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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님 @rose_mabi_ 님 감사합니다. … 바이올린, 좋아하세요? 등에 바닷빛 바이올린을 멘 여행자. 붓으로 그려낸 듯 단정한 옆모습이 짙은 잔상으로 남는다.차분하게 땋아내린 검은 머리 너머로 바다를 담은 눈이 곧게 시선을 마주해온다.굳은살이 밴 손끝을 움직일 적이면 허브며 들꽃 향이 부드럽게 일렁거린다. 인게임 고정 외형: 2.7.21.(멀린 시암)...
이 자식은 영 매너가 없다. 잠자리에서 함부로 구는 놈들이 다 그렇지만 인성까지 훌륭하게 파탄 난 작자였다. 급이 좀 되는 복지부처 공무원인데, 그런 것 치고 딱히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모습은 본 기억이 없다. 오히려 자기 발밑에 납작 엎드려 위신이나 세워주는 들러리쯤으로 여기면 여겼지. 어지간하면 상종하고 싶지 않은 타입의 인간이지만 아는 놈 중엔 제일...
" 넌 정말 변함이 없구나, 알베로. " ( 릴리안느 그라치아, 세계연합 유럽팀 팀장 비서 ) - 갈발녹안의 미인. 지나가던 10명 중 9명은 뒤돌아볼 정도의 미모를 지녔으며 성격도 상냥하고 붙임성 좋은 편이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마냥 천사같은 성격이 아닌지라 장난도 자주치고 ( * 이건 친한 사람들 한정 ) 특히 소꿉친구인 알베로에게는 막말도 ...
안녕하세요? 비밀의 화원 덕후입니다. 영화 보고 질질 짜는 사람이기도 하죠. 오늘도 어김없이 울었습니다. 다들 제발 이 영화 좀 봐줬으면 좋겠어서 감상 적습니다... 하지만 벅차오른 나머지 제 감정을 주체못해 적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 두서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포스터 보고 가시죠. 영화의 얼굴마담이니 포스터는 중요해요. 우선...
주말의 아침이 밝았으며, 준기는 충분히 자다가 아침의 햇살에서 깬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샤워를 한다. 그의 팔에는 'Una vita da vivere come il cuore va'라는 이탈리아어며 뜻은 한번 사는 인생, 마음 가는대로 라는 뜻의 레터링 문신이 있었으며, 그는 몸에 어느정도 근육이 있었으며, 복근도 있는 완벽한 인간이었다. 그는 ...
아, 그러니까 언제였더라. “야, 이경우.” “나 이제 이경우 아닌데.” “무슨 소리야, 꿈꿨냐?” “야, 재현아. 나 이제 영훈이야.” “뭔 소리야, 너 이경우잖아.” 이경우가 김영훈이 된 게, 그리고 이재현이 죽은 게. 6 년 정도 되었나. 이재현이 죽은 지 딱 한 달 되는 날에 이경우의 이름이 바뀌었다. 바꾸고 싶어서 바꾼 건 아니고, 어머니의 재혼 ...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남자가 112에 신고하려는 순간 여진이 남자의 팔을 잡았다. "선생님. 사실 저도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좃같은 상사가 뭐든 눈에 보이는 결과를 가져오라고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이런 거라도 확인해 보려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까 명함을 확인한 스레이는 여진이 상사가 있다는 거짓말을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하는 것에 우선 놀랐고 '좃같은'이란 ...
Trigger Warnig: 아동 학대(방임 및 폭력) 해당 글에는 위의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은 열람을 삼가주세요. 혹시 글을 읽는 중에 트리거로 인한 이상증세 발생 시 즉시 열람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필자는 해당 요소가 비윤리적이며 일어나서는 안될 일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옹호할...
1. 신은 어디에 있을까. 이 물음은 인간이 인간 바깥의 존재를 인식했을 때부터 이어져 왔으나 그 답은 수천 수만 갈래로 나누어졌다. 길 끝에는 인간들이 신앙심으로 쌓아 올린 건축물이 세워졌다. 그것은 어떤 형태를 띠고 있든 본질적으로 경배하는 신전이자 제물을 바치는 제단이었다. 인간은 존재하는 동시에 염원하는 생명체였으므로 신의 발치에는 조약돌 같은 염원...
서운함이란 뭘까. 아다치는 30년 평생 서운함이란 감정을 모르고 살았다. 타인에게 다정함을 쉽게 기대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얘기다. 유일한 절친인 츠게에게도 생일 선물이나 다정한 위로를 딱히 기대하지 않았다. 생일엔 그저 12시 이전에만 맞춰 축하 문자를 보내면 끝이었고 고민을 털어놓을 땐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이 더 반가웠다. 돌이켜보면 처음으로...
09/19 02:00AM 좆같네. 멍한 머리로 생각하길, 그렇다. 이것들은 원래 상도덕은 커녕 도덕 같은 것도 없어서 사람 손발을 묶어두고 물이고 밥이고 제대로 먹이는 일이 없다. 그는 정신을 차린 이래로 꾸준히 속으로 셌다. 대충 4만이 조금 넘었다. 시간으로 따지면 열한 시간이 조금 넘었나. 맞나. 계산에 확신을 가질 수 없다. 칼칼한 목을 연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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