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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지키던 빛은 모두가 그림자 속에 숨겨두고 있는 결점과 추악함, 슬픔과 고통에 생겨난 흉터를 드러낸다. 빛은 치료를 거부하는 이에게 진실이라는 수액이 담긴 링거를 수 개를 손목에 꽂아넣었다. 때로는 무지의 베일로 덮어야 더 좋은 것이 있다. 오늘도 빛이란 의사는 영웅 살인에 도취한다. 그는 항상 팔색 오팔 혹은 나전 칠기 빛깔을 잔뜩 먹어 품고 있는 ...
누구에게나 흠은 있다. 모든 것에는 흠은 있다. 어떤 것이던 흠이 있다. 내가 두들기는 자판에도, 미립자들이 모여 안겨 이룬 빛과 먼지들이 나다니는 우주처럼 빈틈이 있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흠은 참 커서 조금만 건드려도 구멍이 커져서 어떤 비수던, 삿대질하는 손가락이 어떤 이의 것이던 그대로 출혈하며 눈물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에서 흘러나오는 색채 없는 관...
레귤러스는 손을 위로 뻣어 무언가를 가리컸다. 그의 눈은 하얗게 빛나는 별들을 잔뜩 머금고 있었다. 아마 자신의 별-레귤러스(사자자리의 별)-이나 시리우스를 보고 있지 않았을까. 정처없이 떠돌던 손가락은 가장 반짝이는 별에서 머물다 은은한 별에서 멈췄다. 그는 입꼬리를 위로 살짝 올렸다. 레귤러스는 손을 말아 올린 후 그 안에 지팡이를 넣고 읊었다.-루모스...
자, 선물. 리무스가 내 앞에 커다란 봉지를 내려놓았다. 오늘 저녁 재료인가 싶어 봉지를 열었는데 초콜릿이 가득 들어있었다. 이렇게 많은 초콜릿은 본 적 없었다. 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초콜릿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알면서. 웬일로 이렇게 많이 샀어? 리무스는 초콜릿을 자주 찾긴 했어도 한꺼번에 많이 사지는 않았다. 종류도 그때마다 달랐다. 그는 늘 마트의 ...
가끔 꿈을 꾼다. 가끔 꾸는 꿈치곤 사실 별다른 내용은 없다. 너른 녹색 파도가 물결치는 초원같은 곳에 덩그러니 서서, 눈이 부셔 눈꺼풀을 제대로 뜨고 있지 못할정도의 햇빛을 마주하고 있는 풍경이다. 그리고 그곳엔 자신 외의 또 다른 한 사람이 있다. 햇빛을 등지고 역광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상대의 실루엣을 보며 꿈은 끝난다. 그가 누구였던가는 떠오르지...
ㅡ ATP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참가중인 19세 테즈카, 테즈카의 멘탈 겸 피지컬 코치 시라이시. 무엇보다도, 테즈카. 음. 몸 조심해. 그래. 클레이니까 더욱 발목이랑 무릎 조심하고. 응. 내가 해 줄 말은 이것뿐이야. 다녀와. 다녀오겠다. .........테즈카? 음? 다치지 말아. .......아아. 테즈카는 천천히 코트로 들어섰다. 시라이시는 겨우 작...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성현제는 읽던 책을 내려놓았다. 책상 위에 놓인 책의 표지 위로 불그스름한 빛이 스며들었다. 답답한 기분이 들어 탁 트인 너른 유리창으로 시선을 돌리자 어느새 하늘은 끄트머리부터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통유리로 된 창으로 보는 일몰은 보는 사람을 압도할 만큼 장관이었지만, 자연의 위대함도 복잡한 머릿속을 씻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서히 가라앉던 ...
+ 앙!! 출시 연기 기념 일일 토리른 챌린지 마지막 날. 앙!! 출시를 축하합니다!! + 마지막 클라이맥스는 유즈토리로 장식해 봤습니다 + (조금 지각했지만) 화이트데이도 겸사겸사 기념하며 토리의 인내심이 바닥났다. 넓은 아량과 관대한 마음을 싹싹 끌어모아 지금까지 기다렸지만, 더는 기다려 줄 수 없었다. 토리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여러 가지 사정 ...
사건은 불시에 일어났다.문화예술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최근 호평을 받는 영화를 관람하는 건 괜찮은 이벤트였다. 관람 시작 전에 잠깐 들렀던 화장실에서 박무진 대행이 영화의 장르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기 전까지는 말이다. 주인공은 박무진이었고, 빌런은 화장실 입구 문턱에 떨어져있던 핸드타올이었다. 그들이 보려던 영화의 주된 장르는 코미디, 그리고 액션이었다. ...
* 거친 욕설, 잔혹한 폭력 묘사 有 " 옘병, 어깨 빠개지겠네. " 오른 어깨를 빙빙 돌리며, 에리얼은 얼굴에 묻은 먼지를 털어냈다. 오랫동안 쉬지않고 이동한 탓에 온 몸이 쿡쿡 쑤시다못해 흐물흐물 늘어질 지경이었다. 게다가 며칠 전 상처를 동여맨 왼팔은 무리했는지 피가 배어나오고 있었다. 진짜 이러다 죽겠네. 짙은 피로감을 느끼며, 에리얼은 담벼락에 머...
1. 유현유진 - 사탕 저녁 7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본 한유현은 자리에 일어나 집으로 돌아올 형을 기다리며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한유현은 냉장고에서 스테이크용 고기를 꺼내 소금과 후추를 고기 위에 뿌리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스테이크, 샐러드 그리고 구하기 어렵다는 비싼 와인까지…. 오직 단 한사람만을 위한 식탁이 준비되었을...
"형, 영어에는 재밌는 말이 많더라고." "..예를 들어서, I love you to the moon back, 라는 말 있잖아." 그게 무슨 뜻이냐면, 우리의 심장은 하루에 20마일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를 쓰는데, 평생 쓰는 심장의 에너지가, 달을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라 그렇대. 그만큼 당신을 사랑할거라고. 난 여전히 형을 사랑해. 달이라도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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