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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님, UPGRADE 님
한 사람을 제외하고 니고 모두 복잡한 심경으로 맞이한 쾌청한 월요일 아침, 미즈키는 찌뿌둥한 몸을 일으키고 전시회가 열린다는 미술관으로 향했다. 카나데에게 들은 대로 오늘 개최하기로 한 전시전이었기에 월요일 오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카나데는 별로 안 좋아할 분위기인데 말이지~ 물론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선 영감을 받기엔 좋겠지만... 아, 그걸 알...
"자자~ 이번 신곡도 다들 수고했어!"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제 니고 모두에게 어느새 익숙해진, 오히려 하지 않으면 이상할 법한 신곡 투고 후의 오프였다. 나이트코드에서도 그렇지만 실제로 만나면 더 신나게 신나게 이야기하는 미즈키와 귀찮아하면서도 다 같이 만날 수 있어 기분 좋은 듯 하나하나 대답해주는 에나, 그리고 조용히 둘을 바라보는 마후유의 옆모습을 보...
누군가가 생전 안하던 일을 하겠다고 나서면 그건 위험 신호라고 했던가. 그 뜬금없는 행동이 심경의 변화를 암시하는 지표로 보이지 않더라도 촉각을 곤두세울 일이다. 일상의 궤적을 벗어나는 행동은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값을 만들어낸다.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겠지. 당사자가 따라붙는 관심을 곤란하게 여기더라도 주의 깊은 관찰은 ...
"아니, 그러니까. 너희 이 종이를 믿어?" "그렇지만 문이 안 열리잖아." 마후유의 답에 에나가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에나가 문 쪽을 향해 걸어간다. 커다란 잠금장치 네 개가 문에 붙어있어 열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잠금장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거기에는 또 작은 자물쇠가 달려 있었다. 한 잠금장치당 자물쇠 세 개씩. 정석대로 풀자면 작은 자물쇠 열 두개...
1. 새벽이었다. 누군가 초인종을 누른 것은. 짧은 ‘딩동’ 한번. 이 시간에 누구지? 카나데는 모두가 나이트코드 채널에 들어와있는 것을 곁눈질로 확인했다. 자신한테 찾아올만한 아는 사람들은 모두 나이트코드 온라인 상태였고 모치즈키라면 이 시간에 올리가 없었다. 그대로 고민하고 있다보니 문밖의 누군가가 다시 제 존재를 알려왔다. “딩동, 딩동.” 재촉하는 ...
K는… 정말로 나를 구원할 수 있어? 아무도 없는 허공에 묻는다. 대답은 돌아올 리 없다. 물음은 짝을 잃은 채 계속해서 맴돈다. 그 모든 걸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물음표. 어둠이 내리는 밤엔 눈을 감아야만 한다. 우리의 시간은 영원히 새벽 그 어딘가에서 멈춘 채, 흐르질 않고 고여만 있다. 가슴팍이 갈기갈기 찢기는 느낌. 고통에 이미 무뎌졌음에도 선명히 ...
쿠댠 님, 쥬나 님
<상술된 내용과 같이 ‘고금저문집’ 에서는 뱀을 질투의 상징으로 묘사하였습니다. 다른 이를 질투한 경험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문에 제시된 내용에 대한 의견을 서술해봅시다.> 언젠가 작문 수업의 과제로 주어진 문항을 앞에 두고, 아사히나 마후유는 한참 동안 아무런 문장도 쓰지 못했다. 소녀에게 있어 질투란 막연하게 부정적인 ...
일전에 썼던 마후카나 단편 소설을 엮어 소량 제작했던 개인지입니다. 전자본 판매 계획은 예정에 없었으나 요청으로 인해 만들어 두었던 전자본 입니다. Ep.01~Ep.03은 포스타입에 올라갔던 공개분이며 Ep.04는 개인지에만 들어간 포스타입 미공개분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그 밖에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오랜만에 서치를 하다가 ...
“고백받았어.” 말하는 어조가 워낙에 평이했기에 소녀는 상대가 이번에 마신 차에 대해 품평을 남기는 걸로 착각하였다. 그랬기에, 한 박자 늦게 말의 의미를 인지하고 어깨를 움찔 떨어버렸다. 복숭아꽃차에서 복숭아 과즙 맛이 나는 건 어떻게 된 일인지, 과실의 달콤함과 꽃의 향긋함은 별개의 사안 아니었는지에 대해 고민하던 내용은 싹 잊어버리게 된다. 고백을 받...
치킨 카레 도리아 한 그릇과 모듬 오뎅 한 봉, 거기에 생크림 모찌 롤케이크. 아사히나 마후유가 사온 식사는 화려하지는 않아도 제대로 후식까지 갖춰져 있어 구성이 충실했다. 편의점에서 공수해온 음식들이란 점을 생각하면 이보다 고급스럽기를 기대하기도 힘들겠지. 얄팍한 크기의 컵라면 하나와 비교하자면 흠잡을 구석 없는 만찬이다. 요이사키 가로 들어서자마자 식탁...
*첫째 날 09 : 40, 역에서 / 요이사키 카나데 x 시노노메 에나 기차의 출발 시간은 오전 10시 20분이었다. 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은 9시 45분. 그리고 시노노메 에나가 역에 도착해 상대를 기다리기 시작했던 시간은 오전 9시 10분. 30분이라는 시간 동안 에나는 역 한켠의 의자에 앉아 전날 약속 상대와 나눴던 메신저의 대화 내역을 질리지도...
들어가기 전, 이 글은 모두 허구이며, '유사근친'의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황궁을 나가자. 이 제국의 유일한 황녀, 요이사키 카나데는 조용했다. 황궁에 황녀님이 계셨었던가? 싶을 정도로 대외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아직 사교계 데뷔를 하지 않았다 한들, 황궁의 사람이 이리도 소식이 없는 건 드문 일이었다. 모두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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