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 무엇도 부질없는 스스로에게 하는 회유였다. 나는 오늘도 그것에 실패했다. 늘 그래왔듯.
버터플라이 하트 6 w. 흰도 20XX.XX.XX 대망의 체육대회가 다가왔다. 날이 다가올수록 유독 불타오르던 단톡방은 전날이 되자 터질 듯이 울리기 시작했었다. 머리 스타일, 컨셉, 날씨 걱정, 맡은 종목에 대한 우려, 준비물, 등 저마다의 설렘과 걱정을 가득 안고. 평소 지각이 잦던 친구는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해 머리를 할 거라며 주변 친구들의 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