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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01. 윤리학이란 무엇인가? 법에서 모토로 삼고 있는 정의 자체의 선악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것은 법학도에게 있어서 아주 큰 과제일 것 같습니다... 학문의 근간을 해체해야 하는 작업이니까요. 법학도로서의 도덕적 의무가 있다면 이러한 고민은 초과 의무 행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렇기에 이러한 고민을 기꺼이 해 주시는 필자님의 태도가 참 존경스럽...
To be or not to be. 죽느냐 사느냐. That is the question. 그것이 문제로다. 간단한 줄거리 왕이었던 햄릿의 아버지가 독사에 물려 죽은 후, 이상하게도 아들이었던 햄릿이 아닌 숙부가 그 왕위를 이어받게 된다. 또한 아버지의 장례식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어머니가 숙부와 결혼을 하자, 이러한 상황들에 의문을 품은 햄릿은 보초병...
그처럼 우리는 헤쳐 나아간다. 물살에 맞선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되밀려가면서도. 추신 BGM 추천합니다. 위에 곡 들으면서 책 읽으시면 훨씬 더 몰입해서 읽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인하여 베르테르 효과(유명인의 자살을 모방하는 자살 행위)가 유행했다고 첫번째 글에 썼었는데, 저는 그 책을 읽은 후보다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아감벤은 자신의 저서인 ‘목적없는 수단’을 통해, ‘예외상태(state of exception)’에서 발생하는 ‘헐벗은 삶(nuda vita)’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것에 대한 대안으로 ‘삶-의-형태(Form-of-Life)’를 제안한다. 이러한 내용을 제 1부, 2부, 3부를 통해 인민(the people), 수용소, 몸짓, 언어, 얼굴 등의 여러 논점들을...
여기 한 명의 괴물이 있다. 괴물은 흉측하며 잔혹하고 고독하다. 그는 인간을 닮았으면서 닮지 않았고, 인간의 악함을 집약해 놓은 악마 그 자체이지만 아이처럼 순수하다. 괴물은 인간이 가장 배척하고 외면하려는 존재이지만 사실 어쩌면 어떤 존재보다 인간의 거울과 가깝다. 소설 프랑케슈타인이 그리는 괴물은 이렇게 모순적이다. 그렇다면 이 모순은 어디에서 근원하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누렸던, 향유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그럴 것들까지 궁금해진다. 특히 책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영역이라 다소 거창하지마는 그 애의 세계를 조금 엿본 것 같다는 은밀한 만족감이 든다. 으리으리하게 첫 문장을 열고 싶어 이렇게 쓰지만, 뒤늦게 데미안을 다시 펴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창윤이를 좋아해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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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지 못하는 청년들' 어렸을 적 나는 어른이 되면 꼭 핫핑크 스포츠카를 사리라고 다짐했다. 역설적이게도, 올해로 스물두살이 된 나는 차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기는 커녕 운전면허를 따는 것 조차 거부하고 있다. ‘어른’에 대한 환상은 비단 아동시절에만 가지는 것이 아니다. 불과 3년 전인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나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은 202...
어쩌다 우연히 마주친 책. 페이스북을 둘러보다가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당첨이 됐다. 사전 서평단으로 미리 이 책의 가제본을 받아 읽어 볼 수 있었다. <기린의 심장> 제목을 봤을 때는 그저 판타지 소설일 줄 알았다. 서평단을 모집하면서 주어진 정보는 작가가 신인이라는 것 뿐이었다. 책을 펼치니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읽어버...
난 진정, 내 안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그것을 살아 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은 이처럼 시작한다. 발터 벤야민이 말한 예술 작품의 아우라라는 것의 예시를 들자면 바로 이것일 것이다. 다시, 쉽게 말해, 이 한 구절이 우리가 데미안을 통해 스스로에게로 가는 길을 여는 것을 방해하는 감이 없잖아 ...
살면서 ‘어차피 망했다’ 생각한 적이 있는가? 이번 생은 망했다던가, 어차피 사람은 죽으니 열심히 살아도 소용 없다던가, 이미 인간이 지구를 망쳐놨으니 이곳엔 희망이 없다는 자포자기 같은 것 말이다. <지구 끝의 온실>은 인간의 잘못으로 세상이 먼지로 뒤덮인 ‘더스트’ 시대에서 시작된다. 숨 쉬면 폐가 굳는 독성먼지 탓에 살인과 강도, 허무맹랑한...
사람마다 ‘좋은 책’의 기준은 다를 것이다. 어떤 독자는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좋은 책을 만든다고 생각할 거고, 어떤 독자는 섬세한 감정선이 좋은 책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라는 독자는 좋은 책의 기준은 꽤 간단하면서도 안 간단하다. 나는 ‘잘’ 쓰여진 책이기만 하면 된다. 문장이 수려하고 구성이 잘 되어 있으며, 책이 주고자 하는 메세지를 글...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은 읽기를 삼가주세요. 1. 당신의 조명등, 그리고 편견 전하영,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를 읽고 이 소설은 세상에는 밥을 혼자 먹거나 함께 먹는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왜 하필 밥을 먹는 것으로 비유를 들었을까. 한국에서는 밥의 중요성이 크지만, 소설의 시작을 연 이 문장은 결국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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