10장 고마워 알레스트는 작게 휘파람을 불며 어둠이 고인 길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문을 똑똑 노크하고 <이디?>하고 불렀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불쑥 안으로 들어갔다. " 뭐하고 있어? " 발을 들이다 말고 그는 잠깐 멈칫했다. 진한 어둠이 시들어 가는 꽃처럼 매캐한 향취를 내며 엉겨 있었다. 그리고 이다렛은 칼로 잘라낸...
마비노기온제 10장 고마워 힐러의 집에서 나온 이다렛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마을 뒷편의 공터, 가느다란 나뭇가지가 우거진 틈으로 울타리가 조용히 썩어가고 있었다. 이 근처에 그가 있다. 알 수 있었다. 이다렛은 숨을 고른 후 터뜨리듯 소리쳤다. " 드루시온! 여기 있지? " 소리가 나무숲을 타고 빨려 올라갔다. 둥근 허공이 쏟아지는 것 ...
회색빛의 도시가 온통 붉게 물들었다. 붉은 불길이 뱀의 혀처럼 넘실거리며 온 도시를 헤집어 훑는다. 불길은 도시의 골목 곳곳을 붉게 물들여 태우고, 원하는 것을 찾아내지 못했는지 위쪽을 향해 치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불길은 도시의 건물을 붉게 물들이며 벽을 타고 기어올랐다. 벽을 타고 기어오르며 샅샅히 모든 곳을 살피던 불길은 이윽고 어느 굳게 닫힌 창문 앞...
벨루스의 갑작스러운 반말 선언에 이삭과 헤르만이 적잖이 당황했다. “황공하옵니다. 공주님. 하지만 공주님의 체면을 생각하여 부디 물려주시옵소서.” 헤르만이 점잖은 말로 거절했지만 벨루스는 고개를 빳빳하게 치켜들었다. “영광스러운 건 알겠지만 괜히 뺄 거 없어. 나는 진심이니까.” “벨루스 공주님 그게…” 이번엔 이삭이 입을 열었다. “난 벨루스야!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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