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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초고 주의*주2회 업로드 10. 달이 사라지고 새벽빛이 밝아올 때까지 제갈량은 도원관 뒷마당을 서성였다. 장각과 만나고 돌아온 직후 도장으로 들어섰다가 도저히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어 다시 나온 뒤 계속 그 상태였다. ‘신선은 주군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대체 왜?’ ‘왜냐니? 그런 시스템이니까! 이 세상이 그렇게 굴러가니까! 넌 왜 두 손으로 걷지 ...
*초고 주의 *주 2회 연재 09. 원술이 사라진 뒤 잠시 동안 도원관은 평화로웠다. 미축은 멀쩡한 몸뚱이로 헛손질과 헛발질을 계속했고, 상향은 열렬하게 유비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전달되지 않았다. 노식 사부는 신출귀몰하게 한 번씩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영웅패들은 비룡권 흉내를 내며 나중에 인간이 되면 관원이 되어 유비를 기쁘게 해 주겠다고 속닥였다....
*초고 주의*비정기연재 주의 07.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했다. 분명 눈앞에서 보고 있었다. 소리를, 냄새를, 공기를 느꼈는데도 현실감이 하나도 없었다. 유비가 의식을 잃고 흙먼지 위로 쓰러진 장면을 본 다음 순간 제갈량은 자신이 숨을 쉬는지, 제 심장이 뛰고 있는지 의심했다. 구역질이 밀려왔지만 결계로 가로막혀 바로 유비에게 다가갈 수조차 없었다. 각자...
1. 안녕하세요, 저는 초선이에요! 있죠, 사실 지금은 조금 슬퍼요. 오늘이 아저씨랑 놀이동산에 가기로 한 날인데, 아저씨한테 바쁜 일이 생겨서 못 가게 됐거든요. [초선아, 아저씨가 정말 미안해. 다음에 꼭 가자.] "아저씨랑 놀고 싶었는데…." [아저씨도 초선이랑 놀고 싶었는데. 미안해, 응?] 아저씨의 목소리는 다정했어요. 속상했지만, 울지는 않았어요...
*초고 주의 *비정기연재 주의 *샛길 주의 06. 정말로 잠에 들었던지 눈을 떠 보니 한밤중이었다. 방문 앞을 유비가 서성거리는 소리를 얼핏 들었지만 일부러 무시했다. 상향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환자가 있으니 강동관에서 묵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소리까지 들렸다. “환자라….” 몇 백 년 살다 보니 환자 취급을 받는 날이 다 있다 생각하며 제갈량은 천천히 몸을...
*초고 주의 *비정기연재 주의 05. 제갈량은 소시지를 씹으며 눈앞에서 벌어지는 촌극을 심드렁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주연은 유비와 상향 두 사람이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손책과 한 판 붙고 온 유비가 상향에게 그만 강동관으로 돌아가라고 말을 꺼낸 시점이었다. 상향은 안 그래도 동그란 눈을 한층 더 크게 뜨며 어이가 없다는 듯이 대꾸했다. “우리 오빠가 ...
알파카 님, UPGRADE 님
*초고주의 *비정기연재 주의 02. 드림 배틀은 인간계와 신선계를 포함한 이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 그러니 세상에 발을 붙인 자로서 감히 그 이치에 거슬러선 안 된다. 옥새의 관리자가 되는 것은 최고의 명예이며, 신선은 그 속에서 다음 드림 배틀까지 세상을 돌볼 수 있다. 이 사실은 교육보다는 세뇌에 가까운 형태로 신선의 머릿속에 주입된다...
"주군, 저는 주군의 가족입니까." 비가 오던 날, 어딘가 슬퍼보였던 제갈량의 모습과 의미심장한 물음.모든 것이 석연치 않던 그 때가, 그것이 제갈량과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제갈량이 납치됐어... 제갈량을 구하러 가야해." "하지만 형님, 어디로 납치되어 갔는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젠장... 제갈량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 구하러 ...
유비x서서 *캐붕주의 *스포주의 *제갈량을 만나기 전까지 얘기입니다. 소멸된다는건 무슨 뜻일까 서서. 완전 삭제가 되어 버린다는 걸까. 내가 방향감을 잃었을 때 응원해주던 너의 목소리는 그냥 단지 나의 환상일 뿐인걸까. 네가 떠난지도 벌써 이렇게 긴 날이 흘렀는데 여전히 도원관 여기저기에 네가 보여. 좋아하던 과자를 구워주면 세상에서 제일 기쁘다는 듯이 먹...
(40화 스포일러 포함) ----- 《제갈량! 내가 먼저 도와달라고 하기 전엔 안 돼, 알았지?》 * “모르겠어?” “히잉…….” “알려줄까?” 슬쩍 몸을 기울이자 물기가 들어찬 눈동자가 이리저리 굴러간다. 마치 달콤한 사탕을 앞에 두고서 꾹 참는 어린애같은 얼굴이었다. 그 표정이 재미있어 마냥 감상하던 제갈량은 그래서 설마 서서가 ‘아니!’라고 말할 줄은...
다음 날, 유비는 고개를 푹 숙이고, 어깨까지 힘없이 늘어트린,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는 표정과 몸짓을 보이며 ―어제 자신을 쫓아왔던―담임선생님 앞에 서 있었다. 혼나는 강아지처럼 담임의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는 유비와 달리, 유비의 담임인 하진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얼굴색이 붉으락푸르락하며 언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유비! 이번이 세 번째다!!” “그...
※ 26~30화쯤 언저리의 이야기입니다. ※ 스포 있습니다. 1. [ 그래서 나는 제갈량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나는 바보라서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제갈량은 알 수 있을 거야.유비님을 만나보면.] '서서, 이번은 네가 틀린 것 같아.' 제갈량은 한심한 눈빛으로 도원관의 바닥을 내려봤다. 그곳에는 한바탕 구른 유비가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겨우 이 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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