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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입니다. 부부싸움 하는 모습을 매일 봅니다. 매일 이러시다니 힘들지도 않으신가 봐요. 왜 싸우냐고요? 글쎄요, 잘 모르지만 아마 시카마루 씨 탓일 거예요. 이노 씨는 엄한데 화내시는 분이 아니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잖아요. 둘이 무슨 관계냐면, 연인 관계요. 모르셨군요. 야마나카 이노 씨와 나라 시카마루 씨 유명해요....
“구름은 좋겠다. 자유롭고.” “아니라니깐.” “뭐가 아닌데?” “넌 머리도 좋으면서.” 머리가 좋은 그 남자는 제 뺨을 간지럽히던 풀을 신경질적으로 걷어내며 반쯤 몸을 일으켰다. 그래서 뭐가 아닌데? 제 옆에 앉은 샛노란 천둥벌거숭이를 노려보며 답을 재촉하듯 물었다. “꿈 애기나 마저 해보라니깐.” 말 돌리긴. 시카마루가 몸을 일으키니 이번에는 멀쩡히 앉...
“그래서, 내일 밤 출발할 예정이야.” “빠르네.”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임무는 맡아왔으나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임무는 처음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시카마루까지 나설 일은 아니었으나 최근 마을 근처의 흉흉한 사건 사고 탓에 상급 닌자의 수가 모자란 상황이었다. 테마리는 가만히 술병 입구를 문질렀다. 축축한 술이 손 끝에 묻어나왔다. ...
라사랑 카루라 이혼하고 테마리, 칸쿠로, 가아라는 카루라에게 테마루(테마리 쌍둥이 오빠)는 라사에게서 자란다. 카루라는 일찍 죽고 야샤마루가 조카들 다 키우는 가정환경. 시카마루는 대학생이고 테마리는 직장인. 시카마루는 학교와 집이 멀어서 자취하려고 했는데 테마리가 같이 살아도 된다고 해서 시카쿠와 요시노에게 친구랑 같이 산다하고 테마리와 동거. 물론 테마...
날씨 좋다.노장의 목소리는 가벼웠다. 하늘은 높다라니 파랗고 그 안은 구름이 넘실대는구나. 바람 세기 적당하고 햇빛 내리쬐는 것 또한 그다지 따갑게 느껴지질 않으니 이보다 더 좋은 날씨가 또 어디있어.요즘 들어 항상 좋지.모래의 날씨도 좋겠지.그곳은 언제나 좋지.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지만 난 그것에 아주 익숙하지. 테마리는 시카마루의 허벅지 위에 얹은 머리...
시간은 며칠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화창한 어느 날, 테마리는 결혼하고서 얼마 되지 않아, 나뭇잎 마을을 산책하고 있었다. 임무 때문에 많이 와봐서 결혼 하지 전에도 익숙했지만, 시카마루 없이 혼자 산책을 하고 있으니 모든 것이 색다르게 보였다. 신나게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옆으로 시카마루가 다가왔다. "퇴근이야?" "응, 겨우 일이 끝났어." ...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초록 녹음들은 어느새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있었고, 살랑이는 바람에 나뭇잎이 흩날려 하늘하늘 춤을 추던 어느 가을. 하늘은 마치 감상하기 알맞게 높고 푸르다. 한참 정적을 이루던 나라가. 이내 탁음이 들린다. 시카마루는 장기판을 내려다 보며 시간 차를 두고 탁음을 계속 이어갔다. 테마리는 그런 시카마루를 배경으로 하여 차를 마시며 떨어지는 나뭇잎을 감상하고...
정말 귀찮은 건 딱 질색인데 왜 귀찮은 일이 끝도 없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귀찮아.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한데 세 번째 사랑니가 난다고 질리지도 않고 퉁퉁 붓는 잇몸 하며, 어느새 훌쩍 다가온 졸업식도 전부 다 성가신 일일 뿐이다. 맨 처음 사랑니가 났었을 때도 이렇게 아팠었나? 아니지, 첫 사랑니도, 그다음에 난 사랑니도 전부 비...
* 너 학생이지. 웬 처음 보는 여자는 샛노란색 머리를 네 갈래로 묶고 보라색 트레이닝복의 지퍼를 목 끝까지 채우고 껄렁한 자세로 서서 나를 똑바로 바라본다. 누가 누구한테 묻는 건지. 어안이 다 벙벙해서 쪼그려 앉은 채로 그저 올려다 보았다. 나를 내려다보는 모습 뒤로 가로등이 파직거린다.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이 안 되면 어디다가 말해야 하지? 시청? 경...
“좋은 주말 보내세요.” 호텔 프런트의 여직원은 늘 생글생글 웃는 상이다. 룸 키 두개를 건네주면 웃으면서 인사한다. 속으로는 의심하고 있을 법도 하면서 비위도 좋다고 시카마루는 생각한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각자 다른 차를 타고 와 각자 체크인을 하고, 하룻밤을 지내고는 또 각자 차를 타고 냉랭하게 사라지는 남녀. 누가 봐도 보통 연인 같지는 않은 분위기...
오프 더 레코드 1. 시카마루는 더럽게 생긴 눈매와 타고난 머리 때문에 뜻하지 않게 틀에 박힌 역들만 맡아왔다. 두뇌파 흑막, 악역, 의사나 변호사 뭐 그런 거. 딱히 싫지도 않았지만 막상 새로운 제의가 들어오자 ‘하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 걸 보니 내심 그런 역에 질리기는 한 모양이었다. 새로 맡기로 한 역할은 퍽 마음에 들었다. 멍청하고 의욕 없는, 주...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를 수가 있나. 어느새 회사 건물 안에는 금색 오너먼트가 주렁주렁 달린 크리스마스용 트리가 몇 개나 세워졌다. 나뭇가지 모양을 한 조명등도 곳곳에 걸렸다. 좀 있으면 캐롤까지 틀겠네. 이제 겨우 12월을 앞두고 있는 날짜를 떠올리며 테마리는 조금 비아냥거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 쏟아질 일들을 생각하니 한숨이 먼저 비어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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