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연인, 자유로운 영혼이여. 크디 큰 날개를 펼쳐 날아가라. 어디로든 날아가라.
사랑해, 클레타. 나를 믿어? - 1장. Cleta Martin 창 밖으로 매번 바라보던 희미한 빛깔들. 밤과 낮이 바뀌어가는 것을, 해와 달이 뜨고 비와 눈이 내리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바라보는 것, 그저 바라보는 것,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 '클레타'란 존재는 그런 존재였다. 관조자 클레타.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파렴치한 존재여. 숨이 붙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