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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왜 국제형사경찰기구 회원국인가. "아, 씨발. 저 새끼 발 존나 빨라." 이동혁은 차오르는 숨을 고르지도 못한 채 헉헉거리며 자신보다 한참 더 위로 올라가 있는 한 인영을 눈으로 좇으며 개발, 씨발을 외치며 지옥의 달동네 계단을 두 칸씩 건너 올라간다. 그 와중에 그의 오른손에서 지직거리며 이 형사를 부르는 정신 나간 무전기의 부름에 이동혁은 잠...
▣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었다. 그 때문에, 신은 어머니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에게 최종적으로 버림받은 셈인가? 코슌 (항춘) 01 벏 12월이 다 끝나간다. 칼바람은 점점 날이 서고 옷이 두꺼워져 움직임이 둔해진다. 크리스마스가 지났던가? 한 달 내내 들뜬 장식들이 거리에 가득해서 달력을 켜 보지 않는 이상 오늘이 며칠인지 가늠이 안 간다....
혀기폰으루~
형 잘 좀 잡아 봐. 아니, 이렇게. 아니 그건 거꾸로잖아. 해줘? 필요 없어? 알았어, 그럼 나 이거 패스워드 알아내는 동안만이라도 좀 꽉 잡고 있어. 금방 하고 가서 도와줄 테니까. 아니, ……, 야! 바람 때문에 엄청 흔들린다고 이거. 아이, 안다고. 왤케 목소리가 커, 소리 좀 낮춰. 우리 여기 온 거 걸리면 큰일나 진짜로. 알잖아. 내가 창고에...
빠진 것도 많구 그림도 요상하구 난리낫습니다 수인동맠 해적동맠 짱리치 모드 이친구 피어싱 동맠 지금보니 그림이 괜찮은 동맠 해찬이 머리 예뻐서 그렸던듯 가출청소년 동역이랑 아저씨 맠이엇던 듯 동혁이 숏팬츠보고 눈튀어나와서 그림 해적해군동맠 리퀘받았던 덩맠이들~~>_ < 머엿지.. 보안관 무법자 엿던듯 그냥 그렸던 해차니 디비휴 AU 동맠 취향껏 ...
사다코의 허파를 이번에 두 번째로 읽고 쓴 글인데요. 사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옅어져서 제가 사다코의 허파란 글을 더 계속 오래 기억하고싶어서 두서없이 써서 오타도 있을수도 있고 글 맥락이 이상할수도 있는 점 미리 아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제 머릿속에서 나온 생각들로 정리한 글이라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읽으실분들은ㅎㅎ,, 사다코의 허파는 내...
신비 생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가 에릭과 조수 윌의 천방지축 모험을 단행본으로 만나보세요!
W. 앤지 어지럽게 흩날리는 흙먼지 속에서도 그 고운 얼굴은 어찌나 또렷하게 보이던지요, 코앞까지 들이민 서슬퍼런 칼날을 차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우뚝 선 채 입술만 달싹이던 모습. 겨우 내뱉은 그 한 마디는 어찌나 반갑던지요, “...동혁아,”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입니다. 꼭 7년 만이지요. 수백 명의 고함소리와 신음소리가 뒤섞인 아수라...
겨울 날씨는 급변했다. 햇살 따뜻하던 날은 온데간데없고 날카로운 바람에 손이 얼 것만 같은 계절이었다. 동혁과 민형의 만남은 겨울방학 내내 매일같이 이루어졌다. 그저 농담이 아니었는지 동혁은 정말 민형의 이동시간마다 찾아왔다. 잠깐 얼굴이라도 보러 왔다며 학원이나 독서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인사 몇 초 하고 가버린 적도 있다. 쟤는 왜 그렇게 날 찾아오지? ...
마크야 마크, 라며 마크를 계속 부른다. 대답이 없는 걸 보자 또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소리를 최대로 키운 듯하다. 뭐 이제는 익숙해져서 옆에서 놀래킨다. 하지만 그래도 대답이 없는 건 조금 섭섭한 정도? ㅋㅋㅋ 그래도 괜찮다, 해찬이 옆에는 형이 있으니까. 마크는 해찬이가 자길 부른 것을 알지만 해찬이가 자기를 놀리고 웃는게 좋아 해찬이가 자신의 이...
동혁은 집으로 가며 생각했다, 이민형이 왜 자신을 도와주려고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민형의 말로는 구원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어떤 미친놈이 모르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돕는가. 팍팍한 현대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어느새 발은 또다시 지옥에 도착해있었다. 여전히 무서웠다. 들어가기 전이면 어떤 여자와 하고 있을지 시발새끼가 술처먹고 ...
새벽은 오지 않는다. 내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다. 어떤 것도 믿지 않는다. 원칙이다. 절대 깨지지 않을. 불변의. 내가 지금까지 형이라는 인간에 대해 습득한 정보이다. 누구보다 매사에 성실하고. 누구보다 무딘 감정으로 사람을 대하고. 누구보다 필사적으로 나를 바라보지 않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애정은 내 전유물이었는데. 유독 특정인에게만 통하...
* 발행 후 오타 및 내용 수정 있습니다. * 흐름과 전체적인 내용은 수정되지 않습니다. * 음악은 더 재밌게 읽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첨부했습니다. 연속재생 추천드려요! * 굳이 멀리 갈 필요 있나. 그냥 바다 보고 있으면 속이 좀 시원해지지 않을까. 민형이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해외도 아닌, 부산이었다. 새벽에 도착한 민형은 갈 곳이 없어 공항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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