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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EXO-CBX someine like you 꼭 들어주세요! ) 32 세훈과 함께 본부로 복귀한 경수를 제일 먼저 찾은건 준면이었다. 경수는 준면을 만나지 않으려 했다. 백현이 마지막으로 경수에게 했던말, 준면을 찾아가 센티넬, 가이드 계약 파기서에 싸인을 하라고 했던 그 이야기 때문에 준면의 전화를 받지 않고 계속 거절했다. 결국 준면이 숙소로 ...
https://youtu.be/peByeoQhjMM * '그' 의 끝내주는 화보를 보고 있는 왕의 모습을 필름 카메라에 담는다면, 그것만으로도 하나의 작품이 될 거라고 오코예는 생각 했다. 그녀가 사랑하는 남편은 소년 같은 모습이 있어 사랑스러웠지만, 그녀가 모시는 왕의 가진 분위기와는 다른 것이라서 그녀는 종종 예술작품을 보듯 왕을 보며 속으로 감탄하곤 ...
5년여가 흐른 어느 겨울, 희망의 집. 평소처럼 청소를 하고 숨을 돌리던 준혁은 마당 한 켠에 아이들이 와글와글 몰려 있는 모습을 보았다. “무슨 일입니까?” “앗, 선생님, 선생님! 밖에 막 경찰들이 몰려와 있어요!” 다가가 묻자 비켜주며 말하는 어린 아이들의 소리에 준혁은 담장 너머를 힐끔 바라보았다. 아이들의 말대로였다. 골목 한 켠에 경찰차가 보였고...
2달 뒤, 박근태가 죽었다. 사고사였다. 사고 기사가 난 이튿날 오후, 재호는 준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배준혁이, 신문 봤나?” [예, 그저께 봤습니다.] “사고사라는군.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 일,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준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재호는 반박했다. “영 석연찮은 점이 많아. 사고라고 치기엔...
준혁이 수술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편지로 전해들은 지 6일째, 답장이 왔다. 서둘러 피봉을 뜯으려다 편지까지 뜯어버릴 뻔 한 시백은 툴툴거리며 조금 더 자신을 가라앉혔다. 아직 눈에 띌 만한 변화는 없을 것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돼. 조심스레 반쯤 찢어진 편지를 꺼낸 시백은 더 이상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펼쳤다. 익숙한 글씨체가 적혀 있었다. 조금은 ...
수술을 결심하자마자 담당의는 즉각 받는 게 좋다며 수술 일정을 바로 잡아버렸다. 절제 후 내내 고통에 시달리고 있자 차라리 수술을 하지 말 걸 그랬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물론 바보 같은 생각이라는 건 준혁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그 뒤로 췌장암은 특히나 예후가 좋지 않으니 예후를 지켜봐야 한다 하면서 약을 처방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고 하다 보니 정신이...
※공포요소, 불쾌 주의※
“사장님, 제발 좀 어떻게 안 될까요?”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건물주에게 욕먹는 건 나뿐이라고. 시백이야말로 대체 왜 그렇게 저 건물에 들어가려고 하나? 뭐 보물이라도 숨겨놨어?” “보물……같은 건 없지만요…….” 부동산 주인의 일침에 시백은 머리를 긁적였다.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어 잠시 입을 다물고 있던 시백은 한숨처럼 말했다. “……저한테만 ...
한 달 뒤, 평소처럼 한 달 있던 일들을 편지로 적어 건물 안에 들어가려던 시백은 청천벽력 같은 소릴 들었다. “저 건물을 부숴요?” “그래, 너무 낡고 위험해서 항의가 여러 개 들어온 모양이야. 건물주도 내버려두는 게 한계였나 봐. 이 기회에 아예 부수고 새로 짓자고 하는 모양이더군.” “……그렇……군요.” 망연히 중얼거리는 시백에게 한 두어 달 뒤 철거...
「안녕하세요, 준혁 선생님. 어느새 날이 다시금 추워졌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이 세상에 없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는, 매 달 말일 하는 시백의 일상적인 일과였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아픔도 둔해졌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어떤 이는 시백에게 잊으라고 했고, 어떤 이는 시백을 바보라고 질타하기도 했고, 어떤 이는 시백을 동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백은...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남은 길은 복수에 이 몸도 혼도 태우는 것뿐, 자신은 그 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고,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 모든 걸 잃고 부서진 자신은 어떻게 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도 알지 못했다. —내가 갚아주겠습니다 그렇게 말했던 자신이, 복수...
10. 민현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일어났다. 빵을 조금 먹어 허기만 잠재우고 정원으로 나왔다. 이 집은 급하게 나온 괜찮은 매물이라며 다니엘이 루에게 소개 받았다고 했다.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정말로 괜찮았다. 다니엘은 정원이 마음에 드는 것 같았다. 분수도 바로 쓸 수 있게 청소해 둬야겠다고 했었다. 특별히 할 일이 없었던 민현은 임시로 잡동사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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