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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을 하기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팁들입니다.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 부분, 생각하면 좋을 관점에 대해 간단하게 써봅니다. 1) 색의 의미 보정은 기본적으로 색과 빛을 잘 다뤄줘야
시간 감각이 잘 들지 않았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몇 년도인지, 몇 월 며칠인지조차 신경 쓰지 않게 되었던 것 같았다. 아침이 오고 해가 떠오르고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고 그것의 반복의 일상이 매우 사랑스러웠다,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꽃이 지고 피고, 따스한 봄날에 다시 돌아온 나는 내가 죽고 몇 년이 흘렀는지, 어떻게 네 앞에 다시...
축축하고 꿉꿉하다. 신체의 감각은 진득하게 하나가 되어 녹아서 농도 짙은 액체가 되어버리는 것만 같다. 귀를 짓이기는 열기의 음성은 주변을 맴돈다. 지구별에서는, 이런 날씨를 여름이라고 했나? ..알 수조차 없는데. 그저 꾸루꾸루별에 소속된 평범한 서민, 바둑은 황실 내측이나 갈 수 있는 지구별의 계절을 상상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그도 그럴게, 꾸루꾸루별...
아침 햇살이 방 안을 밝게 비출 때쯤에야 대니는 잠에서 깼어. 잠에서 깨기는 했지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나른하게 누워있는 기분이 좋아서 오랫동안 몸은 일으키지 않고 있었어. 대니는 누운 채로 몸을 뒤척이다가 옆자리를 손으로 더듬어봤어. 하지만 느껴져야 할 인기척은 온데간데없었어. 어쩐지 주변이 너무 조용하게 느껴진다 싶더니, 바코는 먼저 일어나서 자리를...
강슬기는 둔하다. 보통 둔한 정도가 아니다. 우리 반 애들 모두 내가 강슬기를 좋아하는 것을 안다. 아니, 선생님들도 아마 다 알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진로와 탐색 시간에 자신의 꿈 발표를 한 적이 있었다. 거기에 `강슬기 애인`이라고 썼다가 진로 선생님께 된통 혼난 적이 있었다. 옆자리에 앉은 강슬기는 장난치지 말라며 내 등을 아프지 않게 툭 쳤다....
무릇 맹목적인 감정이란 없다. 이유없이 좋아하는 마음은 이유를 좋아하는 마음이다. 이유 없이 좋아한다는 것보다도 더 맹목적이지 못한 감정은 이유없는 적대다. 실은 그 어느 것보다도 변명같은 감정이다. 그냥 싫어. 라는 말. 이유없이 날카로운 눈초리는 그저 그 어느 정도보다도 더 싫어한다는 말을 돌려할 뿐이라고. 석진은 내내 그렇게 생각해왔다. "윤기야. 이...
Live embers 작업하면서 들은 ost는 Sen no Kiseki II OST - Remaining Glow 입니다. * 섬의 궤적3 스포일러 포함 * 날조 주의, 뭐든 괜찮으신 분만 * 글의 시점은 섬의 궤적2 이후 ~ 섬의 궤적3 시작 전입니다. 연말이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들뜬 마음으로 뜻깊은 인연들과 만나 시간을 보낼 법한 날이었다. 몇 주 전...
Delta Vega 스팍은 아주 오래 전 벌칸의 수도에서 태어났다. 적은 강수량으로 인한 광활한 사막과 M급 행성 기준에 아슬아슬할 정도로 고온인 기후를 가진 그 붉은 땅에서. 덕분에 스팍은 하루에도 몇 번씩 불어 닥치는 모래폭풍에 저항하기 위한 긴 속눈썹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속눈꺼풀을 가지고 있었다. 오래도록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 ...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뒤늦게 알았던 것 같아. 오늘도 그래 넌 어제 그 얘길 들었지만 난 오늘 너희들이 얘기하는 걸 듣고 나서야 알게 됐거든. 나도 무거운 사람이야 가볍지 않다고. 가끔은 기대고 털어놓을 수 있는 거잖아. 근데 어떻게 한 번을 안 그래? 이제는 내가 왜 여기 있나 싶기도 해 우리가 아니라 너와 내가 되어버렸어 사실 말 할까 말까 굉장히 고민...
파라다이스 폭포에는 풍선을 타고 온 집이 자랐다. 사막에는 발 디딤마다 달빛이 고인다지. 모든 별에는 아직 이름을 붙이지 않은 추억이 있다지. 폭풍이 불면 세상은 고요해지고 그림자는 하늘로 밤은 땅으로 내려온다. 나는 죽음의 별에서도 황홀한 노을을 보고 탄생의 별에서 눈부신 해돋이를 보지. 누구나 그렇게 볼 수 있다고 믿어. 다만 아직 보지 못했을 뿐이야....
참가자 : E4(김잔다) 사방수리검(산) 리빗(토끼잠자리) 녹차(녹녹) 주최자 : 윤 정현
벚꽃이 폈다. 작년 겨울 지독한 폭설이 내렸던 것은 벌써 까맣게 잊어버리고서. 버스 창가 너머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분홍빛이 사라지고 나서도 눈앞에 아른거리다, 학교에 다 왔다는 버스 기사님의 외침에 허겁지겁 또 내린다. 반쯤은 개화하고 또 그것의 반쯤은 바닥에 떨어진 벚꽃을 보자니 오늘 하교는 걸어서 할까 싶지만 벚꽃은 운동장에 심어진 왕벚나무 몇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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