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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병약한 피터가 나옵니다. 피터가 죽고 난 후의 데드풀의 독백 썰.. 멍청한 죽음이었다. 남들은 없어서 괴로워하던 것이 너에겐 독약과도 같아서, 너는 긴 시간을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18살, 짧은 생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너는 고통 속에서도 밝게 웃으며 짓밟히기 직전의 꽃처럼 화사한 표정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했었다. 티내지 않은 고통이 입안...
"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실. " 박수소리가 잦아들고 단상에 올라 상을 들고 있는 사람의 음성을 제외한 채 아무도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고개를 숙여 상을 들여다 보던 그는 숨을 크게 들이 쉬었다 내 쉬었다. " … 오늘따라 이 조명들이 너무나 눈이 부시네요. "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말을 하려니 민망한지 헛기침을 몇 번 하고 ...
트위터 썰, 수정안함 레너드 맥코이는 우주를 두려워했다. 언제부터 우주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았다. 어렴풋이 기억하기로는 그 끝을 알 수 없음을 의식하는 것이 두려움의 시작이었던 것 같지만, 그 역시 확실하지 않다. 두려움은 좀체 가실 줄을 몰랐다. 우주 한 복판에 떠서 일을 하고, 숨을 쉬고, 식사를 하고, 잠을 자며 일상을 영위한지도 꽤 ...
트윗 썰, 수정안함 어느날부터 커크의 꿈에는 계속 스팍이 나왔다. 이상한 꿈이었다. 시선이 느껴져 눈을 뜨면 스팍이 정좌를 한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그런 꿈이 반복되자 조금 익숙해졌다. 그 눈빛에는 좀처럼 적응이 안되었지만. 무언가 해답을 구하는 듯, 관찰하는 눈동자에 커크는 아무말도 하지못했다. 입을 여는 순간 그 알수...
준은 이따금씩 자신의 코를 자극하는 향에 고개를 들어 근원지를 찾으면, 그곳엔 언제나 쇼가 있다는 것을 꽤 예전부터 인식하고 있었다. 처음엔 우연이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그런 일이 몇 번이고 반복되자 사쿠라이에게 향수 따위를 뿌렸냐 묻거나, 혼자 의아해하며 착각이라고 치부한 것이 수십 번이었다. 그것은 다 사쿠라이 쇼는 베타다. 라는 명제가 벽처...
평범한 고등학생 A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그러니까, 사쿠라이랑 니노미야가 말야, 그 얘기 말고 다른 얘기하면 안돼? 걔네 그런 거 아니라니까. A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제 턱을 괴고 눈으로만 읽던 싸구려 소설책을 덮었다. 으레 비밀 얘기를 하듯 제 입을 손으로 가리며 목소리를 낮추던 A의 친구는 제 말을 끊는 A에 눈썹이 잠시 찡그려졌지만 이내 아무렇지 ...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1. [현탁태오] 현탁태오로 이런저런 경계하면서 계속 태오 관찰하고 주시하다 좋아하게 되는 고현탁. 귀찮게 구는데 그러면서 챙겨주는 것이 좋아서 고탁이 곁에 있는 게 안 싫어지는 진태오(태오는 고양이를 좋아하기에 인간 동물은 그에게 1순위가 아닙니다.) 그냥 다른 거 말고 떡썰 써도 맛있는 조합 같다. 흑발x금발. 흑발 초록눈이랑 금발 푸른눈 ㅠㅠ 비주얼 ...
1. 시은준태로 보고싶은 것들 - 다정하게 준태 셔틀 때 당한 칼빵이나 담배빵마다 키스해주면서 이 악무는 시은이. 시은이가 만져주는 게 좋으면서도 상처 많은 자기 몸에 부끄러워하는 준태 - 서준태 빡공시키는 연시은. 쉬엄쉬엄 공부하자 정도가 아니라 지 등교시간에 불러서 예습복습 시키고 쉬는시간마다 단어외우라고 하는 연시은. 분명 못 따라갈 건데 시은이가 하...
1. [시은후민] 시은이 출근하는데 배웅해주는 후민이 시은이 출근 준비 다 하고 막 현관문 열고 나가려는 참인데 후민이가 막 샤워 마치고서 배웅해줌. 머리는 물 뚝뚝 떨어지고 아래에는 타올 하나만 걸치고 상체는 드러낸 채로... 그 차림새로 아직도 잠에서 덜 깬 후민이는 시은아 잘다녀와~ 하암~ 이러면서 시은이 꼬옥 안아주고... 그걸 당한 시은이는 생으로...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이였다. 미셸, 그렇게 불리는 분홍색 곰인형을 뒤집어 쓰고 풍선을 나누어주는 지극히 간단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사람들-특히나 아이들을 상대해야해서 무지막지한 체력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시급은 제법 짭짤한 그런 아르바이트. 당장 돈이 급해서 신청한 아르바이트이긴했지만 한 달을 하니까 정말로 힘들어 죽을 것...
* 현 생이 너무 바빠서 글 올리는 게 미뤄진다... 피눈물 난다... ** 입술을 빨듯, 한편으론 세차게 문지르는 듯, 한동안 그렇게 지훈은 아리에게 계속 입을 맞추었다. 서슴없이, 목이 마른 듯,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더 가깝게,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서로 끌어안은 채, 누구의 입술인지 누구의 혀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밀착한 채, 벽에 기대었던 몸...
예식장 창문은 물때투성이었다. 벽지는 고급스런 문양으로 꾸며져 있었지만 가까이서 보면 오래된 티가 났고, 타일 사이사이엔 새끼개미들이 우글거렸다. 내 결혼식은 어땠지. 사진사가 얼른 신부 뒤에 서라며 재촉했지만 이봄은 십 년 도 더 전에 폐쇄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기억해내려 애쓰고 있었다. 그러나 주례 뒤에 있던 예수상의 목이 위태로운 각도로 꺾여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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