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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3 탄생일 기념으로 스타트 글, (심각히) 느리게 굴러갈 예정 첫만남, 첫인상, 그런 게 뭐가 중요할까? 아니, 중요하다. 지금 제 앞에 있는 이 레서판다는 우로 보든, 좌로 보든, 굴러서 보든, 시건방진 표정을 한 너구리나 다름없었다. 이 만남의 계기라고 한다면 외동인 연준을 위한 부모님의 선물이라고 해야 할까. 저기 대구 어딘가에 위치한 천사원...
https://posty.pe/breiae 00. 새해선곡을 아는가. 새해선곡은 일종의 미신이다. 새해 첫날에 들은 첫 곡대로 올해가 흘러간다는 미신. 누군가는 이 미신을 향해 비웃고 또 다른 누군가는 굳게 믿는다. 수빈은 작년까진 전자에 속했다. 작.년.까.지는 말이다. 9월 모고를 앞둔 수빈은 그 누구보다 새해선곡 미신을 믿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
00. 범규는 그날을 시작으로 비오는 날이 되면 연준의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연준도 그런 범규의 선택이 나쁘지 않은지 그저 받아줬다. 둘은 학교에선 서로 친한 티를 내지 않았다. 둘다 말이 나오는걸 지양하는 타입이여서 그렇다. 대신 둘은 시간이 날 때마다, 전화를 하기도 했고, 톡을 하기도 했다. 비가 안 오는 날이면 둘은 휴대폰으로 소통을 했고, 비가...
"박덕구 형제님, 어디 계신가요?" "예, 여기 있습니다." "우리 형제님을 마음 다해 맞아드립시다." 문기의 입에서 이름이 불리자 도훈이 자리에서 손을 들며 벌떡 일어났다. '박덕구'는 도훈이었다. 연준은 멀찍이서 앉아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받는 '박덕구'를 보며 입술을 꾹 깨물었다. 연준의 회사 대표에게 부탁한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었다. 아마 대표는...
https://youtu.be/oxtAV9qDdz4 연속 재생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수빈아아직 거기 있는 거 맞지미안해너무 늦었나봐너 거기 있는 거 맞지조금만 기다려 줄래수빈아기다려 줄래. 나 아직 니가 많이 보고프다.그렇게 문자 날리고는 폴더 접는다. 옆에 높인 캔맥주 들이키고는 파도 소리만 듣는다. 파도의 묘한 기운이 섞인 미지근한 공기가 목줄기를 훑는...
큰일났다. 더 이상 진주를 구할 수 없다니. 사실 보스가 잃어버린 진주 반지가 저 액자 속 할아버지가 만든 것이 아닐 수 있는데도 이미 다 망해버린 것 같았다. 연준의 머릿속에는 빈손으로 서울로 돌아갔을 때 할 행동 10가지가 차례대로 나열되고 있었다. 그때 생각 사이로 엉뚱한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할아버지 보고 싶다며." "아, 아아. 네 할아버지......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살인적인 추위가 지배한 날이었다. 밖에 내린 눈은 녹았다. 롱패딩을 입고 팔짱을 낀 채로 걸어가는 커플들, 점심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회사원들. 그 사이에 반소매 차림을 한 사람이 있다, 그게 나다. 돈? 돈이야 존나 많다. 양애비가 도박한답시고 등쳐먹고 가져간 돈은 전 재산에 고작 반의반밖에 되지 않았다. 돈이 많은데 왜 한겨울에 거지처럼 돌아다...
살랑살랑 꽃내음이 가득한 5월, 이 따뜻한 봄에 보스의 결혼식이 열린다. 일주일 뒤 열릴 간만의 큰 행사에 덩치 큰 아저씨들이 뭐가 그리 분주한지 일사불란하게 일 처리를 하고 있었다. 쉽게 볼 수 없는 옅은 미소를 띈 사람도 보였다. 그 사이에 낀 연준은 아저씨들 사이에서도 꽤 젊은 아저씨에 속했다. 사실 아저씨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꽃다운 25살이지만, 사...
Also. 뽀뽀 가족 우리 가족은 뽀뽀를 좋아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가 뽀뽀해 줘요. 우리 민호 사랑해 쪽. 회사에 가기 전 아빠가 뽀뽀해 줘요. 우리 민호 사랑해 쪽. "듀호도!! 듀호도 아빠랑 삼툔이 뽀뽀해!" "맞아 아빠랑 삼촌도 뽀뽀해 주지?" "웅! 듀호도 뽀뽀 됴아해." 회사에 다녀오신 아빠가 뽀뽀해 줘요. 우리 민호 보고 싶었어 쪽. 잠들기...
폭력 등의 트리거 요소 있습니다. - "새로 이사 왔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연준이 범규에게 손을 내밀자 옆에 있던 대석이 연준의 손을 쳐내며 연준과 범규 사이를 가로막았다. 연준은 한 쪽 눈썹을 치켜세우며 대석을 올려다 보았다. 대석의 등 뒤에서 범규는 연준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곧 눈을 내리깔았다. "외부인과의 대화는 어렵습니다." "...예? ...
벛꽃이 피는 따뜻한 봄, 이사를 온 범규였기에 주변에 익숙해지려 오랜만에 토토와 산책을 하고 있다. 범규 - 토토야 ~ 여기 예쁘지 ? 나중에 또 오자 ~ !! 월 - 월 - 강아지 토토만 보고 걷느라 앞에 사람이 있었는지도 몰랐던 범규 그대로 부딪혔다. 범규 - 아야 - 연준 - 아이 시X 개 짜증나네 범규 - 아.. 죄송합니다 ! 강아지만 보고 걷느라요...
01. 최범규는 몸이 약했다. 때문에 최연준과 본인이 살아감에 있어 다행인 점이라면, 이기적일지는 몰라도 본인이 최연준의 죽음을 맞이하는 것보다 최연준이 본인의 죽음을 맞이할 확률이 높았다는 점이었다. 괜시리 길어보이는 문장을 짧게 줄여보자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최연준이 본인보다 오래 살 것이라 확신했다는 것이다. 최범규는 툭하면 눈물을 흘렸다. 본인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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