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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무기력하다. 그 어떤 것에도 재미를 느낄 수 없다. 몸이 천천히 심해로 가라앉는 기분이다. 이런 기분을 뭐라고 부르더라. 아, 그래 우울하다. 그제야 자신이 우울하다는 걸 깨달았다. 무기력하고 우울하다. 이런 상태가 된 지는 꽤 오래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자신은 항상 이런 기분이었다. 그 어떤 일에도 웃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창문 너머로 햇살이 비친다. 새하얀 커튼이 바람에 휘날린다. 어느 평범한 주말이었다. 지휘사는 잠에서 깬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주말을 마음껏 만끽하고 있는데, 저쪽 방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지휘사는 시로가 무언가 또 사고를 쳤나 싶어 벌떡 일어났다. 시로의 방 문 앞에 다다른다. 문 너머로 목소리가 들려온...
“어라, 이 사람 울고 있어요” 눈을 뜨자 보인 것은 두 명의 여성이었다. 분명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다. 하지만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그들은 내 손에 들려있는 무언가를 보더니 나를 지휘사라고 불렀다.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갈색머리의 여성이 설명을 이어간다. 그녀는 그 네모난 기계를 전술단말기라고 불렀다. 그때, 그녀의 손에 있던 네모난 기계가 ...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이자크와 내가 산책을 나가는 시간이다. 왜 하필 이런 새벽이냐고 묻는다면 이자크가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새벽에 둘만의 시간을 즐긴다. 이것은 우리의 무언의 약속이었다. “이자크, 그럼 내일 봐!” 그렇게 말하면서 이자크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다. 키가 커서 손이 닿지 않자 이자크가 고개를 숙...
오늘따라 집이 조용하다. 보통 때면 시로가 우다다 하며 시끄러울 시간인데, 시로는 뭐 하고 있지? 지휘사는 시로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방에서 나온다. 카메라를 들고 다시 들어간다. 침대에서 시로와 나이트가 서로를 껴안고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집사는 속으로 기쁨의 비명을 지르며 마구 셔터를 눌러댔다. 만족할 만큼 사진을 찍었다. 조용히 방을 나...
어두운 방, 중앙에 커다란 의자가 놓여있다. 끼이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의자가 돌아간다. 작은 발, 회색 가디건에 붉은 리본, 곱슬곱슬한 갈색 머리. 지휘사였다. “후후훗” 마치 악당 같은 얼굴로 웃는다. 의자의 팔걸이에는 시로가 앉아있다. 시로를 쓰다듬는다. 그 손길이 기분 좋은지 야옹하고 운다. 그래, 언젠가 꼭 이런 걸 하고 싶었어. 고양이를 쓰다듬는...
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사랑해” 그것은 지휘사가 매일 안화에게 하는 말이었다. 오늘도 그녀는 제게 사랑 고백을 한다. 돌아올 대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있다는 건가?” 안화는 오늘도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말한다. “업무 내용이 많지 않은 모양이군. 오늘부터 훈련량을 배로 늘리자” 그렇게 늘어난 지휘사의 업무량은 어느새 안화와 근접한 수준이...
* 소우란 호감도 스토리 이후를 배경으로 하며, 관련 상황과 대사 언급 및 묘사가 있습니다.* 인게임 7일 설정이 딱히 드러나지 않는, 별개의 호감도이벤트처럼 즐겨주세요.* 소우란 집에 대한 묘사는 신기사방 이미지를 참고하여 조금 날조된 부분이 있습니다. 접경도시에서 심미적으로 가장 파격적이고 눈에 띄는 건물을 꼽아보라면 열에 아홉은 중앙청을 거론할 것이다...
세계는 마침내 평화를 맞이했다. 흑문도, 몬스터도, 유해화도 없는 완전한 평화였다. 오로지 한 사람이 이 평화를 위해 희생했을 뿐이다. 자신의 연인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해맑게 웃던 사람, 모두를 구하겠다던 순진한 이상주의자, 지휘사였다. 그녀가 죽던날, 안화는 차갑게 식은 그녀를 껴안았다. 그녀가 더 이상 살아있지 않다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지만...
+세츠 호감스 스포가 있습니다 “대장~심심하면 와서 나 좀 도와줘. 힘들어 죽겠다고!” 내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세츠는 나를 종이로 된 작은 산 앞으로 끌고 갔다. “이건 신도들에게 온 편지야. 오늘까지 전부 처리해야 해!” “이게 전부 오늘 업무량이라고?” 교회에서 세츠에게 과도한 업무량을 주는 건 아닐까 잠시 걱정했다. “원래는 이번 달 업무량이지!...
아침부터 지휘사는 호출을 받았다. 회의실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급하게 옷을 주워입고 회의실 앞에 도착했다. 문을 열자 그곳에는 이미 앙투아네트, 에뮤사가 자리에 앉아있다. 안화는 화면에 무언가를 띄우며 한마디 한다. “늦었군. 그럼 회의를 시작하지” 아니, 적어도 무슨 회의인지는 알려 달라고. 지휘사가 어리둥절하게 있자 안화는 ppt 화면을 가리켰다. 거기...
+이자크 트루 루트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다시, 다시 다시. 시간을 되돌리고 또다시 되돌렸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너의 행복을 위해서. 지휘사는 하늘에 떠있는 카운트 다운을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저 시간을 바라보면 초조했지만, 이제는 아무런 감흥조차 없다. 오히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시계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전술 단말기로 오늘의 일정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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