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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_ '혀영!' '선생님이다 얼른 반 가' '아아, 쌤 조금만 더요' '좋은말로 말로 할 때 갈래 아님 맞을래?' '헙! 때릴 거에요? 학생을?' '하, 제발 가 선생님이 이렇게 부탁할게' '내가 가면 소원 들어줘요' '왜?' '그럼... 나 계속 여기 있을까요??‘ 주변의 눈치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는 지민 그렇다고 소원을 들어주면, 아마 차마 듣고 싶지 않...
짝사랑중인 사쿠사를 짝사랑중 # 노팬티;;; 자각하고 나니 이 상황이 몹시 떨릴거야. 미쳤네 집에 데리고 왔어;; 이대로라면 가까이 한 번 다가가지도 못하고 제자리에 멈춘 상태로 짝사랑이 끝날 것 같았어. 객기 반 오기 반 앞뒤 안 보고 지른거긴 한데 이제 뭘 하지 싶은 맘이 들거야. 사쿠사의 하의와 관련해서 야릇한 생각이 머릿속에 지나갔지만 곧바로 특유의...
우리 관계에 있어 별다른 불만은 없었다. 내가 한 걸음 다가가면 넌 한걸음 도망가고, 네가 다가오면... 그래, 그런 일은 없었다. 어쨌건, 그렇게 영원히 내 손에 네가 잡히지 않더라 해도 별로 상관 없었다. 정말로. 왜, 모두가 알다시피 클라우스 하그리브스는 꽤 자유분방하고, 또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애초에 그를 내 곁에 두고자 한...
나, 사실 레몬맛 사탕 싫어해. 차라리 레몬맛보다 딸기맛이 낫지. ..뭐? 그럼 무슨 맛 좋아하냐고? 음, 난 복숭아 좋아해. 달달하잖아. 짝사랑의 법칙 에휴우. 지민은 길게 한숨을 쉬자 앞에서 우물우물 턱을 움직이던 남준이 그새 입에 집어넣으려던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야, 그거 아냐? 너 오늘 한숨만 여섯 번 했어, 여섯 번. "그게 뭐.." "나 같으면...
요조-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ft. 이상순) "친구들아. 죽지 말고 내일 보자." "넌 무슨 멘트가 그 모양이야." "야야- 말도 마라. 집에 가면 시험 끝났으니까 결과가 어떻고,, 아 몰라. 공부 잘하는 애들은 모르는 그런 게 있어. 나 간다." 말하다 말고 제 머리를 헝클이던 이동혁은 대충 손을 휘젓고는 건너편 버스정류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김예림도...
야, 그럼 나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데? 전략을 바꾸자고 비장하게 말했던 김도영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그 어떤 지령도 내리지 않고 있었다. 먼저 답답해서 묻자 일단 현 상태를 유지하라는 미지근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럼 그렇지. 결국 전략이고 뭐고 다 실연 당한 나를 위로하기 위한 공수표일 뿐이었던 거다. 그렇게 또 어영부영하는 사이, 월요일이 돌아왔다. 왠...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07 "안녕하세요 형" "어??어어 그래 안녕" 시무룩하게 쳐져 있을 거라 생각했던 예상과는 달리 찬원은 평소와 같았다. 아니 어쩌면 더 묘하게 밝아 보였달까. 괜히 김이 빠져 버려서 저도 모르게 멍청한 소리를 내니 싱긋 웃어버리고는 영웅에게로 가는 이찬원에 영탁의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다. "찬원아 이거" "아 역시 임영웅~ " 추운 바람에 코끝이 발갛게 ...
너만은 짝사랑하고 싶지 않아 차라리 게토를 좋아하게 됐으면 좋았을 거다. 다정하고 친절한, 아마 인기도 많을 게토. 때때로 너희 둘이 붙어있는 것을 보면 왜 하필 너였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널 볼 때 분명 게토도 그 옆에 있었을 텐데. 어째서.게토라면 분명 마음을 접을 수 있게 도와줬겠지. 짓궂게 장난을 치더라도 배려하려고 노력하겠지. 고백하면 거절하더...
청아예술고등학교의 이사장이자 예술부장인 천서진 선생님. 내가 청아예고에 남아있는 유일한 이유였다. 어렸을 때부터 내 인생의 루트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어쩌면 애초에 주석경이라는 존재 자체가 이 거지 같은 집구석의 장식품 따위였을지도 모른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빠 때문에 시작한 성악에 강제로 입학한 청아예중, 그리고 자연스러운 수순을 밟는 것마냥 당연...
헤어지자고 했다. 이주연이 강소명한테. 나한테 정말 미안하댔다. 시작부터 순서 맞지 않게 잘못 끼운 단추라는 건 알고 있었다. 걔는 나한테 관심 없었고 근성의 악바리 한국인이었던 내가 1년 5개월을 질리게 쫓아다니면서 시작된 관계였으니까. 그렇다고 이별의 순간까지 괴로움 반 스푼 섞인 텅 빈 눈일 필요까진 없었을 텐데. 8개월의 연애 기간 동안 숱하게 느낀...
시간이 지날 수록 그대의 목소리는 점점 선명해지고 그대와 대화를 잊은 줄 알았던 난 그 당시의 말들을 점점 기억해내고 그대와 추억이 있던 무언가에게 잠시 깊은 생각에 빠져 그대를 그리워 하곤 합니다. -03.13- 전화가 너무 걸고싶고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요 그냥 보고싶어서 잠이 안 오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밤이 길어요 -03.12- 그냥 후련한 느낌 이제...
따르릉. 누군가 전화를 했다. 좁아터진 자취방에 누워서 뒹굴거리던 김기범은 잠들락 말락 하던 차에 전화기 울리는 소리에 번쩍 눈을 떴다. 지금 열두신데 누구야. 벽에 붙은 전화기를 달칵, 들어올려 귀에 가까이 댄다. 처음 몇 초 동안은 숨소리만 들리길래 장난 전환가 하고 끊으려고 했는데 곧 우레같은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김기범!! "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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