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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15. 오터리 세인트캐치폴도 하늘이 흐리긴 매한가지였다. 해리는 콧대에 한 방울 떨어진 빗방울을 느꼈다. 버로우의 빨간 지붕에 솟은 너덧 개의 굴뚝에서는 각각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해리는 널브러진 녹슨 솥과 장화를 지나쳐 문을 두드렸다. “해리!” “몰리 아주머니.” 저를 보자마자 덥석 끌어안은 푸근한 인상의 여성의 품에서 해리는 말할 수 없는 죄악...
14. 샤워기에서 차가운 온도의 물방울들이 떨어졌다. 그 밑에 선 해리의 앞머리는 젖어 축 늘어져 눈앞을 가로막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면 그 검은 머리카락들이 척척하게 뇌주름에 끼어 달라붙는 것만 같았다. 그렇지만 연인인 지니를 두고서, 스네이프와 관계하길 결정한 것은 여전히 후회 되지 않았다. 마왕에게 종속 당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고통...
11. 스네이프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저주는 풀리지 않을 것이다. 해리는 이제 관계를 가질 때마다 아주 확실한 방법으로 차일 수 있었다. 아무 것도 없는 빈 감정은, 오히려 너무도 분명한 형태로 구체화될 수 있었다. “포터.” 창밖으로 거리를 산책하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던 스네이프는 문 앞의 해리를 돌아보고 가볍게 끄덕여보였다. 해리는 어쩐지 어...
10. 스네이프는 계단을 올라가는 해리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눈으로 좇았다. 저를 아직도 아끼지 않냐는 질문에 보고서도 모르겠냐니, 그렇게까지 답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해리가 무엇을 기대하는지 어렴풋이 느껴져, 곧이 곧대로 들려주고 싶지 않아서 말이 비뚜름하게 튕겨나갔다. 물론, 아끼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해리 포터가 여전히 살아...
09. 저주의 고통의 주기가 일주일이라면 한결 나아진 일이었다. 중한 것은 금요일에 열릴 스네이프의 재판이었다. 해리는 절대로 스네이프를 아즈카반에 보내지도, 무죄 아닌 애매한 판결을 받아내지도 않을 것이었다. 그건 스네이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차치하고서라도 그가 행했던 일에 대한 당연한 결과였다. 해리는 스네이프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을지 짐작하면서도 ...
07. 해리는 자신이 처음부터 잘못된 방식을 택했다는 걸 깨달았다. 머리를 쓸어 올리며, 눈 감은 스네이프를 내려 보는 아직 앳된 청년의 얼굴은 지독한 괴로움에 가득차 있었다. 애초, 잠에 든 스네이프를 깨워서 설득했어야 했다는 후회는 이미 너무 늦었다. 모종의 두려움과 불안으로 몰래 침투하듯 그의 안에 들어간 자신의 행동은 스네이프의 극한의 혐오와 거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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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시선을 엇각으로 내린 탓에, 아래로 흘러내려 얼굴을 가리는 길고 까만 머리카락은 어쩌면 스네이프의 하나의 방어체계일지도 몰랐다. 벽을 세우길 좋아하는 그의 고질적 습관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려고 길러낸 것일지도, 보기 싫은 것들에 시선 주지 않으려 한 것인지도 모른다. 스네이프가 말 해주지 않았으니 해리로선 모를 일이고, 아예 스네이프조차 이것을 진지...
04. 스네이프는 이토록 가볍고 상쾌한 아침은 처음이었다. 전쟁 중에도, 성 뭉고에서 눈을 뜬 이후에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편안한 순간이 스네이프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어째서지? 왜 이렇게 컨디션이 좋은 거지. 어제 산 창부의 정액이 꽤나 양질이었나. 상스러운 음담을 늘어놓는 입은 무척이나 더러웠지만. 스네이프는 이 상쾌한 하루의 시작에, 해리에게 어제의...
02. “제가 보석금을 내드리겠다니까요!” “대체 왜! 낸다고 해도 내가 내 돈으로-” “교수님은 지금 데스 이터 혐의를 완전히 벗기 전이라 금고의 돈이 묶여 있어요! 벌금 내기도 마땅찮은 상황이라고요! 어차피 제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럴거면 성매매 기록이 지워지는 보석금을 제가 내드릴게요!” “내 병원비까지 네가 댔다는 걸 알고 있다, 포터. 돈이 많다...
*타싸에 올린 적 있음 스네이프 내기니에 물리고 기억도 다 가지고 다시 태어났는데 우리가 사는 세계관인 거 보고싶다.스네이프 11살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라는 책을 서점에서 발견함. 평소 스네이프 책은 많이 읽어도 아동도서 코너는 안 지나치는데 화려하게 소개 되어 있어서 흘낏 봤는데 해리 포터란 이름이 발목을 붙잡겠지. 해리는 영국에서 무척 흔한 이름...
*타싸에 올린 적 있음 *연령반전, 알파오메가, 여성기 묘사, 고수위, 총체적 빻음 주의 크리스마스 연휴의 첫날이었다. 세베루스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고 있었고, 문득 고개를 들었다. 슬리데린 기숙사 휴게실은 텅 비어있었다. 아침까진 그 주변에서 마법사체스를 두거나 수다를 떨던 학생들이 제법 있었다. 어느 샌가 그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세베루스의...
스네이프 자식 대신 키우는 해리 보고싶다. 전쟁 끝나고 얼마 안 지나서 웬 미아가 발견되는데 마법부가 발칵 뒤집히는 거... 겨우 서너살쯤 된 애가 호그스미드 근처에서 알몸으로 발견돼서 부모 찾아주려고 혈연 추적 마법을 거는데 스네이프 핏줄로 밝혀짐. 스네이프를 성으로 쓰는 마법사들은 널리 알려진 바로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일가밖에 없는데 스네이프 친동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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