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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눈을 감고 내일을 상상해 보았어. 근데 그게 너무 독해서 마음이 다 녹아내렸어. 다시 재건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24시간으로는 부족해. 내일 덜 아프려고 최악을 그려보았는데 오늘 그린 내일이 내일 보다 더 아픈 것 같아. 무시와 힐난이 당연한 하루는 내 상상에서만 존재한다고 해줘. 내 예상보다 덜 아픈 내일일 거 아는데 여전히 내일이 무서워서 잘 안다고...
1 바다위에 서있는 기분 바다에 왔다 내평생을 살면서 아마 바다가 그리도 어울리는 사람은 만나지 못할것같아 바다를 좋아하던 바다와 잘어울리던 그런 너에게 묻고 싶어 태현아 그렇게 좋아하던 바다에 빠져죽은 느낌은 어때? 모두가 나를 시기했다 우리과에서 유독 인기가 많았던 실음과 강태현 처음만남은 동방에서 이루어졌다. 교양수업이 겹쳤던 우리는 항상 같은시간 같...
"아니 이걸 도대체 왜 하는데?!!" 벌써 몇 번째 뱅뱅 도는거야. 랑의 짜증난 목소리에 신주는 남몰래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러니까요 왜 해야하는지 저도 모르겠다니까요- 하는 말은 잔뜩 신이난 이연의 눈치를 살피느라 꿀떡 목으로 삼키면서. - 오늘따라 날이 흐리더니 밤이 되자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싸늘한 밤공기에 안개까지 자욱히 깔린 경성의...
아니, 내 감정은 나의 것이야. 타인의 판단이 내 말을 곡해했든, 혹은 오해했든……. 일단 그 뿌리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 어쩐지 마음이 무겁더라구. 그건 나의 몫이잖아. 그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그러니 다시 말해 아무도 모를 나의 몫. 흐릿한 미소가 안개처럼 드리운다. 타인을 자신의 겨울 안으로 들이지 않으나 그 바깥에 있는 이들을 들여다보는 것을 ...
키다리 아저씨 보세요. 저의 편지에 여전히 답장이 없으시군요. 저는 요즘 자주 꿈을 꾸는데 이번엔 너무나 눈이 부셔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어요. 그러다 금세 태양에 먹구름이 끼어들자 그 반짝이던 게 아저씨의 머리란 걸 알게 되었고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며 깨고 말았어요. 제발 한 가지만 대답해 주세요. 이사님은 반짝 대머리이신가요? 이건 제가 아저씨를 상...
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 본문 약 3300자 정도의 분량입니다. ※ 따라서 가담항설 단행본 외전 1화 내용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캐릭터들의 캐붕 및 날조가 존재합니다. 장마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였다. 아직은 햇살이 따가운 여름날 유시(17시~19시), 사군자들의 수업이 끝난 유호선은 궁궐 안에 위치한 정원을 거닐며 사색에 잠겼다. ...
BGM. 데이먼스 이어 _ gestalt #전력 여섯 번째 #짝사랑 가애하는 그대에게. 과도하게 갈망하면 개념이랄 걸 간과하여 곧 깨어질 경계에 가닿는다. 그 낌새를 기민하게 깨달을 것이라 간주했었어. 그러나 그는 교만한 과실이었지. 그대를 관조하면 가슴이 가빠지는 게 기이했던 그때, 꼭 갈급한 갈증과 같은 광분이 그대에게로 기울어 관계를 그르칠 것 같았...
“불쌍한 우리 한빈이” 제대하고 찾은 학교에서 환희와 간단한 점심을 먹고 캠퍼스 정자에 앉아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환희가 짐을 잔뜩 든 채 급히 걸어가는 한 남자아이를 발견하자 그렇게 말했다. “누군데?” “이번 신입생~ 1학년 과대 성한빈” “아~ 과대야? 근데 왜 불쌍해?” “뭐랄까, 애가.. 좀 호구 같아. 과대라서 안 그래도 바쁜 앤...
한빈이 지웅이의 대답에 술에서 확 깨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제 귀에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심장이 크게 뛰기 시작했다. 지웅이 휘청이느라 흐트러진 한빈의 앞머리를 정리해 주며 말을 이었다. “예뻐서. 열심히 하는 게 예뻐 보여서, 기특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랬나 봐. 친해지고 싶었어” 방금까지 세차게 뛰던 심장이 우뚝 멈춘듯했다. 지웅은 정말로 저를 열심히...
“한빈아” “네?” “넌 왜 그렇게 뭐든 열심히야?” 한빈이 자신의 옆에서 턱을 한쪽 팔에 괴고선 자신을 쳐다보는 지웅을 의아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시험인데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지웅이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괴던 팔을 풀고선 한빈에게 한 뼘 가깝게 다가갔다. 지웅의 행동에 놀란 듯 한빈이 움찔거렸다. “그거 말고. 너 공부뿐만 아니...
"너 이리 와 봐?" "나?" "그럼, 여기 너 말고 또 누가 있냐?" "나 잘 못한거 없는데!" "그럼, 아벨도 잘못한 거 없이 죽었어!" "무슨 말이야?" "무슨 말이긴, 넌 오늘 죽었다는거지! 크크크." "그때였다. 금발머리에 큰 키를 한 남자아이가 다가왔다." "크로머, 헤세를 보내주는 게 좋을걸?" "데미안..그..그래, 혹시 네가 아는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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