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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으이그 자기 머릿속엔 그 생각밖에 없어?" "아기야 이거보다 더 좋은 생각이 어딨어.." 어제 아침 뜨끈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와,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지우 앞에서 알짱거려보다 한소리 들었다. (지금 아니야? 힝) 나도 할말 있다. 왁싱 후 이어진 너의 골든위크(대자연의 시간), 나의 골든위크, 출장 뭐 이러다보니 근 한달이나, 없었다. (나무룩..) 역...
정미금속 B동 1층 의료실. 의사 선생은 평소처럼 아홉시 반에 회진을 돈다. 돌봐야 할 환자라곤 모두 특수작전본부의 요원들 뿐인데다가 그 수도 네 명뿐이니 일정이 빠듯하진 않다. 그러나 요 며칠 자신을 유달리 피곤하게 만드는 환자가 있었으니… “선생님, 이거 언제 풉니까? 저 이제 진짜 괜찮습니다. 어제는 업무도 거뜬하게 했습니다.” “예상보다 회복...
Ep. 2 태현과 지은이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어색하기만 한 교실과 친구들 사이에서 상대에게 먼저 말을 건 사람은 지은이었다. "안녕!" "어, 안녕." "너 혹시 경일남중 나오지 않았어?" "..어떻게 알았어?" "나 그 앞에 있는 경일여중!" 알고보니 두 사람이 다니던 중학교는 횡단보도를 사이에 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지은이 ...
1화. 발렌타인 테디베어 새 근무지에 도착한 의사를 반기는 것은 같은 의료진도 환자도 아니었다. 문 너머로 진료실을 가득 채운 형형 색색의 곰인형이 보였다. 하나같이 발렌타인데이를 노리고 나온듯 아기자기했다. "새로운 기싸움인가..." 이 병원은 새로온 의사에게 압박을 특이한 방법으로 주는 듯했다. "아 이번에 오신 의사쌤이신가요?" 비상계단 문이 벌컥 열...
"아우, 피곤해!" 모든 음료를 내보낸 이연이 겨우 카운터 앞에 섰다. 찌뿌둥함에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꺾고 어깨를 빙빙 돌려댔다. 이 넓은 매장을 혼자 맡아 근무하려니 온몸이 뻐끈하기 그지없었다. 원래라면 지나랑 같이 근무했겠지만 그는 물론 다른 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 모두 추석을 쇠느라 근무에서 빠지게 되었다. 홀로 남겨진 이연은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있는 ...
파리에서 니스로 가는 열차가 달린다.지금의 나는 프랑스 남부에 살고, 파리에서 일한다. 프랑스의 면적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거리이다. 하지만 파리보다는 니스가 좋다. 일이 들어오면 고속열차를 타고 파리에 가서, 가이드 일을 하고 돌아온다.퇴근하는 열차는 파리역에서 탄다. 퇴근 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닌데, 늘 시간을 놓친다. 마음 속 어딘가에서는 새로운 만...
1. 2. 3.
전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에게 제안하고 수락을 받아낸 지 일주일만이었다. 나는 그저 상황 공유를 하려는 것일 줄 알았는데, 전남편의 목소리에 흥분기가 느껴졌다. 나는 얼른 스피커폰을 켜고 욕실에서 나오는 선배를 불렀다. 톤이 잔뜩 올라간 전남편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렸다. “변호사님도 옆에 계세요?” “네, 접니다. 말씀하세요.” “찾았습니다. ...
*이 작품에는 사회적 혐오와 차별, 그에 따른 폭력(학교 폭력, 아동 학대, 가정 폭력), 기타 부상과 유혈, 사망, 자해, 환청, 환각 등 정신적 불안이 묘사되어있습니다. 해당 요소를 보기 힘드신 경우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미리내가 과식으로 쓰러지는 일은 없었다. ‘며칠 동안 식사를 못 했으니 가벼운 것부터.’라는 하람의 말에 미리내는 인스턴트 ...
[ 그 늑대의 순애. ] by. 령아핑 제 2화.죽었어요, 영원히.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난 그제야 떨리던 손을 든 채 그의 손길을 쳐내었다. 그의 손은 허공을 향했고 피식 웃고는 죽을 침대 옆 탁자 위에 둔 뒤 방 밖으로 나갔다. 죽은 다 먹으라는 말을 남긴 채. 나는 월아가 간 뒤 다 식은 죽을 바라보며 월아를 처음 만났을 때 그때의 일이 생각이 났다....
나의 선생님은 마법사였고, 선생님의 선생님도 마법사였다.셋이 조그마한 회색 벽돌로 쌓은 집에서 함께 살았다. 벽면을 칠한 페인트가 자주 벗겨지거나 더러워졌기 때문에 우리는 자주 바깥에서 페인트칠을 했고,집을 칠할 때 마다 각기 다른 색을 써 알록달록하게 만들기를 좋아했다. 도러라는 이름은 선생님이 붙여줬다. 한참 붓질을 하던 선생님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킬렌 왕입니다.“ 친구의 짜증 섞인 목소리에 그는 조금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그는 자기에게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자기가 그를 발로 찼는지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나야.“ "이?“ "응.“ "미쳤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 "뭐?“ 높은 음정과 다른 쪽 끝에서 들리는 변화하는 소리를 듣고 리안이 자기처럼 깨어 ...
파약 첸은 어두운 방에서 다시 눈을 떴다. 소독약 냄새가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오른팔에 깁스를 한 탓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이마를 찡그렸다. 평생을 자동차와 함께하지 않았거나 이전에 경주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그는 살아남지 못했고 여기 병원에 누워있지 못했을 것이다. 키가 큰 그는 부러진 팔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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