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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조절 대실패*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요?” 윤나가 두 볼이 옴폭 들어가도록 밀크쉐이크를 빨아들이곤 물었다. 소진은 골치 아프다는 듯 미간을 문질렀다. “잘... 모르겠어.” “쌤 어른이잖아요.” 그 대답이 영 별로였는지, 윤나는 밀크 쉐이크에 감자 튀김을 찍어먹으며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어른이라고 해서 다 아는 건 아니야... 근데 그렇게 먹으면...
“시러 씨는 ‘조아’의 환생입니다.” 카엘이 멈춰섰다. "...뭐라고?" 로브를 내리려던 손이 멈췄다. 두꺼운 천 자락이 부들부들 떨렸다. 뒤이어 마왕이 뒤돌아 우수를 문으로 몰아세웠다. 경직된 얼굴이었다. "뭐라고 했어." 진지한 마왕이 따가운 눈빛을 보냈다. 마물들이 무서워서 다 도망갈 기세였다. 우수는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리며 더욱 확고하게 답했다....
(25) 축제의 시작 점심을 알리는 종이 쳤다. 슬슬 연설 시간이었다. 같이 떠들던 분들과 작별하고 찻집을 나섰다. 우리 말고도 가게에 있던 반 이상의 손님이 빠져나갔다. 광장 근처에 가기도 전에 대로부터 성문까지 사람이 바글거려서 기운 빠진다. 이런 건 집에서 라이브로 봐야 하는데…. 물 흐르듯 인파를 따라가다 보니 저 멀리 단상이 보였다. 아래에는 바리...
“나리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어.” 이정의 팔에 감긴 흰 천을 갈아주던 행랑아범이 말했다. “…… 나리께서 화가 많이 나셨을까요?” “안 났다고 할 순 없겠지.”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리실까요?” 이정의 물음에 행랑아범이 이정을 응시했다. 그러다 행랑아범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나리께서는 화를 잘 내지 않으시지. 알면서 묻는 거야, 진짜 모르는 거야?” ...
자기관리는 크게 외적 자기관리와 내적 자기관리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적 자기관리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몸 관리, 피부 관리, 패션 등이 있다. 그렇다면 내적 자기관리는 무엇을 뜻할까? 나는 내적 자기관리가 인간으로써의 성장을 향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내면에는 이성적, 정서적인 부분이 있으며, 이런 부분들을 갖고 있는 인간은 여러 상황들을...
만년필이 닿는 한 글자 한 글자가 나의 몸무게보다 무거워진다. 일부러 과묵한 사람이 되려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말이 아니면 하지 않는다. 쉽게 지나칠 역경이라도 침묵의 자리를 뜨지 않는다. 그저 나는 오만한 성인군자가 되어, 피보다 진한 역경에게 자비로이 침묵을 베풀고 있다. 혹여, 역경과 몇 번 말을 섞다가 나에게도 즐거움이 찾아온다는 것을 잊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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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내 물음에 돌아올지조차 모르겠다던 그녀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 건, 그 아이가 외국으로 떠난 지 일주일 채 지나지 않은 평범한 오후 날이었다. 그날 오랜만에 늦잠을 잤음에도 몸이 찌뿌둥했던 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원인이었는지도 모른다. 오늘은 그날과 달리 공기가 무거워질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다는 점은 달랐지만, 몸 상태가 최악이라는...
*마지막화 기준 하루 전날입니다.* *약16.8금* “죽고 싶어.” 제나가 말했다. 라희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그의 손에서 술잔을 빼앗아 남은 술을 전부 제 입에 쏟아부었다. “사람 그렇게 쉽게 안 죽어.” “죽는 게 나을 것 같아...” 그가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으며 자기비하를 이어갔다. 그 모습이 어이없어서 라희는 더 단호하게 쏘아붙였다. “아니라니까 ...
이정이 결의에 찬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 제가 사모하는, 분이 계신데, 이제 더는…… 그분을 그리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 더는 사모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정은 거기까지 이야기한 뒤 천천히 그것에게 잡혀있던 손을 빼냈다. 그것은 이정의 말에 고개를 좌로 한 번, 우로 한 번 갸웃거렸다. 그러더니 미간을 찌푸렸다. “그딴 걸 원...
flow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임을 알 수 있다. 눈여겨볼 것은 flow가 명사로 사용될 때 유동, 흐름, 몰입, 유입 등의 뜻으로 쓰인다는 점이다. 특히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 Flow』(한울림, 2004)는 책의 제목처럼 flow를 몰입으로 해석했다. 플로우 활동이란 결국 몰입해서 무엇인가 한다는 의미이다. '몰입'이라...
생각이 무저갱으로 가라 앉다가도,좋은 결말의 책 한 권이면.곁에 있는 누군가의 온기 하나면.그거면 충분하다.다시 날아 오르기에.그저 알을 깨기 위한고통의 불과하다.
4개월 뒤 봄 지나 여름. 그리고 또 가을. 드높고 새파란 초가을 하늘 아래, 해영은 숨을 헐떡이며 달리고 있었다. “언니! 어디야!” 윤영의 다급한 목소리에 해영은 겉옷까지 벗어들고 달렸다. 하필 구두를 신어서 발이 쓰라리다. 하지만 발뒤꿈치가 다 까지는 한이 있어도 조카 학예회에 늦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미안. 미안해... 나 지금 가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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