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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네?” 커다란 눈을 끔뻑이던 그의 뒤로 다른 눈동자가 끔뻑 비친다. 난데없이 나타난 3학년 무리에 당황한 것도 잠시. 연습이 한창이던 체육관에 정적이 흐른다. “오늘 연습 째면 어떨까 싶어서.” 아니, 연습하지 말라는 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그것도 그런 말을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이 생긴 사람이 하는 터라 그의 이마가 삽시간에 일그러진다. “아니, 저...
구속사실 토도로키를 가두는 미도리야보다 미도리야를 가둬 버리는 토도로키를 좋아해요. 강압적이라기보다는 어떻게든 미도리야를 놓치지 않으려는 불안감의 발로인 것이 눈에 보여서, 안쓰러움에 주저 앉게 되는 미도리야를 보고싶어. 먹고싶은 것 있어? 그렇게 물으면 늘 부엌에 갈 때마다 엉망진창으로 돌아오던 토도로키를 떠올리곤 토스트...? 하고 말 끝을 흐릴 거야....
Lapis Lazuli (라피스 라줄리) w.by 솔잎 00.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 역사적 날이었고, 하늘이 눈부셨다. 당당하게 말에서 내리는 왕좌의 주인을 따라 모든 이들이 머리를 조아렸다. 긴 망토 자락이 그가 올라가는 계단을 휘감으며 펄럭였다. 청명한 하늘을 따라 흩날리던 종이 꽃가루가 제임스의 머리칼 끝에 내려앉았다. 그가 고개를 돌려 제 밑의 사...
"다 챙겼어? 빠뜨린 것 없지?" "아마도?" "기차 시간은?" "아직 여유 있어." 준면은 혼잡한 교차로를 그냥 지나쳤다. "좀 멀리 가서 내려줄게. 여기 차 못 세워." "알아서 내려줘." 준면은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에 차를 세웠다. "여기서 내려." "응. 갔다 올게. 나 없다고 울지 말고, 막 다른 사람이 형 좋다고 따라와도 나 잊어버리면 안 돼...
시목이 탄 버스가 시야에서 사라졌지만 여진의 심장은 여전히 세차게 뛰고 있었다."현실..맞지?"괜스레 오른쪽 볼을 꼬집어 보았다. 어떤 정신으로 주차장까지 왔는지도 모르겠다. 차에 타 뒷좌석을 바라보니 시목이 건네준 쇼핑백이 있었다. 핸드크림을 꺼내 포장을 풀러 손등에 짜 바르니 특유의 강한 향이 차 안에 금세 퍼졌다.오늘 처음 시목을 서에서 봤을 때부터 ...
. 어제 오늘 학교 축제 즐긴다구 나름 즐거웠다 ㅎ-ㅎ 맘에 드는 귀걸이를 사서 신나구 좋아욥~! . 작고 푸른 나비 한 마리 바람 타고 날개짓한다. 진주모의 전율 그렇게 순간 반짝이고 그렇게 지나가는 바람 타고 행복이 내게 눈짓하며 깜박거린다, 반짝인다, 사라진다. 푸른나비 / 헤르만 헤세 . 부지런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봐도 나태해지는 건 막을 수가 ...
※공포요소, 불쾌 주의※
준면은 자꾸 한숨을 내쉬었다. 밥 먹는 사람을 앞에 두고 할 짓은 아니었지만 나오는 한숨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아! 왜! 왜 사람 밥 먹는데 자꾸 앞에서 한숨이야." "야! 너 지금...... 아니다. 됐다. 내가 잘못했다. 먹던 거 계속 먹어." 준면을 잠시 노려보던 백현은 다시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해장국을 퍼먹었다. 준면은 눈 앞에 있는 백현의 정...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애인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늘 나와 함께하는 친구들을 생각해 본다. 그들 중 몇은 금빛 머리카락과 파란 눈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누구는 짙은 색 피부라거나, 홑커풀의 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나와 어느 언어로 의사소통하던지와 관계없이, 그들을 제일 잘 나타내는 모국어만 해도 여러가지다. 나와 세가지 언어를 번갈아가며 이야기...
20.3여느날과 같았다. 민석은 혼자 짐을 끌고 와 노점을 둘러싼 천막을 걷었다. 오늘은 점심때쯤 백현이 잠깐 놀러온다고 했다. 백현은 민석이 다녔던 장애인학교에 봉사활동을 나왔던 중학생이었다. 단순히 봉사시간 채우기 위해 나왔다고 하면서 잔심부름보다 다른 학생들이랑 노는데에 바빴다. 서로 의사소통도 되지 않는데도 글씨를 쓰고 목소리를 쓰고 눈높이를 낮추면...
그림 넘 안그려서 2개월치 합침ㅋㅋㅋㅋㅋㅋㅋ
새벽. 태양이 뜨진 않았으되, 동녘이 희미해지고, 마지막 별이 진다. 해가 바뀌었단 뜻이다. 동수는 동상같이 앉아있던 자세를 풀고 천천히 일어나서 뜬눈으로 지켜보기만 했던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켰다. "날이...밝았네." 해가 빨리 뜨길, 혹은 해가 영원히 뜨지 않길. 두가지의 마음이 어지러이 싸우는 동안, 날은 밝았다.뻣뻣해진 목을 두드리며 가볍게 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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