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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깜빡깜빡. 민규가 바보처럼 눈을 감았다 뜨며 승철이 자신의 눈 앞에 들이민 물건을 계속 눈에 담았다. 분명 현실일 텐데 현실이 아니라 꿈같은 이유는 대체 뭘까. 현실성이 없는 건 아닌데. 찬을 가졌을 때 보인 반응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격한 반응을 기대했는데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아직 이게 현실이라는 걸 자각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201. ㅠㅠ 이거밍쿱 공무원김 전문직최 김규 돈에 혹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혹해서 자괴감들듯 202. 베타알파 mc 김규 형은 무슨 향 나는지 제일궁금해함 알파인거 밝히지 말걸 후회하는 지점 203. 밍쿱 최 김이 강아지수인인거 알게된 이후로 강아지 상태로 달려들어서 입술 핥을때 표정관리 못해가지고 김규 개삐짐 204. 한 여섯살쯤 차이나는 밍쿱... ...
봄에 벚꽃엔딩 듣고, 여름에 핫 썸머 듣고, 가을에 가을 타나 봐 듣고, 겨울에 각종 캐럴 듣는 누구들과는 다르게, 김민규는 매일 아침을 최승철의 잔잔한 목소리로 시작했다. 홍대병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아니진 않으니까. 특히 군대 가기 전, 여자 친구한테 차였을 때는 정말이지. 이미 하도 많이 들어 닳고 닳아 만약 실체가 있었다면 잔뜩 풍화되었을 노래를 ...
"형, 아직 많이 춥다. 그치?" "그러게." 포근했던 낮과는 달리 햇빛 하나 없다고 몰라보게 쌀쌀해진 기온에 손끝을 꼭꼭 쥐어가며 온기를 잡아두려 하는 승철의 손을 내려다보다가 민규는 씨익 웃으며 그의 손을 덥석 잡았다. 따스한 온기가 쌀랑한 바람을 막으며 맞닿은 손바닥에 열이 돌았다. "야! 김민규, 시간이 이렇다 해도 누가 보면 어쩌려고...." 승철...
신입생 환영회 표면이 긁히고 얼룩덜룩해진 낡은 화이트보드 위엔 그렇게 쓰여 있었다. 잘 나오지도 않는 마카로 눌러 쓴 글씨가 애처로울 정도로 흐릿했다. 저게 보이긴 보여?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하찮은 화이트보드는 오직 민규의 신경만 자극할 뿐이었다. 여섯 글자를 마지막으로 제 수명을 완벽히 다한 보드마카는 처량하게 쓰레기통 안에서 나뒹굴었다. 비닐봉지...
우리 사이 더 뜨겁게(https://posty.pe/2l8l2s)를 쓰다가... 어떻게... 들어가지 못한 장면들 모음입니다.!! 뒤죽박죽이에요!! 1. 최승철은 머리를 다 말리지 않고 침대에 눕는 게 습관이었다. 수백 번을 말을 해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을 나간 최승철의 흔적은 축축한 베개 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 혼자...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김민규 니 답장 5분 안에 안 하면 보자마자 똥침 놓을 거임] 와~~~ 왕치사!!! 진심 존내 치사!!! 도대체 나이를 어디로 처먹은 거냐고 욕을 먹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사람이 유치해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김민규가 하루 종일 연락을 안 보잖아요. 시간으로 쳐 줘도 벌써 19시간째가 다 되어간다고요. 이쯤 되면 이건 최승철만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
강박적으로 소주를 위에 퍼붓는 최승철을 막을 수 있는 의외의 방법. -술 그만먹어요! 짝사랑 상대의 관심 하나. 비록 그 상대가 주5회 술자리의 이유일지라도. 소주 뚜껑을 세 번째로 막 따던 최승철은 번쩍, 불이 들어온 휴대폰을 흘긋 바라보다 그대로 소주병으로 제 머리를 칠 뻔했다. 형, 뭐해?! 부승관이 황당한 눈을 하곤 소주병을 빼앗아 탁자에 내려...
영원한 이별보다 무서운 게 있을까? 승철은 그걸 생각하느라 하루를 통으로 날렸다. ⚑⚐ STREET LఢVE FIGHTER ⚐⚑ round 2 처음 하루는 밥도 먹지 않고 걱정되는 맘을 졸이며 밤을 꼬박 샜다. 민규의 죽음(이라기엔 살아서 돌아다니기는 한다)에 슬퍼하며 거실의 산세베리아에 마음대로 민규의 이름을 새겨 그를 애도했다. 죽기 직전의 승철을 살려...
* 썰임 민규 12구역에서 식량 때문에 자기 이름 많이 넣었으면 좋겠음. 직접 뭔가 쏘거나 잡거나 그러지는 못하고 덫설치하는 정도로만 수렵했고 덕분에 지리 파악은 잘하는 정도. 특징은 잘생겼다. (…) 솔직히 엄청나게 뭐가 있는 애는 아니었을듯 그냥 잘생겼는데 안타깝네 같은 생각이 드는 조공인? 자원해서 온 것도 아니고 그냥 뽑힘. 자원자도 아니다보니 딱히...
*사망소재(교통사고) 주의 승철은 제게 다가오는 아이의 얼굴을 응시한다. 자신을 꼭 닮은 밝은 얼굴 속 박힌 진한 눈썹, 둥근 눈동자, 얇은 턱선, 둥근 콧등. 아빠. 제가 말하는 버릇까지도 옮아버린 아주 작은 아이를. * 김민규가 그토록 바라던 소식은 그다지 기분 좋은 형태로 다가오지 않았다. 최승철은 뉴스를 보다 눈을 깜박이며, 미친놈들, 그나마 순화...
커피가 뜨겁지 않으면 어른이 된다는데 최승철은 입천장만 홀라당 데였다. Love 청춘도 사랑도 그랬다. 남들은 아프니까 청춘이라는데 최승철은 뜨거워서 홀라당 데이고 차가워서 머리가 아팠다. 남들 다 하는 거 다 거쳐야 어른이 된다는데 맨날 번번이 실패하기만 하니 어른이 되긴 글렀다 싶었다. Master 연애 고수 윤정한은 성공한 사랑은 없다며 일장연설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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