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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이전글 요새 미팅이 많으시네용ㅎ 연구원 이명헌이 말했다. 이명헌은 국내 굴지의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그중에서도 공에 관한 한 완벽한 구질을 인정받아 몰텐에서 OEM도 맡아 하고있는 산왕스포츠의 프로덕트 연구원임. 다들 공에대한 열정이 넘쳐서 머리도 동그란 빡빡이로 통일한 공에 미친조직임 명헌은 그중에서도 손만 댔다 하면 공이 뿅뿅 잘 튀어서 일명 뿅연구원 기...
* 부상이슈가 있고 극복합니다. 또각, 또각. 명헌은 주말 오후가 되면 손발톱을 정리했다. 일주일 새 길어진 손톱은 농구공을 잡는 데에 방해가 된다. 명헌은 손톱 밑 살이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바짝 깎아냈다. 손톱깎이가 지나간 부분의 뾰족한 모서리는 우드 파일로 가볍게 갈아냈다. 매주 새롭게 자라난 손톱의 표면은 보기 좋게 반짝였고, 굳은살이 박인 투박한...
“살짝만 웃어보실까요? 지금 좋아요.” 태섭은 자연스럽게 입꼬리를 올리려 애썼다. 정말 이 표정이 좋아 보인다고? 나는 입가에 경련이 올 것 같은데. 태섭은 전문가의 안목을 믿으며 최대한 예쁜 미소를 지었다. 플래시가 터졌다. 눈이 부셔 눈을 몇 번 감은 것 같지만 사진사는 카메라에 담긴 태섭을 보며 만족한 듯 보였다. 태섭이 사진을 찍는 것에 어색한 편이...
선배같은.. 완벽한 사람은 좋지만 조금 부담스러워요. 오늘 있던 술자리에서 나온 말이 하루가 넘어가기 직전인 이 시간까지 명헌의 마음에 박혀있었다. 완벽한 사람이 좋지만 부담스럽다는 건 그 옆에서 비교당해서 그런걸까. 다른 사람의 경우에는 싫어하든 좋아하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던 신경쓰이지 않았지만 송태섭만은 신경쓰였다.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이성과의 ...
"혼인은 너 혼자 해?" "태섭이도 좋다고 할 거에요." "누가 그래. 우리 태섭이 눈 높다." "나 정도면 완벽하죠!" 자신만만하게 쳐다보는 우성의 눈이 그 어느 때 보다 반짝이는 걸 본 준섭은 그저 어이없음에 헛웃음만 치면서 손을 휘저었어. 됐다. 내가 저 대가리 꽃밭이랑 무슨 이야기를 하냐. "차라리 아예 공표를 하는 게 낫지 않아요?" "싫어." "...
(한 달도 더 남은) 7월 대운동회에 가져갈 캠게 명태 글 중 도입부를 미리보기로 가져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부분을 쓰고 있는데, 4만자~4만5천자 정도 되는 글일 것 같습니다. (조금씩 수정 될 가능성이 크지만) 입금을 받고 수량을 늘릴지, 수량을 적게 하더라도 배포로 갈지는 아직 고민중이라서... 제대로 된 인포가 생긴다면 여기에 추가로 공지하겠습니다!...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명헌태섭 샬롯 요크 선생이 이르시길 만난지 얼마 안 된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면 안 된다 하셨다. 그녀는 1998년 방영을 시작한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재희는 그녀가 꽉 막히고 구시대적인 말만 한다고 평한 바 있다. 명헌도 동의한다. 게다가 그 발언에는 여러 가지 추가로 상정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어우, 미친. 속 쓰려. 이명헌이 깨질 듯 아픈 머리를 부여잡았다.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끙끙거리던 이명헌은 더 누워있으면 그대로 쏟아낼 것 같아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어제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하늘은 꾸물꾸물했다. 그 덕에 더 죽을 것 같았다. 어제 얼마나 마셨더라.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셔본 건 오랜만이었다. 그래도 셋이서 보드카 두...
https://posty.pe/bfwnyj (↑의 후카츠 사이드 입니다. 먼저 읽으시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 미야기를 만나기 전에, 미야기처럼 세상을 보는 사람을 만났다면 미야기를 놓치지 않았을텐데. 그 땐 세상을 나처럼 보는 법 밖에 몰랐다. - 외근용 차에 기름을 넣고 있을 때, 시야 끝에 희고 빨갛고 화려한 차림의 사람이 걸렸다. 고개를 들어보니 ...
“소매치기야!” 로터리 한복판에 쩌렁쩌렁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그 주인공이 가녀린 백인 여성이라도 누구 하나 나설까 말까 한데, 거구의 동양인 남성이 낯선 언어로 외치는 소리는 그저 진귀한 구경거리 정도였다. 미국으로 건너오기 전 공부한 영어는 순진하게도 호의와 감사를 전제로 한 것이 전부였다. 소매치기, 도둑이야 따위의 회화가 필요한 상황은 생각조차 하...
(썰 체 주의, 현대 au, 근본 없음 주의) 태섭은 명헌의 뒤를 따라 그의 집 안에 발을 들였어. 집이 무척 깔끔하고, 꼭 이케아나 한샘 쇼룸에서 본 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아. 전체적으로 모노톤으로 색을 맞춘 게 명헌과 무척 잘 어울리겠지. 거실 겸 주방이 있고, 방과 욕실이 하나씩 있는 구조였음. 절에 가서 맡을 법한 매캐한 향기도 났는데, 은...
이명헌은 위협적이지 않은 크기의 뱀이다. 태섭의 목을 간신히 감쌀 정도로 길이가 짧고, 그의 손목을 두 번쯤 휘감으면 조금 두께감 있는 팔찌 취급을 받을 정도로 몸이 가는 뱀. 그래서 태섭은 자신이 수인임을 고한 명헌이 뱀으로 변했을 때도 놀라지 않았다. 두 갈래로 갈라진 혀를 내민 명헌이 쉭쉭 소리를 뱉으며 태섭의 발치로 기어간다. 바짝 세운 꼬리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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