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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코너가 사라졌다. 행크 앤더슨은 신경이 곤두설 대로 곤두서 있었다. 디트로이트 서 내에 있는 자신의 책상 주변을 챗바퀴 도는 것처럼 일정한 걸음걸이로 맴돌고 있었다. 코너가 연락도 없이 사라진 지 1일 째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 싸가지 없는 깡통이 연락도 없이 사라져? 무단 결근도 징계 아니냐? 파울러, 안드로이드도 징계 좀 하지? 내내 툴툴거리던...
얼음이 녹아내려 표면에 물방울이 맺힌 지 오래된 플라스틱 컵 위로 물이 주르륵 떨어졌다. 그것을 노려보던 매그너스는 말없이 고개를 흘끔 들어 모니터 우측 하단의 숫자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좋아. 아무 일도 없어. 조용하다.’ 심호흡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던 매그너스가 다시 한 번 모니터를 노려보았다. 59가 00으로 바뀌는 순간, 조용한 주변의 눈치를 보...
당신의 눈이 빛을 잃은 후 나의 세계의 색이 사라졌다. 아니, 어쩌면 그건 나의 세계가 아닌 당신의 세계였을지도 모른다. 그저 잠시 그곳에 초대된 이방인이었을지도. 그렇다면 예고 없는 초대가 구원인 줄 몰랐던 어리석음이 죄가 된 것일까. 그래서 이 지독히도 차가운 무채색의 세계로 다시 내쳐지고야 만 것일까. 주변에서는 자신을 까탈스럽다고 평했다. 스스로는 ...
( 짧은 로그라 심심하실 수도 있으니 들으실 분은 들어주세요 :) 아프다, 눈을 뜨기 힘들다- 괴롭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누가 알았을까, 수면제를 먹고 일찍 잠에 취하던 날 이런 일이 생길줄은 또 누가 알았을까, 비 오는 날이 그녀에게 어떤 악몽을 가져다주었는지는- 그녀가 쓰러지기 전에 무어라 했던가- 고통을 호소했던가? 오, 아니 그건 아니었고 약의...
* 시즌 6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훼손된 시신에 대한 경미한 묘사가 있습니다. 움직이는 생명체는 보이지 않는 고요한 행성.커다란 태양이 땅을 비추고, 단단하게 디딜 땅이 있어 그 틈으로 물이 흘렀다. 바람이 불어 거대하게 자라난 나무들의 잎사귀를 흔들기에 장래가 기대되는 별이기도 했다.그 맑은 하늘에 십 수 대에 이르는 강철의 배들이 나타났다. 대기를 찢...
파리는 세 번째였다. 신인 때 화보촬영 차 한 번, 최근에 영화 계약 건으로 한 번. 경유지로 지나다닌 것까지 합치면 수도 없었다. 어찌 보면 질릴 만한 곳을 또 온 이유는, 아미타의 남자친구를 소개 받고 싶어서였다. 아미타가 확실히 소개해주겠다고 말한 건 아니었지만 비밀을 공유한 사이인 만큼 느닷없이 물어봐도 반겨주지 않을까 싶었다. 왜, 여자들의 프렌드...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저도 모르게 항상 시선이 그녀를 향했다. 그녀의 손짓, 표정, 말투 하나하나가 뇌리에 강렬하게 박혔다. 그는 여지껏 자신이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도 없었고, 누군가를 간절히 사랑해본 적도 없었지만 그 순간 단박에 여태까지 읽어왔던 모든 순정서적들이 이해가 갔다. 왜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얼굴을 붉혔는지, 낯 부끄러운 대사를 망설임 없이 쏟아냈...
그리고 그 이유는 크리스가 자기가 탑이라고 하도 구라로 입 털고 다녀서 주위 사람들 다 그렇게 믿었던 거였던 거 보고 싶다.세바스찬과 크리스는 게이 커플이고 10년 넘게 사귀어서 거의 부부 사이나 다름없고 작은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음. 훈훈한 남자 둘이 커플인 데다가 카페도 아담하고 예쁘니 손님도 많고 가벼운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많음. 그런데 유난히 ...
“오늘 키스데이래.” “별게 다 있네. 내일은 무슨 데이래?” “연인들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래.” “웃기네. 연인들은 일 년에 한번 키스해야 하나 보지?” “키스할래?” 작게 물어오는 말에, 순식간에 방의 공기가 가라앉았다. “백현아.” “응.” “우리 연인 아니잖아.” 완곡한 거절의 뜻에, 내 기분도 처참히 가라앉았다. * ...
연성 문장 :: 네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 나는 그렇게 죽어도 좋았다. 어슴푸레한 새벽에 반짝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은 온통 우울한 파란 빛이 도는 것들이었다. 조용한 침실을 울리는 시계의 초침소리가 시끄러웠고,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아 애매한 어둠이 싫증이 났고, 아직 숨을 쉬는 자신의 죽음을 간절히 바랐다. 부스스하게 흐트러진 머리칼을 대충 손으...
브루스 웨인은 죽을 때까지 사랑을 몰랐다. 할 조던은 그렇게 생각했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고 잠자리를 함께 했지만 남는 것은 허무뿐이었다. 아무도 모를 것이다. 브루스 웨인과 할 조던이, 배트맨과 그린랜턴이 섹스 파트너였다는 사실을. 어쩌면 모른 척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아무도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거겠지. 할은 몇 번째 비우는지 이젠 가늠조차...
아직도 머리가 멍하다. 병실은 편안했고 모르는 사이에 날이 밝았다. 아주 깊은 잠을 잔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은 채 하루를 지나지 않았다.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여자는 옆에 조용히 잠든 아기의 얼굴색을 살폈다. 다행히 건강했다. 꿈이 아니구나.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속이 울렁거려 다시 자리에 누웠다. 깨어있다는 고통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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