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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꼬박꼬박 챙긴다는게 그답지 않게 귀엽다고 생각한다. 박장군은 너랑 같이 잠들지 않으면 꿈도 꾸고 영 편치 못하다는 장문기보다 먼저 일어나 움직이는게 미안해서. 제 베개와 침구를 동그랗게 말아 장문기의 몸이 기댄 방향에 두었다. 곱게 감긴 눈은 날개 같은 속눈썹의 그늘 속에 숨어있다. 하얀 피부는 잠기운이 묻어 잘 익은 떡처럼 부드러웠다.
밤은 깊어갔다. 박장군에게는 연락이 오질 않았다. 여기에서 그곳까지 왕복할 시간을 제외하고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생각을 했다.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전화를 할 수는 없어서, 장문기가 견딘 것은 집안에 가라앉은 침묵과 고독들.
박장군의 옆에서 잠을 청하는 스스로가 제법 뻔뻔하다고 느꼈지만, 그의 곁이 아니면 잠들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 장문기는 최대치의 용기를 발휘하여 박장군에게 몸을 붙이고 잠을 청했다. 다음의 아침은 고소한 빵냄새로 공기가 가득 부풀어올랐다. 문을 열고 나가자 박장군은 아침부터 빵을 굽고 있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어제보다는 생김새가 다소 나아진 것이 신기했...
“이비서님, 접니다. 박장군이요. 마인드 아크라고, 비상장 회사가 있을거에요. 주식 매수 좀 해주세요, 최대로.”
박장군은 다 말해도 된다고 했지만, 장문기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박장군이 제게는 솔직해도 좋다고 했지만, 장문기는 그대로 하지 않는다. 박장군은 장문기가 숨기는 그 마음을 제 쪽에서 억지로 끌어내기로 했다. ‘나 시험 끝날 때까지만 여기서 출퇴근하면 안 돼요?’
사고로 죽은 문기 전 애인이랑 똑 닮은 박장군. 그런 장군이를 자기도 모르게 애틋한 눈으로 좇는 장문기. 문기는 장군이를 처음 봤을 때 조금 놀랐어. 죽은 제 애인이 저 나이쯤엔 저랬을까 싶게 너무 닮아가지고 말이야. 근데 어릴 땐 그냥 많이 닮았네 하고 말았는데, 커갈 수록 점점 더 닮아가잖아. 그런 장군이가 불편해서 혼자만 알게 피해 다니다가, 어느 날...
팬덤 관리 마스터의 포스타입 채널 활용 꿀팁을 공개합니다.
두 개의 문이 열린 후, 일상은 변한다. 지금을 살아내야 하지만, 그 지금 안에는 그가 있었다. 오늘이 중요하지만 그 오늘을 만드는 것은 그이기도 했다. 장문기는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박장군, 보고 싶었어. 집에 가면 자꾸 네 생각이 났어. 그리고 묻고 싶은 것도 많았다. 앞으로 자꾸 이러면 어떻게 해?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해? D...
일상은, 변하지 않는다. 꿈 같은 시간은 늘 꿈처럼 빠른 속도로 사라진다. 그 다음에 남는 것은 살아가야 할 일상, 현실, 오늘, 지금. 황태용의 집 앞에 서서 그를 기다리는 장문기에게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그의 도련님은 여전히 저를 필요로 했고, 그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 일이었다. 언제나 비현실의 달콤함에 빠져 있을 순 없다는 것을 그...
"시발, 미친 거 아냐?" 닫힌 엘리베이터의 문을 쏘아보며 장군의 얼굴이 사정없이 구겨졌다.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용솟음치는 짜증과 분노에 당장에라도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고 싶었다. 일주일 내내 황태용의 꼬리물기를 하는 것처럼 따라다녔지만 장문기 머리카락 한 올 못 봤다. 결국엔 잠복 수사를 하듯, 황태용이 자주 들락거린다는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길 몇 시간...
Psychotic love 2. 집착 꿈나무 "어디가." 느껴지는 인기척에 일어서는 손목을 잡아챈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으면서도 제 움직임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예의상 몇번의 거부를 가볍게 무시하고 장군은 틈만 나면 제집 앞에서 저를 기다렸다. 제가 돌아오면 아무렇지 않게 저를 따라 들어와 거침없이 저를 안았다. 제 표정을 면밀히 살피던 처음과 달리 익...
장군이가 부탁한 음료수와 팬이 전해준 선물을 들고 녹음실로 들어서니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문기 매니져님, 혹시...게이바라고 들어봤나? ##동네에 있는 게이바가 그렇게 핫하다고 하던데." "네가 거길 어떻게알아?" "어? 어제 내 친구가 거길 갔는데 좋다고 하더라고. 야..한번 뒤에 뚫리면 다시는 앞에 못쓴다고 하더라..그런얘기 들어보셨어요 문기매니...
캐릭터 이름만 가져왔어요. 성격이나 스타일 다를 수 있어요. 가볍게 읽어주세요 ----------------------------------------------------------------------------------------- "문기매니저님~" 이름이 불린 문기가 몸을 움찔 하고는 사회적 미소를 얼굴에 머금고는 자신을 부른 사람 쪽으로 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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