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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박덕개는, 태생부터는 아니지만, 커가면서 운이 안좋아졌다. 그렇지만, 다른 면으론 좋았다. 남의 운을 뺏어 쓰는 느낌이랄까. 자신은 행복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남의 운과 행복을, 흡사 뱀파이어처럼 빨아들이는, 그게 박덗개였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박덕개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뭐, 그렇다고 원래부터 없던건 아니다. 운은 처음부터 안 좋진 않았...
크리스챤 슬레이터가 어딨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크리스챤 베일이라 했나? 크리스찬 베일이 개명과 성형수술을 했나 봅니다. 진짜 최고형량과 벌금으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범죄자가 제스스로 범죄자인 줄도 모르는데 어떻해야 하나요? 본 그림은 U라이크 앱 보정을 수차례 걸쳤음을 알려드립니다.
* 게시물 하단에 소장용 결제창이 있습니다. 중간고사가 29일 남았다. 어제 새벽 네 시까지 공부를 했더니 늦잠을 잤다. 아침밥도 못 먹고 헐레벌떡 뛰어왔는데, 아침 조례가 벌써 다 끝나고 담임선생님은 교무실로 가신 뒤였다. 바로 교무실로 튀어가서 다행히 지각은 면했다. 담임쌤은 오늘 종례하고 분리수거 하라고 덧붙였다. 화장실에서 미처 못한 세수와 양치를 ...
두요온리전 Merry Wedding에서 판매되었던 단편집 '초록녘'의 특전으로 제공된 단편입니다. 눈이 마주쳤다. 혹여나 헷갈릴까 주머니 속에서 곱게 접던 손가락이 한 손 가득 말렸다. 벌써 다섯 번째라는 소리다. 요섭은 전광판을 확인했다. 요섭이 타야 할 버스가 가장 먼저 도착하긴 했으나, 그나마도 5분 뒤였다. 그러면 조용히 한숨을 내쉬고 다른 손을 주...
'하하하하하' 그녀는 웃는다. '하하하! 하, 하하하하!' 아주 신나게.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 그녀는 빙그르르 돈다.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 그녀는 소리내어 아주 기쁘게 웃었다. 짧은 가을처럼 곱게 부드러운 갈색머리를 휘날리며, 그녀의 검은 눈동자는 더더욱 짙어졌다. 그녀가 광기에 서리면 그녀의 얇은 분홍빛 입술이 양 옆으로 씨...
나는 처음부터 괜찮지 않았다. “요즘 왜 이래? 많이 힘들어, 항녀나?” “괜찮아. 형.” 내가 괜찮지 않다는 건 가장 가깝게 있는 재현이 형이 먼저 알아챘다. 하지만 이건 모두 내가 이겨내야 하는 일이라서. 결국 나는 혼자서만 힘들고 아팠다. 같이 방을 쓰는 상연이 형도 어느 정도 눈치는 챘지만 물어보진 않았다. 그 때부터 내 꿈은 자꾸 어두워지고 검게 ...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을 통해 누군가는 아이디어를 얻기도 할 것이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겪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을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자신이 꾼 꿈이 그대로 미래가 되었을지. “드디어 찾았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일 텐데 친근감이 느껴졌다. 레오를 제외하고 내가 아는 남...
젤티아 베르먼드, 그녀는 헤르셀티아 제국 중 루노체슬럿에 살고있는 작가이다. 빈부격차가 거의 없기로 유명한 헤르셀티아 제국이라고 하더라도 갓 어른이 된 사람이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기에, 시장에서 먼 집을 빌려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단 하나, 그녀가 잠자리에 들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악몽을 꾸는 것처럼 몸을 뒤척이며 뭐라 중얼거리던 그녀는, 이내...
탁한 어둠 속에서, 젤티아는 무작정 걸었다. 무슨 꿈일까. 남은 의뢰 중 누구의 꿈일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꿈의 반절 정도를 걷기만 했을 즈음일까. 갑작스레 목부터 숨이 막혀오는 감각에, 젤티아는 목 언저리에 헛손질을 해대며 몸부림을 쳤다. 컥. 헛구역질을 해대며 아무것도 안 잡히는 목을 손톱으로 긁던 젤티아는 넘어가던 동공을 겨우 끌어내 정면을 응시했...
몽환적인 핑크빛과 보랏빛이 같이 감도는 방에 마치 폭신하고 말랑한 구름과 같은 바닥에서 젤티아는 눈을 떠서 몸을 일으키려고 하지만 찢어질 거 같이 아픈 머리를 부여 잡으며 다시 쓰러진다. 전날 과음을 한 탓에 견딜 수 없는 두통으로 인해 다시 바닥에 주저앉는다. 주저앉아 있는 젤티아 앞에 과할 정도로 들어간 프릴이 있는 드레스와 고전틱한 외알 안경을 쓴 금...
당신에게 이리 편지로 말을 전하게 될 날이 올지는 몰랐는데 이런 날이 오긴 왔네요. 길게 적어봤자 당신이 읽을 지 안읽을 지도 모르고 그냥 짧게 쓰고 말래요. 당신이 어떤 말로 저를 욕해도 저는 이제 당신에게 직접 제 목소리로 받아칠 수 없게 되었네요. 재미없을 거 알면서 왜 절 죽이려고 하는걸 안 말리셨나요. 당신은 진짜 제가 저주할 겁니다. 죽어서 보니...
제형은 살아남아야 했다. 그는 미국에서 버리지 못한 습관들을 한국에서도 똑같이 했고, 결국 다시 미국으로 버려진 사람이었다.자신을 우울의 구덩이로 빠뜨린 약을 끊고 원필의 앞에 사과를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치료센터에 들어가서 살다가 나온 것도 2년이나 걸렸다. 그리 오래 걸린 것 같지 않았지만 제형은 이 비좁아 터진 세상에 비집고 들어서야 했다. 지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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