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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격렬한 무대 후에 찾아오는 만족감과 그만큼 고통을 호소하는 몸, 숨가쁘게 오르내리는 가슴, 의지하는 옆 멤버에게서 전해지는 흥분과 열기. 태형은 오른쪽에 붙어 선 석진의 넓은 어깨에 팔을 올리고 뒷목을 손으로 조물딱거렸다. 흘러내린 땀으로 척척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다. 소유욕이 충족되는 느낌에 호랭이는 ON 무대 엔딩 대형이 대단히 만족스럽다....
날씨가 흐리다. 조금 전까지 저와 마주보고 얘기를 나누었던 이의 표정과도 같은 날이었다. 입술만 연신 달싹이던 앨리셔 캘런은, 몇 번의 시도 끝에야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나온 문장들은, 그녀가 어떠한 생각을 품고 살아왔는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어서 쉽사리 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그녀에게서 나온 말들을 여러 번 곱씹고, 최대한 그녀에게...
*아침에 비 내리는 걸 보고 후다닥 쓴 글 *짧습니다. 비가 내렸다. 숨을 들이쉬자 눅눅한 공기가 폐 속을 가득 채웠다. 그 답답함 끝에 매달린 비릿함. 청각이 점점 예민해지며 창문 너머 빗소리가 들려왔다. 실외기가 달려 있는 베란다. 통. 토동. 통. 금속 난간에 빗방울이 부딪치며 탁하지도, 그렇다고 맑지도 않은 소음을 만들었다. 어둡고 푸르스름한 시야로...
+ 앙!! 출시 연기 기념 조각글 챌린지 (무사히) 2일차, 에이토리입니다. + 내일은 좀 더 이른 시간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응, 잠깐만. 조금만 더 기다리렴.”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문을 열고, 토리의 손을 천천히 끌어 방 가운데로 안내했다. 토리는 에이치의 부탁에 따라 눈을 꼭 감은 채로, 오직 자신의 손을 붙잡은 손길을 ...
1. 전장의 한 가운데라고 이야기하기 힘들만큼 고요했다. 처음 너와 마주한 이곳은 언제나 어둡지만 따스한 곳이었다. 의미가 없었던 장소에 이끌리듯이 발걸음이 간 것도 아마 그 때문이었겠지. 아이들은 악당이라고 불리는 동료들의 눈길을 피해 숨어있었고 지금 여기는 종이를 넘기는 소리, 깃펜이 움직이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은 채 간간히 밖에서 전해오는 외마디 비명...
1. 우는 건 쉬운 일이었다. 힘든 만큼 훌훌 털어버리는 속도도 빠른 나였다. 처음에는 심호흡, 안 되면 밤 산책, 그것마저 허락되지 않으면 울음. 나름대로 일련의 사건 사고를 겪다 보며 몸에 익은 패턴이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들 앞에서 울었던 것도, 그 모습을 보고 토닥임을 받던 것도, 어이없다는 듯 시선을 받은 것도 그저 해왔던 수순이었다. 그래서 ...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공백포함 3,059자퇴고X 처음에는 분명 사랑이었다. 최초로 기억하는 나의 전생은 망국의 황태자였다. 점점 강해지는 강대국들에 못이겨 나라는 망했고 가족과 친척들은 몰살당했다. 왕족 중 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나뿐이었다. 나는 그렇게 혼자 살아남아 우리나라를 무너트린 황제를 원망했고 복수를 원했다. 복수를 위해 돈이 필요했고 힘이 필요해 얄팍한 검술과 나름 ...
이름 (@On___It_)님이 적어주신 가사 "♬ 난 내가 스물이 되면 빛나는 태양과 같이 찬란하게 타오를 줄 알았고 음음~♪ " "쟌거 그게 무슨 노래야? " 간만의 휴일에 소파에 늘어진 이에게서는 답이 없다.가까이 다가가도 아는척이 없다 지척까지 다가서도 노래에 박자를 맞추듯 다리만 흔들거린다.이내 헛숨처럼 웃은 왕이보는 소파 아래 쪽에 앉아 음악이 ...
3월. 봄이 시작되는 달. 사계절이 있는 나라들은 대게 그렇게들 생각하곤 한다. 날이 풀리면서 꽃봉오리가 피어오르고, 추운 겨울 밖에 몸을 내비치지 않았던 새싹들이 하나하나 얼굴을 내밀며 인사를 하는 시기. 그런 날임에도 진부제는 검은색 목폴라와 회색 치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언제까지 입더라... 6월? 신체에 감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더운 초여름에도...
어느 봄이었나, 너를 처음 만났던 날이 그 날은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설쳐 늦게까지 일어나지 못했던 날이었다. 급하게 교복을 껴입고 달려나갔던 날, 바람이 흐드러지게 불어 꽃잎이 비처럼 내리던 날들의 연속이었다. 교실로 슬그머니 고개를 비추는 햇빛이 낯설지 않고 살짝 쌀쌀한 기온마저도 반가운 계절에 비로소 너를 알게되었다. "안녕 네가 --- 맞지...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네가 말했잖아. 어쩌면 그 말 대로, 아름다움은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내가 사신의 손에 죽은 날, 내 복수가 허무한 물거품이 되어버린 날, 나는 결국 봐버렸어. 우리들의 고향을 불태운, 그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사신이 자신의 동료를 챙겨가면서 나에 대항해 싸우던 것을. 물론 처음에 봤을 때에는 가...
-원작에 당하기 전에 얼른 날조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회귀 전 현제유진입니다. -현제유진 시집 '당신을 사랑하는 시간'에 수록되어 있는 시 '스위스의 밤'을 기반으로 한 조각글입니다. -탈고하지 않아 비문/오탈자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3월 9일 오후 7시 11분 2차 오탈자 수정) -읽으실 때 함께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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