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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명결 조각글] 한 가지에서 났으나 간 곳을 모르노라

형..형님!...자, 자고로 형제는 몸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팔다리와 같으니 항상 소중히 하라고- 악! 형님! 그 부채는 안 돼요! 한정판이란 말이에요!!!! 큰형님!!!!!

조그만 발걸음 소리가 멀리서부터 작게 땅을 울리며 다가왔다. 제 딴에는 조용히 달려온다고 하는 것이겠지만 오랜 수련으로 예민해진 수사의 감각에는 선명하기 그지없었다. 짧은 다리로 도도도 이쪽을 향해 달려오고 있을 작은 형체를 떠올린 명결의 입가가 작게 씰룩였다. "형님!!!" 앳된 목소리가 그가 서 있던 훈련장을 울렸다. 명결은 부러 그 소리를 못 들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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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쩜 그리도 사랑스러운가.

공회주; 세르시온이 찐이라서 참을 수가 없었어 (근데 압축된 조각글이니까 무시하고 지나가셔도됩니다 퇴고도안함 맨날안하지만...) (너무아무말이라올리려니까쫌쪽팔린다) (글찍인듯)

'세르펜스!' 당신의 입술에서 떨어져나오는 그 단어가 듣기 좋다고 생각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이름.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누구나 한 개씩 품고 자라나는 것. 때문에 공작의 아들로 태어난 나에게도 그것이 주어졌다. 나 스스로 부를 수 없는 것. 타인만이 내 이름을 부를 수 있으나, 아무도 나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당신은 나를 이름으로 부를 때 무슨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