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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얼모얼 님, 독사 님
영원을 살아가면서 잘할 수 있게 된 것은 생각뿐이다. 효율적으로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아주 오랫동안 생각에만 잠겨 지낸다는 뜻이다.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고 며칠간 방에 누워 생각만 한 적 있었다. 그러다가 눈앞이 검게 물들어 이렇게 하면 나도 죽는구나, 하고 기대했으나 불행히도 전보다 강한 육신을 가지고 눈을 떴다. 불멸은 어떤 개새끼가 만든 ...
I. 강여상은 진짜 희한한 애였다. 친구 많은 정우영도 그런 애는 처음 봤다. 여상은 번듯하고 성실하고 선생님한테 예쁨 받을 타입이긴 한데 가끔 탱탱볼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였다. 정신을 어디 팔고 있는 건지 종종 말도 안 듣고, 엉뚱한 짓도 많이 하고. 저렇게 잘 생겼으면 진작부터 알 법했는데 완전 처음 보는 얼굴이라 우영은 반 배정받고부터 여상을 유...
지난편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업로드 후 바로 보신 분들은 슬쩍 다시 읽어보시길... 분명 마성지를 찾아왔을 것이 분명한 정우성은 정작 그에겐 인사조차 않고 내 뒤를 따랐다. 무엇이 또 산왕군 최종병기의 심기를 건드렸을까. 그의 기다랗고 묵직한 팔이 내 어깨 위로 둘러졌고, 부러 힘을 주는지 걸음을 내딛기 어려울 정도의 무게감이 나를 짓눌렀다. 이윽고 ...
알고있었다. 나는 이 곳에 있으면 안됀다는 걸. 내가 동경하던 태양이자 달이,나를 소멸시키라 했다는걸. 내가 그토록 지키고자 하는 세계가,나로 인해 재앙을 맞이 할 수 있다는걸. ..나는 그것을 원하지 않아.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처음부터 모든 걸 알고있었어. 나는 있지,시아. 나는 괜찮아. 아프지도 않아,정말이야. ...조금,어지럽기는 하지만......
♪ 이즈라엘은 자신의 손을 들여다보았다. 버석거리도록 마른 풀의 바스러지는 소리가 선명했다. 이 약초, 어디에 쓰는 거였지. 후후. 분명 수면제에 들어가는 거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 일단 삼켜 볼까요? 잠들면 수면제의 성분이 맞겠고, 아니라면 다른 멋진 일이 일어나겠죠. 활짝 뻗어 펼친 손가락 사이로 그것을 흘려보내면 마치 금빛의 모래처럼 곱게도 가루가 되...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에 벨리오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이젠 잘 필요도 없는 몸이지만 그래도 그녀는 언제나 깊이 잠을 잤다. 아무도 방해할 수 없다는 듯이 깊게. 그렇게 그녀는 행복한 꿈 속으로 도망쳤다. 꿈 속에선 언제나 그가 있다. 종소리가 울리고 그녀는 그를 깊게 껴안는다. 그는 그런 그녀의 행동에 놀란 것도 잠시 씨익 웃고는 그녀의 허리를 단단하게...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야, 저 꼬리 끝 잡아봐! 미쳤냐, 독이라도 있으면 어떡해?! 천으로 감싸놓을까? 뭐가 되었든 빨리 해! 이러다 깨서 난동이라도 부리면 우린 다 죽은 목숨이야. 인어 꼬리에 얻어맞으면 최소 골절이래. 우락부락한 근육과 커다란 덩치를 자랑이라도 하는 듯 빼곡하게 문신을 새겨넣은 팔이 조심스럽게 천에 감싼 꼬리를 안아 들었다. 미처 천 안으로 넣지 못한 꼬리지...
작년?에 쓰다가 임보함에 넣어봤는데 더 안 쓸 것 같음 정리하는데 지우기는 아깝고 그냥 두기에는 불편해서 그냥 백업하기.. ... ⌒‐⌒ 초반부랑 결말부는 있는데 중간 내용도 없고 제목도 없음 있는 게 뭐야 ㄴ없어요
❗ 경고: 유혈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경고: 유혈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會者定離 去者必返 生者必滅 함께 별을 보던 언덕을 내려가고 있었다. "저리로 가자." 내가 숲길로 손짓하자 소녀는 싫다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민둥언덕 길은 마을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내일 해 뜨기가 무섭게 일어나서 밭에 나가야 하는데, 빠른 길로 가고 싶었다. "...
會者定離 去者必返生者必滅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저주를 가지고 태어나서 살아간대. 그렇게 말하는 소녀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어두운 언덕 위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소녀의 목소리는 담담했다. 나는 소녀가 보는 밤하늘로 시선을 옮겼다. 삭일이어서 그런지 별이 많다. 그래? 내 저주는 뭘까? 어지러이 흩어진 별들을, 학식 있는 사람들은 줄을 그어 무슨 자리, 무...
❗ 경고: 물리적, 정서적 폭력, 가정폭력, 유혈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경고: 물리적, 정서적 폭력, 가정폭력, 유혈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會者定離 去者必返 生者必滅 청우는 수업이 끝나고 주번이 열어준 핸드폰 보관함에서 제 핸드폰을 가지고 나오며 꺼진 전원을 켰다. 한 시간쯤 전에 나나에게서 카톡이 와있었다. 별일이 없으면 와 달라는. 어차피 갈...
會者定離 去者必返 生者必滅 나나는 울지 않았다. 혼자 있을 때 멍해 보였지만 평소보다 더 차분한 걸 빼면 그냥 일상을 사는 사람 같았다. 신당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도로 근처에서 쓰러진 어머니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잠시 굳어있었지만, 병원에 막 도착해서 숨이 꺼져가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을 때는 한없이 차분했다.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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