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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캐스트 현정, 음산한 아쿠아리움의 금기를 어기고 마는데...
동재야, 너 영석이 좀 보러 가야겠다. 본가에서 가끔 모이는 걸 제외하고서는 딱히 만나지도 않는 형제 사이에 모친은 크게 관여한 적이 없었건만, 대뜸 걸려온 연락에 동재의 감이 날카롭게 움직였다. 이거 분명 무슨 일이 났어도 제대로 난 거라고. 왜요, 걔한테 뭔 일이라도 났어요? 이상한 낌새를 느꼈음을 죽이고 적당히 평탄한 어조로 갈무리하여 물으니 모친의 ...
센터로 돌아가는 길, 조수석에 앉은 동재가 한참 말이 없었다. 시목이 몇 번 고개를 돌려 옆을 볼 때마다 창을 빤히 보며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꼭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 그때는 이렇게 같이 임무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지. 같은 기숙사를 쓰게 될 지도,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거라고도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 늘 원...
경우의 수 그 세 번째 경 耿 [ 빛 경]우 扜 [당길 우] 황시목, 너 팔 다쳤다며. 까 봐. 부장실로 호출된 시목에게 건넨 제일 첫마디였다. 팔의 상태에 대해서 여진이 말한 모양인지 원철의 표정에 걱정이 가득했다. 심한 거야? 한 선생이 걱정 많이 하던데. 얼마나 다친 거야. 왜 말을 안 했냐. 어디 좀 보자, 어?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걱정 섞인 잔소리...
[ 비밀의 숲 서동재 드림 ] 뜨는 달을 앞질러서 위 글과 이어집니다. - " ...늦으시네요. " " ? ..니가 왜 여기 있어? " " 연락 없으시길래요. " " 시간도 늦었는데. " " 저 지금 끝나서 괜찮고, 내일부터 휴일이니까 더 괜찮아요. " 신경쓰지 않게 하려는 듯 미소짓는 여자의 뺨이 붉었다. 입에 침이나 바르고 얘기해라. 핀잔 주듯 툭 내뱉...
장례식이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이런 날 비가 내리곤 하던데, 날씨는 맑기만 했다. 10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날도 이런 날이 아니면 드물었다. 검은 옷의 행렬이 이어졌다. 시목이 헌화하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던 동재가 유독 주위가 조용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죽은 이는 센티넬이었다. 며칠 전 폭주했던 독을 사용하는 센티...
황시목 미국 간다고 연수 신청했는데. 몰랐어? 아니, 나는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지. 황시목이 아무 말도 안 해? 두 사람 혹시 뭐 문제 생겼어? 동재는 오랜만에 담배를 입에 물고 한 번 깊숙하게 연기를 삼켰다. 갑자기 미국행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미국 연수를 신청한다고 해서 모두가 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황시목 정도의 실적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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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재, 오랜만이야? 비아냥거림이 가득한 목소리에 동재가 좆됐네, 속으로 욕을 삼키며 어설프게 웃었다. 동재의 바로 앞에 서 있는 자는 예전에 같이 10팀에 소속되어 있던 가이드였다. 이름도 가물거리는 상대였다. 그나마 얼굴이라도 기억하고 있는 이유라고 치자면, 자신의 가이딩을 담당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결과는 대실패였지만. 자신만만하던 그 얼굴...
경우의 수 그 두 번째 경 儆 [경계할 경]우 迂 [에돌 우] 선생님, 오랜만이네요. 사실 저도 여기서 다시 인사드릴 줄은 몰랐습니다, 하하. 사람 앞날이란 게 참 웃기지 않습니까? 전 분명 선생님 마지막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다시 이곳으로 오게 됐습니다. 여긴 달라진 게 없어요. 부장님도 그대로, 센티넬들도 그대로… 유별난 가이드가 하나 있다...
- 깔끔하게 정리된 서류철을 서랍에 넣는다. 걷어둔 소매를 내리며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한다. 6시 30분을 갓 넘긴 초침이 째깍째깍 돌아간다. 이렇게나 시곗바늘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운 적이 있었던가? 남자의 입꼬리가 주체할 수 없이 올라갔다. 일찍 끝낸 김에 데려다줄 생각을 하니, 얼굴에 미소가 좀처럼 떠나지를 못했다. 서둘러서 가면 해가 다 지기 전에 볼...
결국 사달이 났다. 왼쪽 턱 안쪽이 얼얼하게 아파 양치를 하면서 입을 한껏 벌리고 안을 살폈는데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니 문제인 것 같았다. 예전에 다니던 치과에서는 사랑니가 너무 작아서 문제 될 일도 없다고 했는데. 카페 아르바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손님을 맞을 때 보여주는 환한 미소이거늘 오늘은 볼까지 마비된 것 같았다. 본다...
네, 네. 저도 동재가… 서동재가 살아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네, 전에 있던 기록은 수장님 사망과 함께 말소됐습니다. 현재 10팀에서 그때 일을 아는 사원은 없습니다. 네, 이번엔 예전같은 문제는 없을 겁니다. 황시목이… 있으니까요. 서동재의 가이딩은 전적으로 황시목이 맡을 거고, 둘 다 능력 면에선 의심이 없으니까요. 네, 곧 올라가서 뵙겠습니...
황시목X서동재 센티넬버스 AU설정 날조 이해 부탁드립니다... 경우의 수 그 첫 번째 경 煢 [ 외로울 경]우 偊 [혼자 걸을 우] 밤은 깊었지만 화재 현장은 소란스러웠다. 불길이 제대로 잡히질 않아서 애를 먹는 중이다. 일반 사고 피해자들은 이미 구급차로 이송 후였다. 현장엔 소방대원들과 경찰 인력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둘에 속하지 않는 인원이 딱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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