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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와? 본즈는 그렇게 문자를 썼다가 다시 쭉 지웠다. 본즈는 징계 위원회 자리에 먼저 와서 앉아 있었다. 본즈는 시작하기도 한참 전에 미리 와 있어서, 처음 자리를 잡을 때는 장내가 텅텅 비어 있었다. 그런데 커크는 장내가 거의 가득 찰 때까지도 코빼기도 보이질 않았다. 본즈는 목을 쭉 빼고 출입구 쪽을 살피고 있었다. 한 생도가 다가와서 옆에 자리가 있...
#20 “다들 수고했어!” 아침부터 얼마나 긴장했던지, 지친 기색이 역력한 단원들을 향해 건우는 격려의 말을 건넸다. 연습 때마다 실수하던 부분도 막힘 없이 넘어갔고, 여느 때보다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밝은 것을 보니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이는 마에 덕분에 한층 더 빡빡해진 연습 스케줄을, 군말 없이 따라와준 사람들 덕분. 물론, 두 달 넘게 자신들의 연주...
#19 루미는 주말 내내 그리고 돌아온 월요일, 출근한 직후에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아본 게 얼마만인지. 뉴스가 나오고 벌써 이틀이나 지났는데 인터넷에는 여전히 그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하루에도 수십 건의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루미는, 그에게 일어난 이 모든 행복이 꼭 자신에게 일어난 것만 같았다. 그에게 있...
자각의 순간? 그냥 그 아이의 모든 점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음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처음은 그저 이동 중에 바깥을 보다 눈에 띄었다. 길거리의 전광판에 걸려있는 광고에서 예쁜 얼굴이네-라는 감상이었다. 참고로 그때 걸려있던 광고는 새 앨범의 광고였다. 바쁜 스케줄에 그 아이에 대해서 다시 들은 일은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였다. 최근 차트 1위의 곡이라며 그 아...
#18 “Hallo(여보세요)?” 웬일로 뮌헨 시청에서 전화를 걸어왔나 했더니. 독일어로 대꾸하는 그에게, “it’s me, Carl. (접니다, 칼.)” 들려오는 것은 미국 출신 비서, 칼의 목소리였다. 단 하루 만에도 오케스트라를 박차고 나왔던 자신인데, 3년동안 붙어있는 걸 보면 그도 꽤나 변죽이 좋은 편이었다. 혹은, 자신과 같은 철저한 워커홀릭일수...
: 작년 적흑데이에서 이어집니다. 3학년이 된 쿠로코는 어이없음을 떠올렸다. 농담이라고 여겼었는데 실제로 실행시키는 능력을 가진 아카시 세이쥬로라는 사람은 무서웠다. “ 이거 농담 아니죠? 아카시군?” “ 현실이야. 테츠야.” 쿠로코는 게시판에 걸린 공고문을 읽었다. 공고문은 앞으로 신규기숙사의 건립을 위해서 당분간 1인 1실에서 2인 1실로 변경한다는 내...
※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 아카시군. 감사합니다.” 쿠로코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이, 아카시가 쿠로코의 몫의 점심까지 가져왔다. 오늘의 점심은 생선 구이였다. 아카시는 자신의 앞에 내려놓은 생선을 바른 다음, 쿠로코의 것과 바꾸었다. 특별히 쿠로코도 거절하지는 않았다. 건너편에 앉은 아오미네와 키세가 이해가 안 간다는 얼굴로 바라보았다. “ 니네 아무리 소꿉친구 사이라도 그래도...
#17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그 큰 병동 안이 오고 가는 사람들로 인해, 또 그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으로 인해 북적거렸다. 하지만 깊은 생각에 잠긴 그의 귀에 그 소리들이 들어올 리 만무했다. 벌써 한 시간 가까이, 이런저런 검사들로 인해 늦어지는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꼿꼿한 자세를 유지한 채, 미동조차 없는 그이다. 탁탁, 다만 의자 손잡이를 내려치는 그...
코우지가 없는 에델로즈는 쓸쓸하기 짝이 없었다. 코우지는 미국에 건너가기 전에 히로에게 자신이 쓰던 열쇠를 내주었다. 돌아오면 돌려줘. 히로가 이유를 물었을 때, 코우지는 비밀이라며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조금은 막무가내였지만 히로는 코우지의 얼굴을 보고 순순히 열쇠를 받았다. 코우지만 에델로즈에 없는 게 아니라 카즈키도 없었다. 로즈파티 이후로 그만두겠다던...
쿠로코는 거울 앞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몇 번째일지 모르는 맞선이었다. 정장을 고쳐 입었다.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맞선의 요청이 들어왔다. 쿠로코 가(家)의 오메가라는 사실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필요한 것이겠지. 쿠로코는 그렇게 생각하며 나갈 준비를 마쳤다. “ 도련님. 차가 준비되었습니다.” 오늘의 상대가 누구라는 이야기는 되었...
라쿠잔은 전국에서 손꼽는 명문고였다. 쿠로코는 아카시의 설명을 들으면서 반쯤 자신과 거리가 먼 학교라고 여겼다. " 테츠야? 듣고 있어? 그래서 이쪽이 도서관이야." 쿠로코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카시는 열정적으로 설명을 이어나갔다. 쿠로코가 라쿠잔에 오게 된 계기는 몇일전으로 돌아갔다. 쿠로코를 만나기 위해서라며 세이린에 온 아카시는 학교 구경을 요청했다....
#16 “누구세요?” 이른 시간, 그것도 토요일 아침부터 익숙지 않게 초인종이 울려대자 경미는 의아한 듯 현관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 앞에 서있는 낯익은 얼굴에 그녀는 곧이어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건우구나!” “누나, 잘 지내셨어요?” 루미가 서울에 올라온 뒤, 학교 외에 외출을 한다고 하면 그것은 십중팔구 건우, 그를 만나러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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