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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not goodbye (1/3) 션원 다 끝났다. 지긋지긋하게 쉬는 시간조차 없이 알바만 했던 내 삶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 한번 못해보고 결혼하는 모습을 마냥 봐야만 하는 이 현실도 다 안녕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서른 살의 이호석아 정말 고생 많았어. 나는 너를 그다지 사랑하진 않았지만 너로 살았던 이번 생을 후회하진 않아. ...
김성규는 예뻤다. 과거형으로 말을 내뱉었다만, 여전히 예뻤다. 아니, 예쁘다. 김성규는 늘 그런 사람이었다. 무언가 특별하게 하지 않아도 타인에게 무궁한 이쁨을 받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사랑스러웠다. 나는 그런 김성규를 좋아했다. 모두들 김성규를 좋아했다. 하지만 나는 그들과 다르게 특별하고도 아주 조금 더 , 한 뼘차이로 다른 감정으로 김성규를 좋아했다....
[Not so fast! (동작 그만!)] 우진이 학년의 목에 단검을 들이댔다. 어느새 코셰이가 우진의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 여기까지만 보면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전개가 기다릴 것만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여태까지 모든 것이 민현의 예상대로였다. "학년아, 지금이야!" 민현의 큐가 떨어지자 학년이 겁도 ...
이른 아침이라 멍했던 정신 속에서, 나는 그제야 그 남자를 알아보았다. 지킬 니콜라스 하이드. 하이드의 젊은 새 가주. 그 유명한… 하이드의 폭군. 이제, 가주 자리에서 물러난 제 아버지 대신 내 목숨줄을 쥐고 있는 남자.
창원 (昌圓) 김민규 전원우 ㅡ 꼬부기 결혼한대 ‘오늘 점심 뭐 먹냐’ ‘나는 매치돈’ ‘난 프로틴’ ‘재떨이’ 따위의 궁금하지도 않은 tmi 메시지만 도배되던 단톡방에 아주 오랜만에 중요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친놈 결국 가는구나. 파릇파릇한 스물일곱에 유부남이라니. 엄마가 그러더라. 꼭 결혼 안 하겠다고 하는 것들이 제일 먼저 결혼한다고. 그 결과 우리 ...
발인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혼자가 된 게 실감 났다. 텅빈 거실에 가만히 누워서 오랫동안 천장을 올려다 보았다. 당장이라도 엄마가 안방에서, 베란다에서, 문을 열고 거실을 내다보며 찬 데 누워 있지 말라고 한 소리 할 것 같다. 이제 영원히 그럴 일이 없는데, 자꾸 환청 같은 게 들리는 거다. 문 너머의 기척, 열리는 문, 지이잉. 갑자기 진동하는 핸드폰...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넌 어렸을 때 기억 나?” 2학기 기말시험이 끝났다. 겨울의 추위에 땅이 딱딱하게 굳은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같이 걷던 명호가 불쑥 물었다. 민규는 갑자기 불어닥치는 칼바람에 눈도 뜨지 못 하고 목도리에 얼굴을 더욱 파묻으며 입을 열었다. 섬유에 막힌 목소리가 조금 웅웅거렸다. “얼마나 어렸을 때?” “그냥 아무때나?” “음…” “한 다섯살 때부터 기억나지...
*유혈 묘사가 있습니다. 테이블에 줄줄이 늘어지는 쇼핑백들을 무감하게 바라보다 가장 맨 앞에 놓인 카드를 집어 들었다. 하는 짓과는 영 딴판인 글씨체가 보인다. - 아픈데 못 가서 미안. 군더더기 없는 한 줄이었다. 원우는 카드만을 쑤셔 넣고 객실을 빠져나왔다. 못 가서 미안. 바빠서 미안. 내가 미안. 미안, 미안, 미안해. 지겨워 죽어버릴 것 같다. 뇌...
원우는 한입 베어 문 샌드위치를 책상 귀퉁이로 밀어내며 서류를 집어 들었다. 오늘도 점심을 거르고 일을 할 원우를 예상한 그의 비서가 미리 준비해 놓은 것이었지만, 원우는 제 도저히 먹을 생각이 들지 않았다. 서류를 살피는 원우의 표정이 심각했다. 원우의 손에 들린 서류는 그가 근무하는 미술관에 새롭게 오픈할 K홀의 첫 전시회의 기획안이었다. K홀은 공간배...
새 연도가 되어 각 반에 담임으로 배치된 선생님들이 피해 갈 수 없는 절차가 있다. “선생님 첫사랑 얘기해 주세요~” 이제 겨우 일방적 통성명 했다 이것들아. 원우는 출석부로 교탁을 치며 말했다. 들려오는 야유 소리를 등지고 칠판에다 전화번호를 적었다. 아 쌤! 있는지만, 있는지만 알려주세요. 이 순간만큼은 눈빛이 취조열로 빛나는 학생들이 끈질기게 물었다....
Love Warning 지금 전원우는 인생 최대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 이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말이다. 늦 새벽 창문을 열고 들어온. 아니? 다시 하자. 다소 부산스럽게 들어온 큰 하얀 날개를 등에 단 남자가 눈앞에 있다면 어떨 것 같은가. 도둑이라 하기엔 등에 달린 것이 요상하고 귀신이라기엔 크게 오르락 내리는 어깨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선명하다...
“손 줘봐요.” 민규가 손바닥을 쫙 펼쳤다.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었더니 손가락 끝이 까딱였다. 그 움직임이 꼭 자신을 우쭈쭈 달래는 것 같아서, 원우는 기분이 살짝 나빠졌다. “줘 봐, 빨리.” 하도 재촉을 하길래 일단 내밀어진 손바닥 위로 손가락을 올렸다. 그러자 민규가 단숨에 원우의 손등을 감싸 쥐고 빙글 돌렸다. 곧바로 뭉툭한 왼손 끝이 손바닥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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