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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상처를 녹이는 방법1. 빠져나가는 존재(https://zirkus-und-erden.postype.com/post/8761508)(1/2)2. 흐르는 감정(https://zirkus-und-erden.postype.com/post/8784293)(2/2) 1. 두 사람의 맹세 그건 알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래서 그 이름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우정도 아...
1. 빠져나가는 존재(https://zirkus-und-erden.postype.com/post/8761508)(1/2) "연모하는 이가 생겼다. 이를 너에게 말해두는 게 좋을 듯하여 소식을 전한다. 혹여나 이것이 마음에 걸린다면 이야기해다오.이젠 무예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나를 바꾼 그이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너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
바람은 점점 차가워졌다. 해가 떠 있었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없었다. 병사들은 옷을 껴입으며 추위를 막아냈다. 장료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련을 계속했다.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 '무에 정진하는 일이야말로 무인의 도리.' 그건 장료가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점점 더 고립되는 여포군. 밖에서 창을 겨누는 적들. 적들을 하비...
밤하늘에는 달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별들은 밤하늘을 채워 넣어 밤이 어둡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만들었다. 그 하늘 아래에는 모닥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타닥거리는 소리와 함께 장작은 타들어 갔다. 모닥불의 온기가 장료의 몸을 데웠다. 장료는 하염없이 모닥불을 바라보며 앉아있었다. "옆에 앉아도 될까?" 누군가가 물었다. 장료는 고개를 돌려서 누구인지 확인하...
조조군이 서주로 향했다. 그리고 얼마 뒤 소식이 들려왔다. "조조가 서주 사람들을 죽였대!" 한 사람이 말했다. "아, 나도 들었어. 시체가 쌓여 강이 막혔다지?" 그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다. "정말로 무섭구만... 이제 조조가 돌아오겠지? 그런 끔찍한 사람이 이곳을 다스린다니..."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그이도...' 사설유는 생각에 잠겼다. 그는...
노숙은 이제 막 손권의 신하가 되었다. 노숙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주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 책략을 구상해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주유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와 헤어졌다. 노숙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 "자네, 괜찮은가?" 노숙이 상대방에게 물었다. "괜찮습니다." 그가 대답했다. 옷을 ...
오얼모얼 님, 독사 님
눈이 덮인 성. 흠뻑 젖어버린 옷. 몸을 얼리는 추위. 하비성에서 장료는 포박되어 있었다. 그의 모습은 당당했다. 그는 비굴한 눈빛을 하지 않았고 애원하는 표정조차 짓지 않았다. 장료는 후회하지 않는다는 듯이 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질서를 어지럽힌 여포를 따른 녀석.' 우금은 속으로 생각했다. 우금은 장료를 노려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장료는 그에게 ...
노숙과 여몽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고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술잔이 비워지고 다시 채워지기를 반복했다. "노숙 공, 저는 아직 배울 게 많습니다. 가령, 당신에게 느끼고 있는 감정 같은 거 말이죠." 여몽이 말했다. 노숙은 팔짱을 끼고 있다가 여몽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여몽, 그런 건 쉽게 배울 수 있는 건...
일어나지도 않을 거로 생각했던 일이 일어났을 때, 그 기분은 기쁨보다는 놀라움이다. 평생의 어둠 속에서 빛을 보았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나는 이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또 다른 충격이다. 그 빛 하나가, 작더라도, 그 빛으로 살아갈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 * "자효." 조심스럽게 그를 불렀다. 조인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망(望)(방덕/한교) "방덕 공은 돌아오셨습니까?" 병사들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한교는 급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데.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한교는 속으로 생각했다. 한교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혹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는지, 아직도 싸우고 있는 건지, 돌아오고는 있는지, 어쩌면.....
바둑판 위에 흰 돌과 검은 돌이 섞여 놓였다. 바둑돌을 만지작거릴 때면 그 소리가 귀 안으로 살며시 들어왔다. 해는 어느덧 모습을 거의 감추고 산 위로 살짝 나올 뿐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국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었다. 하후돈은 바둑판을 내려다보며 미간을 찡그렸다. 점점 더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는 턱을 괴고 있다 돌을 하나 집어...
이제 난세는 끝이 났다. 조조의 패배였다. 조조는 자신의 앞에 있는 손권을 올려다보았다. 손권은 당당히 서서 조조를 내려다보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이것이 나의 말로이다.' 조조는 생각했다. 자신은 패배하였고 자신이 지나온 길은 불타 없어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길은, 패도는 틀리지 않았다. 자신이 패배했을지언정, 자신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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