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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알 수 없는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눈을 뜬다. 아주 오랫동안 잠들었던 것처럼 기억이 까마득했다. 눈을 뜬 남자에게 가장 먼저 느껴진 감각은 후각이었다. 피비린내. 기묘하게 들릴 수 있었지만 오히려 익숙한 그 냄새는 남자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그 덕에 파도가 잔물결을 퍼뜨리듯 스며들어오는 기억들에 온전히 정신을 내맡길 수 있었다. 아주 생경한 기억에서부터 비...
태초에 신의 목소리가 있은 뒤로 사람들은 그것을 목숨처럼 귀히 여기고, 경외했다. 그 목소리는 전쟁을 막아주었으며 야만족의 침략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또한 전설처럼 흘러내려오게 된 것은 500년간 인간의 역사에서 전쟁이 삭제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반대되는 개념을 찾을 수 없어 불리워진 평화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신의 목소리를 잊...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외만) 에피소드 5 며칠 째 마크와 동혁 사이에서 묘한 냉기류가 흘렀다. 굳이 필요한 말 이외에는 동혁도 마크도 서로를 쳐다보거나 일상적인 말을 하는 것을 자제해서 그런지 동혁은 이제 마크의 사무실 내 위치한 휴게실에 머무는 것이 불편해 미칠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본인이 직위가 밑이니 알아서 마크에게 사과하고 분위기를 다시 ...
주제: 피, 입 다물어, 되돌릴 수만 있다면 밝은 음악 소리가 조용한 골목을 가득 매웠다. 빨간 맛, 궁금해 허니, 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 우현은 이 여름 노래가 진심으로 마음에 든 듯싶었다. 가을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벨 소리로 유지하고 있는 걸 보니 말이다. 정훈은 주머니에서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에 고개를 숙였다. 눈을 감고 손을 맞잡으며...
모름지기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그것이 특히 결혼에 관한 일이라면. 자식들은 흔히 부모가 하는 말을 잘 들으면 부모와 똑같은 인생을 살게 될 거라 지레 겁을 먹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다. 부모님은 자신의 인생에 근거하여 충고를 한다. 즉, 부모가 자식에서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말 하면, 자신들이 그 무언가를 “하고 살아”서 였기 때문이...
*배경음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비탈리 샤콘느입니다. 들어보시면 좋아요. The Pianists 上 모든게 완벽해야 했다. 언제부터가 시작일지 기억도 안 나지만 동혁의 부모는 지나치게 외아들 동혁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학교에서 반장을 뽑으면 반장이 되야했고, 학생회장을 뽑으면 학생회장이 되어야했다. 수리영역, 언어영역, 과탐영역, 사탐영역, 1등급이 아니면...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새벽 달이 뜨면 내 곁으로 와 놓고선, 아침 해가 뜨면 떠나버리는 너의 뒤에서. "나 좀 봐줘 민현아..." 오늘도 너의 뒤에서만 말해볼게.
소재 제공 : 밤소년님 "니엘아, 우리 헤어지면 있잖아" "안 헤어질건데" "아니 들어봐. 만약에 헤어지면," "만약도 없는데" "꿈속에서라도 헤어지면! 서로 전화 걸지 말기다? 약속!" "전화는 왜?" "왜냐면 목소리만 들어도 생각나잖아, 네 얼굴." "내랑 헤어지면 평생 안볼라고?" "응. 우리 너무 예쁘게 만났는데, 헤어졌다는건 엄청 아프게 헤어졌다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외만) 에피소드 4 한올 사장님께서 흔쾌히 당분간 버크셔해서웨이로 출근하라고 하시면서, 계약서에 사인 할 때까지 이천 본사로 돌아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하시자 동혁은 매우 얼떨떨했다. 물론 영업 특성상 버크셔해서웨이에 자주 갈 거라고 동혁 자신이나 사장님도 이전에 예상했던 바이나 아예 당분간 이천으로 올 필요가 없다는 말이 ...
*진단메이커 연성소재* 린야오 - > 악몽 < > 뒤틀림 < > 이젠 무감각해져버린 < >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까, 돌아오기만 해 줘요. < 눈을 떴다. 어두운 검붉은 빛의 장소에서 스쳐지나가는 좀 더 밝은 붉은색의 형상들은 울부짖는 영혼들이었다. 또, 이 꿈이다. 그 날 이후로 수없이 많이 반복되는 그 꿈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외만)에피소드 3 “저는 마시던 보드카 주세요. 동혁 씨는요?” “아 저는… 괜찮습니다.” “술을 안 드세요?” “예,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그래도 뭐라도 마시세요. 저 혼자 마시고 있을 순 없잖아요?” “아예… 그럼…. 저는…… 환타 주세요. 저기 혹시 포도맛 있나요?” 바에 서 있던 바텐더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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