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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을 것 같던 수술과 고생끝엔 시한부라는 판정이였다. 나연은 어렸을때부터 심장이 약해 남들이 다 뛰어보는 초등학교 운동장도 제대로된 경험 한 번 하지 못하고 홈스쿨링으로 끝냈으니 말이다. 나연의 머릿속에 든거라곤 술 담배를 죽기전에 마음껏 해보고 자살하는 것 뿐이였다. 자살, 이 단어가 존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나연은 곰곰히 생각했다. 초등학교 5학...
요즘 며칠째 이청산이 내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잘 안섞는다 아, 이청산은 내가 6살때부터 지금까지 12년동안 알고지낸, 내 깊은 속마음도 다 털어놓을 수 있는 가장친한친구이다 저번주 금요일부터였던가 내 말도 듣는둥 마는둥 하고 쉬는시간엔 남자애들이랑 잘만 놀다가도 내가 다가가면 못볼꼴이라도 본것마냥 눈을 피한다 그날 일을 되짚어보자면 , 그날도 어김없이 청산...
<기본적인 설정과 세계관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따라가지만 다를 수도 있으며,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연재물입니다. 스토리는 전편과 이어집니다.> 12. 남라는 불편해 보이는 걸음걸이와 달리 빠른 속도로 점점 멀어져갔다. 수혁은 이대로 남라를 놓칠 까 싶어 부지런히 따라잡았다. 손만 뻗으면 남라의 어깨를 잡을 수...
너를 떠나보낸지 1년이 지났다 우리는 격리소에서 나와 각자 정부에서나온 지원금을 받아 생활하게되었다 사람들은 효산시에서 일어났던일들을 금방 잊기라도 한듯이 평소처럼 , 아니 어쩌면 평소보다 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 애들과는 다행히 집이 가까워서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하며 서로 의지해 살아가고있다 미진선배가 그렇게 원하고 원했던 좀비특별전형은 실행되지...
청산은 받은 메세지에 따라 12시 정각, 테라스로 향했다. 테라스 한 쪽에 마련된 작은 벤치에 앉아 보는 야경은, 볼만했다. 온조와 친구로 남기 위해 나온 프로그램이라 생각했지만, 오늘 온조와 친해진 다른 남자 참가자들을 보니 옛 기억이 떠올라 불편했다. 학창시절에 썸이며 연애며 했던 온조의 모습과, 거기에 수없이 실망했던 자신의 모습이 선했기 때문이었다....
우리의 여름은 솜사탕 같았다. 달콤하지만 금방 녹아버렸다. 오랫동안 즐기고 싶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잠깐의 달콤함도 잊지 못한다. 언제였더라⋯ 아, 2020년 8월 어느 화요일. 2교시 수업이 끝난 뒤의 쉬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모두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지쳐 있었다. 휴대용 선풍기로 얼굴을 식히던 이삭이 말했다. “날도 더운데 계곡이나 가...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bgm : 조성모 - To Heaven 본인 대입해서 읽으시면 돼요 :) 보기만 해도 눈물 나는 내 동료들에게... #1. 사건으로부터 10년. 2032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인 효산시는 폐허가 되어간다. 사건의 중심지였던 효산시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어둠뿐이다. 우릴 위협했던 괴생명체는 종적을 감췄다. 정확히는 모두 불에 타서 없어졌다고 해야겠지... ...
코끝을 스치는 무언가 불에 타는냄새에 눈이떠졌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걸까 , 한쪽으로밖엔 볼수 없었지만 눈을뜨고 처음 본 관경은 전쟁터라고밖엔 설명할수가 없었다 재가 마치 눈처럼 휘날렸고 온사방에선 타는냄새가 진동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까부터 자꾸 귀끝을 맴도는 목소리가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 평생을 들어왔던 목소리 "이청산 이 나쁜새끼야!!!!!!!"...
자신의 폰은 효산고 교무실에 있을 터였다. 그 폭발에 휘말려 사라졌을 터였다. 그리고 어른들이 준 핸드폰은 정말이지 받기도, 쓰기도 싫었다. 저 폰을 받고 쓰면 저 어른들이 버린 내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었다. 며칠을 바구니에 버려두듯 한 폰을 든 이유는 문득 그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없어진 줄 알았던 모든 사진들이 계정에 백업되...
<기본적인 설정과 세계관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따라가지만 다를 수도 있으며,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연재물입니다. 스토리는 전편과 이어집니다.> 8. 맴맴, 맴맴ㅡ 마치 내일이 없는 것 처럼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와 몸의 남은 수분마저 모두 앗아버릴 듯이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이 효산고를 집어 삼킬 듯이 그 기세...
사각사각 무언가를 끄적이는 소리, 스르륵 책장을 넘기는 소리, 덜덜 다리 떠는소리 외에 말소리 하나 없이 고요로 가득하다. 이곳은 효산시에 위치한 효산고등학교 2학년 5반의 모습이다. 내일모레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어 모두가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모두가 자리에 앉아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목적인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다. 중간고사를 ...
남라는 뽀뽀 중독이다. 생각해보니 첫 뽀뽀도 남라가 했다. 학원을 마치고 독서실까지 문을 닫은 새벽, 버스정류장에서였다. 사귄 지 한 달도 안됐을 때여서 손밖에 안잡았을 시절, 갑자기 남라가 눈을 감고는 입술을 들이밀었다. 요령 없이 눈 꼭 감고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가도 입술에 닿는 입술은 너무 폭신했다. 시원한 느낌, 바람 소리, 남라 냄새, 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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