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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상대에게서 들려오는 말들을 쿠기미야는 의문을 가지지 않은 채 들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제 물음은 많은 것을 포함한 것이었다. 사람이기에 잘못한 것, 구울이기에 잘못한 것, 그런 것들이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그저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으며, 살아오기를 그렇게 살아왔고, 할 수 있는 일을 해오며 살기를 바랐을 뿐인 사람들인것을.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고...
미래의 나에게 토스
절대로, 싸우자는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 농담이었지, 농담. (눈 두어번 깜빡이고는 네 질문을 가만히 들었다.) 난 아무래도 관심을 받는걸 즐기니까. (가벼운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달리 진중한 어조, 분위기 탓인지, 그냥 그런 기분인 탓인지는 모르겠다.) 음, 계속 관심받으려면 힘내서 죽지 않아야겠네, 너도 나한테 계속 관심주려면 쉽게 죽지 마, 힘...
우리 같이 죽자. 우리 못 살잖아. 어쩌면 우리의 구원은 죽음이니까. 이제노는 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이제노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다정한 어머니와 일 때문에 바쁘지만 늘 웃어주시는 아버지 사이에서 평범하게 살았다. 한가지 특별한 점은 황인준이었다. 저보다 2살 먼저 태어난 작은 남자애.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입양하고 같은 공간에서 살았다. 그렇다고...
*BDSM 소재 박채영의 집에서 처음 밤을 보낸 김제니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면 잠 제대로 못 잤다. 옆에 누운 채영이 몇 번이나 뒤척일 동안 제니는 천장만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애써 눈을 감은 건 함께 침대에 누운 뒤 꽤 시간이 지난 뒤였고, 늦게 잔 탓인지 채영보다 늦게 일어났다. 박채영은 그런 제니를 깨우지도 않았다. 느지막이 일어난 건...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눈앞에 모든 상황이 너무도 익숙했다. 같은 얼굴, 익숙한 목소리와 익숙한 이야깃거리. 엊그제 후문 옆 포차에서 삼계탕집 2층의 호프집으로 장소만 바뀌었을 뿐 제노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야. 야. 그 형이 그런 게 하루 이틀이야? 그 형은 완전 노답이야." "하……. 그 형은 진짜…." "그치. 이마크 답답하지. 근데, 근데 이마크 귀여워."...
이동혁은 문태일 껌딱지다. 동혁이 콧물 줄줄 흘리며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먹던 미운 4살 시절부터 둘은 함께 했다. 동혁과 6살 차이가 나던 태일이 거의 부모처럼 그를 돌봤고, 동혁은 그만큼 태일에게 의지했다. 그렇다고 부모와 자식같은 관계냐 하면 그건 아니었다. 나이 차가 꽤 나는데도 불구하고 둘은 친구처럼 지냈다. 태일이 동혁을 챙기는 것과는 별개로...
헤어나올 수 없는 진흙탕을 걷는 기분이었다. 기억할 수 있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된 행복 한 번 얻을 수 없었다. 빚. 빛과 한 글자 차이일 뿐인데 왜 이리 아득할까. 고개를 들면 보이는 해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다시는 고개를 들 수 없도록. 술에 미친 아버지는 매 순간 술과 돈만 알았다. 코를 찌를 듯한 술 냄새와 바닥을 굴러다니는 깨...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건 뭐야? 나지막한 물음에 남자는 잠시 하려던 행동도 멈추고 의문을 표하는 붉은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빤히 바라보는 그눈은 마치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 거울같다 언제부터 였을까 자신의 심연을 바라보는 그눈을 볼때마다 가슴이 욱씬거리게 된것이 그는 손을들어 붉은눈을 가렸다 -이상한 질문을 하는군 내가 바라는 것은 잘못된 이세계를 바로...
3. 귀도는 모니터에 객실 관련 데이터를 입력시켰다. 한 밤중의 호텔이란 우아한 클래식 음악이 있고 가끔 취객이 소란을 피웠다. 그리고 컴퓨터 두드리는 소리만 조용히 울렸다. 귀도는 잠시 읽던 책을 덮었다. 한숨을 내쉬었다. 플레이를 못한지얼마나 됐더라? 몸이 근질거렸다. 그는 데이트앱을 켰다. 자신을 만족시키는 섭- 노예를 찾기란 힘들었다. 게다가 자신의...
- 아마 작중 시점은 2n ~ 3n 아침에 일어났을때 다른 그 무엇도 아닌 그의 얼굴이 가장 먼저 보였다는게 정말 비현실적이었던 것 같군요.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반쯤 뜬 눈으로 아무래도 좋다는듯 뒤엉킨 나와 그의 머리카락을 먼저 정돈해 주었지요. 저는 아침에 약한 편이라 항상 먼저 일어나있던 그가 붉은 만월같은 눈동자를 뒤집힌 초승달마냥 접어보이며 건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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