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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가 인상을 찌푸리고 셀레나를 바라보는 사이, 누군가 갑자기 그의 뒤통수를 갈겼다. 얼얼한 머리를 문지르며 고개를 확 들어보니 제임스가 테이블에 앉으며 살짝 짜증스럽게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야, 너 내가 배정받는 거 하나도 안 봤지?” 그새 P까지 간 거야? 그러고 보니, 시리우스와 셀레나 주변에 신입생들이 가득했고 테이블 위에는 화려한 만찬이 차...
1971년 9월 1일 수요일. “형, 제발 사고 좀 치지 마.” 재미없는 새끼. 시리우스가 퉁명스러운 얼굴을 한 동생을 째려보았다. 플랫폼에서까지 이래야겠어? “넌 제발 사고 좀 쳐.” “내가 형인 줄 알아?” “그럼 넌 내가 너인 줄 알아?” 유치함으로 응수하자 레귤러스가 꿍얼거렸다. 얠 어떻게 두고 가냐… 차라리 데리고 가고 싶은데… “시리우스, 몇 번...
12. 일주일. 그 일주일 사이 크리스틴은 조용했다. 너무 조용해서 이상할 정도로.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제임스는 괴로웠다. 1년 전 어느 날부터 제임스에겐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렸다. 가끔은 무언가 보이기까지 했다. 처음엔 환청과 환각인가 싶었지만, 이내 사람들은 제게 흘려준 속마음처럼 똑같이 행동했다. 매일, 매번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
9. “셀레나, 우리 아들 좀 봐.” 어느새 봄에 접어든 월요일. 셀레나는 어김없이 돌아온 호그스미드 외출 날 살 게 있어 나가보겠다는 해리를 제 곁에 꼭 붙여놓느라 꽤 애를 먹었다. ‘딸아이의 데이트를 망치는 아빠’ 타이틀로부터 남편을 지켜낸 것이다. 해리는 식사 시간마다 래번클로와 그리핀도르 테이블을 염탐하느라 바빴다. 아무래도 크리스틴의 남자친구는 해...
5. “셀레나, 걱정 마. 크리스틴 실력 알잖아.” 오늘은 학기 첫 퀴디치 시합. 언제나처럼 퀴디치 리그의 스타트를 끊는 건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이었다. 크리스틴은 입학하자마자 제 아빠를 따라 그리핀도르의 수색꾼이 되었다. 그러니 이미 경력이 3년 차. 해리와 크리스틴은 걱정할 것 없다고 했지만, 셀레나는 혹여 다치기라도 할까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아무...
1. “자, 여러분. 이번 학기에 새로 오신 교수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맥고나걸의 소개가 이어지는 동안 셀레나는 작은 동작으로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었다. 3학년이 된 크리스틴과 오늘 갓 입학한 제임스는 새로 온 교수님을 반기는 학생 치고는 동작이 과했다. “-그리고 마법약의 셀레나 포터 교수님과, 마지막으로 어둠의 마법 방어술의 해리 포터 교수...
유혹하듯 느리게 움직이는 손가락, 상대를 신경 쓰지 않는 듯 내리깐 눈, 야릇한 숨을 내뱉는 입술, 모든 게 내 신경에 거슬린다.
2015년 9월 1일 화요일. “엄마, 숨 막혀.” “그래도 조금만, 조금만 더, 응?” 크리스틴이 셀레나의 품에서 발버둥을 쳤다. 뭐라뭐라 꿍얼거리는 듯했지만 플랫폼을 가득 채운 말소리에 가려져 들리지 않았다. “크리스틴, 편지 꼭 자주 해야 해, 알았지?” “아빠, 매일 매일 쓸 테니까 답장이나 자주 해줘. 대필은 편지로 안 쳐줄 거야. 다섯 줄 이하도...
“세드릭이 호들갑 떤 거야.” “이게 어떻게 호들갑이야!” 치열했던 접전 끝에 눈을 뜨니 병동이었고, 왼쪽 어깨와 몸통에는 붕대가 칭칭 감겨 있었다. 그리고 셀레나는 제 오른손을 꼭 잡고 있었다. 세드릭이 찌른 거겠지. 내가 분명 셀레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경고했을 텐데… “해리, 오러 일… 정말 계속해야겠어?” 일을 그만두라는 권유를 다 거절한 사람이 하...
대략 5년 후, 2009년 8월. “크리스틴 릴리 포터!!!” “당장 안 내려와?!” 하, 해리 포터. 돌아오기만 해봐라. 빗자루 간수를 잘못한 죄로 엄벌에 처하리라… “엄마, 그치만-“ 최대 속력으로 지상으로 내려온 아이는 빗자루 끝을 부드럽게 올려 천천히 착륙했다. 해리라면 이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다며 박수를 뻑뻑 쳐댈 게 분명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셀레...
두 달 후… “셀레나, 나 왔-“ 벽난로에서 걸어 나온 해리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모습은, 거실의 안락의자에 앉아 잠들어 있는 셀레나였다. 요즘 들어 셀레나는 입덧이 심했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래도 잠들었으니, 그건 다행인 건가… 해리는 발소리를 죽이고 다가가 이마에 입을 맞추며 한숨을 삼켰다. 아무래도 셀레나를 따라 휴직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
1년 후, 2003년의 어느 주말. “해리 포터… 살아남은 아이…” 꿈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목소리를 다시 들을 리가 없으니까. 볼드모트는 분명 죽었다. 해리가 그를 죽였고, 나를 자유로이 풀어주었다. 그런데 왜- “죽으러 왔구나…” 꿈이라는 걸 알면서도 지켜보는 해리의 죽음은 그때만큼, 아니, 그때보다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다. 꿈이란 걸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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