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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도대체 왜... . . . 도대체 왜 제가 집에 있는 것이죠...? 아피로씨는 아픈 머리와 왜인지 모르게 바닥에 떨어져 있는 가족사진 액자를 뒤로하고 필름이 끊기기 전을 곰곰이 생각했다. 그러니까...제가 페인터 씨의 집에 갔고..? . . . "어라? 아피로 씨?" 지나가던 페인터 씨가 말을 걸었다. "아, 페인터 씨군요." "정말 오랜만인 거...
엄밀히 말하자면 첫 키스는 아닐 것이다. 태웅을 만나기 전에도 부드러운 입술과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애들과 데이트 한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 있으니. 그렇지만 그 어두운 야외코트에서 서태웅과의 키스가 윤대협이 지금까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첫번째 기억이었다. 서태웅이 불쑥 찾아와 윤대협에게 원온원을 신청한 이후로 주말의 길거리나, 하교 후 만날때면 둘은 ...
2023-02-08 13:48 비문 일부 수정 권준호의 피로는 이미 상상 이상이다. 이따금 멍한 상태로 대만과의 정사를 떠올릴 때마다 업무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은 대만이 자리를 비운 상태. 아직도 돌아오려면 며칠이나 더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밀려왔다. . . . 준호는 자신이 별 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낸다는 것을 자각...
2023년, 현대 시점의 AU 입니다. “이번에 전화 안 받으면 진짜 죽여버리려고 했어.” “안그래도 부재중 15통 찍혀있는거 보니까 쫓아올까봐 무섭긴 하더라.” “어딧는줄 알아야 쫒아가지 미친놈아” “하하하하 나야 늘 낚시하고 있지. 그런데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나 결혼한다 6월에.” “이야 드디어! 축하한다 송태섭! 한나씨랑?” “그럼 또 누가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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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가 왔다갔다. 언제쯤 평정심이 유지되려나. 블로그를 다시 열고 싶은데, 아직 공개 포스팅은 힘에 부친다. 남들이 들으면 무슨 소린가 하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구구절절 늘어놓고 싶다가도 전부 닫아걸고 싶고 그러네. 언제까지 이러려나. 너무 쉽게 피로해진다. 아니, 항상 너무 피로에 젖어 있어서 뽀송하게 마르는 날이 너무 드물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 ...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초반 피로연 배경으로 한 조각 *토니바튼 스팁바튼 위주 *원작과 다른 캐릭터 설정 주의 *조각이므로 짧음 주의, 불시에 추가되거나 수정될 가능성 多 피로연에서 다같이 둘러앉아 술을 마시고 안주를 즐기고 있을 때였다. 한때 배너의 열렬한 팬이였다는 로디의 갑작스러운 커밍아웃을 시작으로 다들 돌아가면서 동료들 중 가장 ...
원래도 선배들한테 커피 한 잔씩 돌리고 그러면서 부탁할 거 부탁하고 아부떠는 나 어느 순간 하영이 좋아져서 자판기 커피나 카페에서 초코라떼 이런 거 사다바치는데 마침 커피 뽑으려는 하영이 대신에 내 동전 넣음 "잘 마실게." 받아들고 한 모금 홀짝 하더니만 "그래서, 원하는 게 뭐야? 말해봐." 함 "네? 뭐가여? 선배님한테 커피 하나 사는 게 이상한가용;...
설날 기념 에피소드를 긴 시간을 들여 끝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쓰고 싶었던 내용이 너무 많아 분량조절이 힘들었습니다. 빠른 전개를 원하셨던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사실 이번 에피소드는 나이를 헷갈렸습니다 ^^;; 첫 편과 두번째 편까지는 10살인줄 알았으나 쓰면서 생각해보니 12살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
. . . . . . . . 그는 눈을 감았다, 눈을 감았다. 어딘가 어색하게 무딘 감각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익숙한 공터가 제 눈에 담겼다. 어딘가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 했고, 차가운 공기가 폐를 가득 채우는 듯 했다. 그리고, 그리고... 내 앞엔 더 이상 이곳에 설 수 없는 네가 있다. 푸르른 하늘 아래, 환하게 웃고있는 너를 마주한 순간.....
https://youtu.be/or6z8rkq49c ※음악은 틀어도 안 틀어도 무관합니다. (재연이가 연주하는 곡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붉은 노을이 지고 있는 시간 조용한 건물 속 오케스트라실 방향에서 들려오는 첼로 소리에 그는 오케스트라실로 향했다. 그의 생각대로 오케스트라실 안쪽에서 한 소녀가 첼로의 활을 쥐고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는 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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