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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썼다 안썼다 해서 문체 왔다리갔다리주의,,,, 급전개도 주의,,, 갑자기 내릴수도,,, 명호가 인어를 상품으로서 기르고 유통하는 인어숍 가게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명호는 아버지가 하는 일에 대해 아무 생각 없었겠지 워낙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일터에 종종 놀러 가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인어는 그저 사고파는 상품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기 때문에. 무엇보다 인어에...
옛날 옛적에 한 나무꾼이 산속에서 아주 작지만 탐스럽고 향기로운 복숭아를 발견했대. 나무꾼은 홀로 살았고 그 작은 복숭아를 당장 따갈 정도로 손이 넉넉하지 않았지. 이틀 뒤 그 복숭아를 따려고 갔을 때, 복숭아는 없고 그 아래 복숭아향이 나는 작은 사람을 발견했대. 손안에 다 들어오는 아름다운, 서명호, 대한민국 최고급 복숭아를 자랑하는 용팔농장의 막내아들...
* 1. 이 여관의 닭요리가 생각나 자주 여행을 오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집에서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여행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가깝고 외식이라기엔 지나치게 먼 감이 있다. 이 레시피를 우리 마을에 판다면... 열어둔 창문에 촛불이 일렁였다.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어느덧 뭉툭하게 짧아진 몸대가 위태로워서 그런지는 몰랐다. 그렇다고 기름을 쓰기에는 아...
1. 뜨거운 여름 날씨 30도가 넘어가는 날씨에 학교로 등교하는 96즈 아 덥다... 원우야 나 너무 더워~ 그러게 오늘 너무 덥다 원우는 준휘랑 이야기 하고 순영이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옆에 지훈이에게 호랑해 하고 있었다. 반에 도착을 했는데 지훈이는 방송부 동아리 때문에 바쁘게 나갔다. 나 너무 배고파 원우야 나랑 매점 안 갈래? 원우는 폰게임 집중 하...
(전력으로 쓰다 절대 다 못 쓸 것 같아서 드랍했던... 글이 다소 난해하게 읽혀질 수 있습니다. 능력부족의 소재를 선택해버린 사람의 스불재...) - 눈을 뜨고 나서 떠오른 제일 첫 번째의 기억은 어둑어둑한 밤하늘에 홀연히 떠 있는 시린 조각달이었다. 지근거리에서 들리는 파도 소리, 하얀 포말이 보글보글 일었다가 백사장 위로 사그라지는 소리, 딱 알맞게 ...
*전연령가 씬 삭제본 여기는 푸른별 지구. 땅거미가 지고 지구답게 푸르른 밤이 찾아온다. 삐빅거리는 우주선 계기판 소리가 점차 잦아들었다. 축축한 흙에 주저앉은 순영의 손등 위로 개미가 빠르게 기어갔다. 차가운 산소의 바람이 적절한 풍속으로 순영의 뺨에 부딪는다. 순영이 눈을 감고 호흡을 들이쉬었다. 사고한다. 하... 집 가고 싶다. 권순영은 제13우주에...
나비가 셋에서 하나가 되어도, 아버지의 고양이 이름은 나비였다.
* 잇휘 전력 <다 지난 이야기> 스물일곱의 문준휘는 자꾸 열아홉의 기억에 관한 꿈을 꿨다. 꿈에서는 그 시절의 따스한 햇볕, 피부의 감촉, 같이 나눠 먹었던 보리차의 맛까지 느껴졌다. 꼭 그 순간에 있는 내가 진짜 존재하는 나고 꿈에서 깨어난 순간의 나는 가짜인 것처럼. 충만한 행복에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 바로 꿈에서 쫓겨...
솔부둘 잇휘셋 석순하나 홍윤하나
술래잡기 명호를 몹시 사랑한 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며 주저하지 않고, 질질 끌지도 않고, 도망쳐도 안되며, 당신이 내가 바라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 많은 사람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제가 그래도 될까요, 사실 그러고 싶어요 당신을 꼭 끌어안고 싶어요 "문준휘, 준, 준아. 일어나." 창문 밖엔 벌써 해가 반짝였다. 창문을 열자 탁 트인 바람이 불어왔다. 문준휘도 바람을 느꼈는지 이불 ...
Cockadoodle doo-일곱 번째 손님 번쩍거리는 'Universe Factory' 네온사인을 뒤로한 지훈이 천천히 계단을 올랐다. 마가리타를 시킨 첫 손님을 보낸 지 얼마 안 된 시간이었다. 하프문이 아닌 마가리타를 만들면서, 지훈은 들리지 않게 한숨을 세 번은 쉬었을 거다. 빈 바를 뒤로하고 지훈은 잠시 찬 바람을 맞으러 나왔다. 건물의 넓지도 좁...
서명호는 짝사랑을 제대로 해본 적은 없었다. 누굴 좋아하든 상대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단 걸 너무나 빨리 눈치채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 않았다. 문준휘가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다. 처음이 언제였지. 기억도 잘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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