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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바스/청황] 행복이 자라는 매일을 그대와

옛글. 수정 1도 안함. 테이코시절 청황. 모못치가 좋아요. 첫날밤 이후의 청황과 모못치의 이야기. 이제와서 보니 키세가 너무 유치하고 애교가 심해서 처절하게 느껴지는 캐붕감ㅠ

"키-짱-! 살아있어?" "... 모못치..." 책상 위에 두팔을 포개고 그 위에 얼굴을 묻은 체 죽은 듯이 엎드려 누워있었던 키세가 익숙한 소녀의 목소리에 꿈틀! 하고 미동하더니 꿈틀꿈틀 고개를 들어올려 소녀를 시야에 담는다. 평소보다 가라앉아있는 투명한 금빛 눈망울에 한가득 들어차는 진한 분홍빛은 따스한 봄날을 장식하는 화려한 벚꽃과 닮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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